This study focuses on investigating the effectiveness of simulation education on emergency management using a low-fidelity simulator as related to clinical skill performance, self-confidence, knowledge, learning satisfaction, and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in new nurses.
A pre-post test experimental design of nonequivalent control group was applied. Fifty-five new nurses were recruited, 28 nurses for the experimental group and 27 nurses for the control group. A simulation education for emergency management comprising knowledge lecture, team learning, skill education, team simulation, and debriefing was developed and implemented from Feb. 14 to 27, 2015. Data were analyzed with percentage,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chi-square, and t-test using SPSS.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knowledge (t=5.81,
The results indicate that a simulation education using a low-fidelity simulator is an efficient teaching method for new nurses to deepen their clinical skill performance, self-confidence, knowledge, learning satisfaction, and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in learning emergency management.
최근 임상현장은 첨단 의료기기의 발달과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의료 환경, 그리고 더욱 강조되고 있는 환자의 안전과 권리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직접 간호를 수행하기 보다는 관찰 위주의 실습이 되고 있어 임상현장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술기를 습득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간호업무능력이 미숙한 신규 간호사에게는 실제 환자에게 해를 가하지 않고 간호중재를 시행할 수 있어 환자 안전문제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이 줄어들게 됨으로써 시행착오의 과정을 통해 반복적인 학습경험을 허용하였다(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기반 심폐응급간호교육을 시행하여 지식, 임상수행능력에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고(
본 연구는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을 개발하고,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를 적용하여 응급상황관리에 대한 지식, 임상수행능력, 수행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 및 학습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신규 간호사를 위한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의 유사실험연구이다.
대상자는 2015년 간호대학을 졸업하여 간호사 면허를 소지하고 E대학교병원에서 2015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신규 간호사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E대학교병원의 발령을 기다리고 있는 임상실무경험이 없는 신규 간호사이다. t-test에 필요한 표본의 수는 G power 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α= .05, 집단 수= 2, 효과크기= .70, 검정력= .80으로 최소인원인 실험군 26명, 대조군 26명이었다.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 총 60명을 대상자 수로 결정하였다. 따라서 연구의 목적과 방법 및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연구 참여를 수락하고 동의한 대상자 60명으로 정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연구 시작 전 연구의 목적과 교육의 내용 및 일정에 대한 설명문을 주고 자필 서명한 참여 동의서를 받았다. 실험군 2명, 대조군 3명이 사전 조사 진행 후 개인적인 사유로 실험 처치에 참석하지 못하여 최종 연구 대상자는 총 55명, 실험군 28명, 대조군 27명으로 탈락률은 8.3%이다.
응급상황관리 지식은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에서 개발한 BLS(basic life support) for Healthcare Providers (
임상수행능력은 미국심장협회(AHA)에서 개발한 BLS for Healthcare Providers (
신규 간호사의 수행 자신감은 심폐소생술(CPR), 제세동기(defibrillator) 사용법, 기관 내 삽관(intubation) 준비 및 시행 등 총 3문항의 수행 자신감을 묻는 수치평가척도(numeric rating scale, NRS)로 구성하였다. 각 문항에 대하여 왼쪽 끝 0점은 ‘전혀 자신 없음’, 오른쪽 끝 10점은 ‘매우 자신 있음’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수행 자신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사전 수행 자신감의 Cronbach’s α= .614이었고, 사후 수행 자신감의 Cronbach’s α= .878이었다.
비판적 사고성향은 윤진(
학습 만족도는 이은경에 의해 개발된(
자료 수집 전 E대학교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심의를 거쳐 승인(IRB No. 2014-11-010-002)을 받았다. 연구 참여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교육의 내용 및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자필 서명한 참여 동의서를 받았다.
교육 일정을 대상자 전체에게 공지하여 원하는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하게 한 후 선택한 일정에 따라 실험군과 대조군을 정하였다. 일정에 따른 교육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아 대상자 본인이 어느 군에 속하는지 알 수 없도록 하였다. 연구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확인한 후 자유로운 의사에 의한 참여가 이루어지며, 대상자가 연구에 참여하는 동안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으며 또한 철회하는 경우 어떠한 불이익도 없음을 설명하였다. 설문지는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연구 대상자의 익명이 보장된다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여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였다. 연구가 끝난 후 연구 참여에 대한 보상으로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실험 후 대조군에게도 실험군에게 실시하였던 시뮬레이션 교육을 동일한 방법의 팀 학습, 술기 교육, 팀 시뮬레이션과 디브리핑을 시행하였다.
