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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Acad Soc Nurs Educ > Volume 21(3); 2015 > Article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학습인식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leadership and the perception of learning in nursing students.

Methods

A descriptive research design was used in this study. The participants were 378 nursing students in M city and C city who were surveyed between June 1 and June 30, 2014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The data was analyzed using SPSS WIN 21.0 Program, which determined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a One-way ANOVA; a Scheffé test; 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a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nursing students' self-leadership and their perception of learning. In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elf-leadership was the most significant predictor in explaining nursing students' perception of learning.

Conclusion

Study findings suggest that nursing students' self-leadership is defined as having an important influence on nursing students' perception of learning. In order to strengthen nursing students' self-leadership, there is a need to develop education programs that increase nursing students' self-leadership.

서 론

연구의 필요성

셀프리더십은 자기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 사용하는 사고 및 행동 전략의 일체로서, 자신으로 하여금 높은 성과를 올리도록 이끌어주는 자율적