E대학교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심의를 걸쳐 승인(IRB No. 2014-09-002-002)을 받은 후 연구 대상자에게 연구 목적에 대하여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대한 동의를 받고 자료 수집을 하였다.
2014년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D소재 E대학교병원 중환자실, 응급실, 일반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3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다. 설문지는 선행연구(
요구도 조사 결과 신규 간호사의 임상실무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교육주제는 심폐소생술(CPR) 64.9%, 제세동기(defibrillator) 사용법 55.7%, 기관 내 삽관(intubation) 준비 및 시행 55.7%, 투약 48.1%, 산소요법 25.8%, 정맥로 확보 25.8%의 순이었다. 이에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주제는 심폐소생술(CPR), 제세동기(defibrillator) 사용법, 기관 내 삽관(intubation) 준비 및 시행의 3개 항목이 선정되었다.
요구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E대학교병원 CPR 시뮬레이션 교육(
Stage | State | Intervention |
---|---|---|
StageⅠ | Saying “the patient seems to have a problem”, |
Nurse A: As a first finder, nurse A enter the room to check the patient's reactions and consciousness. |
StageⅡ | Any spontaneous breathing and palpation of |
Nurse A: After checking the patient's condition, nurse A ask nurse B for help and move the patient to the treatment room while operating the cardiac compression. |
Stage Ⅲ | EKG monitor status |
Nurse A: Maintaining cardiac compression. |
Stage Ⅳ | EKG rhythm on monitor |
Nurse A: Maintaining cardiac compression. |
Stage Ⅴ | EKG monitor status |
Transferring the patient to the ICU for intensive care. |
BP=blood pressure;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EKG=electrocardiogram; HR=heart rate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험 처치 전에 학습목표와 관련된 응급상황관리에 대한 지식, 임상수행능력, 수행 자신감 및 비판적 사고성향에 대한 사전조사를 2015년 2월 14일에 실시하였다(
실험군의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은 2015년 2월 24일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총 320분(200분)이 소요되었다(
∙ 지식 강의(knowledge lecture) 60분
연구자가 심폐소생술(CPR), 제세동기(defibrillator) 사용법, 기관 내 삽관(intubation) 준비 및 시행의 3개 영역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청각 자료(파워 포인트)를 이용하여 60분 동안 강의식 교육을 하였다.
∙ 팀 학습(team learning) 30분
팀 학습에 앞서 연구자와 교육자 2인과 연구 보조자 1인이 팀 시뮬레이션 팀원 4명씩 구성하여 간호사 A, B, C, 의사로 역할을 분담하여 상황에 따른 팀 시뮬레이션 시범을 보여 주었다. 팀 학습은 30분 동안 이루어졌으며 팀당 4명으로 원활한 팀 학습 진행을 위해 각 팀별로 조장을 선출하였다. 시나리오를 보고 팀원들은 각 단계별로 수행해야 할 각자의 역할을 정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의하며 독려하였다.
∙ 술기 교육(skill education) 90분
술기교육은 본 연구자와 교육자 2인이 진행하였다. 교육을 위해 3팀으로 구성한 후 심폐소생술(CPR), 제세동기(defibrillator) 사용법, 기관 내 삽관(intubation) 준비 및 시행 영역을 각 영역별 30분씩 총 90분을 교육하였다. 교육자가 각 단계에 필요한 행동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시범을 보이면서 단계별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교육의 집중을 위해 시범을 보인 후 개별 실습을 진행하고, 동시에 수행 과정을 구두로 표현하도록 하였다. 교육 동안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다른 학습자가 도와주고 개별 실습하는 동안 다른 학습자의 실습을 보면서 서로 잘한 부분과 잘 안된 부분을 자유롭게 소통하였다. 교육자는 술기술에 대한 개별 지도 시 적극적인 칭찬과 격려 등의 보상학습을 하도록 하였다.
∙ 팀 시뮬레이션(team simulation) 70분(시행: 10분/관찰: 60분)
팀 시뮬레이션에서는 시나리오 상황에 따라 팀원 각자의 역할에 따른 간호중재를 실습하도록 하였다. 팀원의 역할을 팀 학습 시에 정하도록 하여 팀원은 4명으로 간호사 A, B, C, 의사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수행의 전 과정은 디브리핑(debriefing)에 사용하기 위해 녹화할 것임을 사전에 설명하였다. 연구자가 시나리오 상황을 대상자 상태에 따라 다섯 단계로 진행하였으며, 모니터에 임상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였다(Table1). 연구자와 교육자 2인이 간호사 A, B, C, 의사의 역할에 대한 팀 수행과정의 팀별 특징적인 사항을 메모하여 디브리핑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디브리핑(debriefing) 70분(시행: 10분/관찰: 60분)
팀 시뮬레이션 종료 후 녹화된 동영상을 이용하여 디브리핑을 시작하였다. 디브리핑에 앞서 모든 팀에게 팀 시뮬레이션 수행과정에 대한 격려를 함으로써 디브리핑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하였다. 디브리핑의 목적에 대해 설명한 후 녹화된 동영상을 전체가 함께 보도록 하였다. 디브리핑 질문은 Stelnwachs (
대조군은 2015년 2월 25일 응급상황관리에 대한 이론과 술기교육을 포함한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240분 진행하였다(
실험군의 사후조사는 2015년 2월 24일, 대조군의 사후조사는 2015년 2월 25일에 실시하고 사전조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응급상황관리 지식, 수행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 및 학습 만족도는 개별 임상수행능력 평가 종료 후 실시하였다(
대조군에게도 실험군에게 적용되었던 팀 학습, 술기교육, 팀 시뮬레이션과 디브리핑의 시뮬레이션 교육을 동일한 방법으로 260분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비교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증은 변수의 특성에 따라 Chi-square 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교육의 효과를 확인하는 지식, 임상수행능력, 수행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 및 학습 만족도에 관한 가설 검증은 t-test로 분석하였다.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 실시 전 일반적 특성에 대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연령, 성별, 학력 수준, 시뮬레이션 교육 경험 유무 및 교육 시간 또는 교육 횟수, 응급상황관리 교육 경험 유무 및 교육 시간 또는 교육 횟수, BLS provider 자격 유무를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어(
(N=55)
Variables/Categories | Experimental group (n=28) | Control group |
χ2or t | ||
---|---|---|---|---|---|
Mean±SD or n (%) | Mean±SD or n (%) | ||||
Age (years) | 23.1±1.59 | 23.0±1.65 | 0.25 | .805 | |
Gender | |||||
Male | 1 (3.6) | 2 (7.4) | 0.39 | .611 | |
Female | 27 (96.4) | 25 (92.6) | |||
Education level | |||||
Associate’s degree | 7 (25.0) | 10 (37.0) | 0.93 | .391 | |
Baccalaureate | 21 (75.0) | 17 (63.0) | |||
Simulation education experience | |||||
Yes | 26 (92.9) | 27 (100.0) | 2.00 | .491 | |
No | 2 (7.1) | 0 (0.0) | |||
Time of simulation education | 17.82±23.34 | 33.00±23.65 | -1.48 | .155 | |
Frequency simulation education | 4.60±6.40 | 6.43±8.00 | -0.86 | .394 | |
Emergency management education experience | |||||
Yes | 25 (89.3) | 24 (88.9) | 0.00 | 1.000 | |
No | 3 (10.7) | 3 (11.1) | |||
Time of emergency management education | 6.64±3.85 | 8.17±6.82 | 0.60 | .159 | |
Frequency of emergency management education | 2.17±1.50 | 6.00±12.45 | -1.46 | .157 | |
BLS provider certificate | |||||
Yes | 23 (82.1) | 21 (77.8) | 0.16 | .746 | |
No | 5 (17.9) | 6 (22.2) |
BLS=basic life support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 실시 전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지식, 임상수행능력, 수행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에 대한 동질성을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어(
(N=55)
Variables/Categories | Experimental group (n=28) | Control group |
t | ||
---|---|---|---|---|---|
Mean±SD | Mean±SD | ||||
Emergency management knowledge | 14.68±2.61 | 15.22±3.03 | -0.71 | .479 | |
CPR | 8.64±1.81 | 8.89±1.67 | -0.52 | .603 | |
How to use defibrillator | 2.86±0.89 | 3.15±1.20 | -1.02 | .310 | |
Preparation & performance for intubation | 3.18±1.02 | 3.18±0.96 | -0.03 | .980 | |
Clinical skill performance | 40.00±6.48 | 42.15±6.97 | -1.19 | .241 | |
CPR | 19.43±3.95 | 19.85±2.16 | -0.50 | .623 | |
How to use defibrillator | 6.68±2.55 | 7.85±3.47 | -1.43 | .158 | |
Preparation & performance for intubation | 13.89±3.78 | 14.44±5.00 | -0.46 | .646 | |
Self-confidence | 11.07±4.59 | 12.89±2.93 | -1.75 | .087 | |
CPR | 5.25±1.78 | 6.04±1.43 | 0.45 | .076 | |
How to use defibrillator | 3.57±2.52 | 4.00±1.36 | -0.79 | .434 | |
Preparation & performance for intubation | 2.25±1.73 | 2.85±1.23 | -1.49 | .143 | |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 98.46±7.84 | 95.67±8.63 | 1.26 | .214 | |
Intellectual eagerness/Curiosity | 17.86±2.01 | 17.33±2.67 | 0.83 | .413 | |
Prudence | 13.57±2.17 | 13.67±2.63 | -0.15 | .884 | |
Self-confidence | 14.39±2.15 | 14.04±1.65 | 0.69 | .495 | |
Systematicity | 10.04±1.73 | 9.48±1.48 | 1.28 | .208 | |
Intellectual fairness | 16.18±2.06 | 15.59±1.37 | 1.24 | .220 | |
Healthy skepticism | 14.32±1.68 | 13.74±2.30 | 1.07 | .288 | |
Objectivity | 12.11±1.31 | 11.81±1.49 | 0.77 | .444 |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제1가설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지식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은 23.64±1.22점으로 대조군의 20.37±1.24점보다 높았으며(t=9.83,
(N=55)
Variables | Experimental group (n=28) | Control group |
t | |
---|---|---|---|---|
Mean±SD | Mean±SD | |||
Emergency management knowledge | 8.96±2.43 | 5.15±2.44 | 5.81 | <.001 |
CPR | 5.36±1.75 | 2.81±1.24 | 6.24 | <.001 |
How to use defibrillator | 1.86±0.97 | 1.22±0.97 | 2.42 | .019 |
Preparation & performance for intubation | 1.75±1.04 | 1.11±1.15 | 5.81 | <.001 |
Clinical skill performance | 42.79±6.18 | 22.96±8.29 | 10.08 | <.001 |
CPR | 9.71±4.18 | 4.59±2.50 | 5.54 | <.001 |
How to use defibrillator | 19.64±2.74 | 12.07±5.57 | 6.43 | <.001 |
Preparation & performance for intubation | 13.43±3.33 | 6.30±4.05 | 7.15 | <.001 |
Self-confidence | 13.25±4.35 | 7.00±2.91 | 6.24 | <.001 |
CPR | 3.14±1.65 | 1.48±1.34 | 4.09 | <.001 |
How to use defibrillator | 4.54±2.36 | 2.37±1.52 | 4.05 | <.001 |
Preparation & performance for intubation | 5.57±1.93 | 3.15±1.43 | 5.27 | <.001 |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 4.29±4.33 | 1.63±3.78 | 2.42 | .019 |
Intellectual eagerness/Curiosity | 0.89±1.62 | 0.89±1.60 | 0.01 | .993 |
Prudence | 1.00±1.49 | -0.30±2.09 | 2.66 | .010 |
Self-confidence | 0.71±1.88 | 0.19±1.21 | 1.24 | .222 |
Systematicity | 0.68±1.02 | 0.26±0.98 | 1.55 | .127 |
Intellectual fairness | 0.32±1.39 | 0.30±1.17 | 0.07 | .943 |
Healthy skepticism | 0.39±1.03 | 0.04±1.68 | 0.95 | .345 |
Objectivity | 0.29±0.71 | 0.26±0.76 | 0.13 | .895 |
Learning satisfaction | 92.00±7.85 | 82.00±9.71 | 4.21 | <.001 |
Learning construction adequacy | 31.96±3.26 | 28.81±3.69 | 3.36 | .001 |
Learning achievement | 22.71±2.35 | 20.07±2.72 | 3.86 | <.001 |
Learner’s attitude | 4.61±0.50 | 4.07±0.73 | 3.18 | .002 |
Learner’s satisfaction | 32.71±3.04 | 29.04±3.54 | 4.14 | <.001 |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제2가설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임상수행능력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이 82.79±3.54점으로 대조군의 65.11±6.40점보다 높았으며(t=12.61,
제3가설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수행 자신감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이 24.32±2.83점으로 대조군의 19.89±2.93점보다 높았으며(t=5.71,
제4가설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비판적 사고성향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이 102.75±7.94점으로 대조군의 97.30±8.09점보다 높았으며(t=2.52,
제5가설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학습 만족도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이 92.00±7.85점으로 대조군의 82.00±9.71점보다 높았다(t=4.21,
본 연구는 저충실도(low-fidelity)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을 개발하고,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를 적용하여 응급상황관리에 대한 지식, 임상수행능력, 수행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 및 학습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군은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을, 대조군은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적용한 결과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이 전통적 강의식 교육보다 신규 간호사의 응급상황관리 지식, 임상수행능력, 수행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 및 학습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을 적용한 실험군이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적용한 대조군보다 응급상황관리 지식이 상승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신규 간호사에게 시뮬레이션기반 심폐응급간호교육을 시행하여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시행한 대조군보다 지식이 향상되었다는 결과(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을 적용했던 실험군이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적용한 대조군보다 임상수행능력이 상승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신규 간호사에게 시뮬레이션기반 심폐응급간호교육을 시행하여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시행한 대조군보다 임상수행능력이 향상되었다는 결과(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을 적용했던 실험군이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적용한 대조군보다 수행 자신감이 상승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학생에게 호흡곤란 응급관리에 대한 시뮬레이션기반 교육을 시행하여 전통적 강의교육을 시행한 대조군보다 수행 자신감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는 결과(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을 적용했던 실험군이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적용한 대조군보다 비판적 사고성향이 유의하게 상승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학생에게 시뮬레이션기반 통합실습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시행한 대조군보다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게 나타났다는 결과(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을 적용했던 실험군이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적용한 대조군보다 학습 만족도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학생에게 시뮬레이션기반 신생아 응급간호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시행한 대조군보다 교육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았다는 결과(
위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저충실도(low-fidelity)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이 응급상황관리에 대한 지식, 임상수행능력, 수행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 및 학습 만족도 향상에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는 고충실도(high-fidelity) 시뮬레이터가 아닌 저충실도(low-fidelity) 시뮬레이터인 마네킨 모형을 사용하였기에 충실도가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단계별 상황에 대한 대상자 상태를 모니터에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학습자가 주어진 임상 상황과 대상자 상태를 인지하여 문제를 해결하면서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렇기에 저충실도(low-fidelity)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충실하고 다양한 임상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되리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 참여하여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후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한 결과, 실제 임상에서 응급상황에 직면했을 때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았던 경험이 응급상황관리에 대한 지식, 임상수행능력 및 수행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신규 간호사가 일하고 있는 부서에 따라 응급상황에 자주 노출되지 않고, 이를 직면했을 때 두려움이 매우 크며 교육을 받은 후 시간의 경과에 따라 효과가 저하되기에 병원 입사 전 신규 간호사 교육과정에 필수교육으로 포함하고, 더불어 신규 간호사 직무교육으로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주기적인 반복교육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다양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임상현장에서 신규 간호사가 병원 입사 후 받게 되는 신규 교육과정에 구조화된 교육 중재안을 제시하고 활용함으로써, 신규 간호사가 응급상황관리에 대한 지식, 임상수행능력과 수행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이를 통해 질적인 간호를 제공하고 환자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저충실도(low-fidelity)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을 개발하고,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를 적용하여 응급상황관리에 대한 지식, 임상수행능력, 수행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 및 학습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저충실도(low-fidelity)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실험군이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지식, 임상수행능력, 수행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 및 학습 만족도가 향상된 연구 결과를 통하여 저충실도(low-fidelity)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교육이 신규 간호사의 응급상황관리 지식과 임상수행능력, 수행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 및 학습 만족도 향상에 효과적인 학습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실제 임상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응급상황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교육이 신규 간호사에게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다양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임상현장에서 신규 간호사가 병원 입사 후 받는 신규 오리엔테이션 교육과정에 구조화된 교육 중재안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본다. 신규 교육과정에 활용함으로써 신규 간호사의 응급상황관리 지식, 임상수행능력과 수행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질적인 간호를 제공하고 환자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국내에서 응급상황 시뮬레이션 교육에 저충실도(low-fidelity)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의 효과에 관한 연구가 많지 않으므로 본 연구의 타당성 확인을 위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며, 시뮬레이션 교육의 횟수와 기간을 늘린 교육 중재 후 신규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성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향후 시뮬레이션 교육 효과의 지속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교육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교육의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와 시뮬레이션 교육 후 신규 간호사가 병원에 입사하여 실제 임상실무능력에 어떻게 반영되고 적용되는지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제1저자 이영희의 을지대학교 박사학위 논문의 일부를 발췌한 것임.
This article is based on a part of the first author’s doctoral dissertation from Eulji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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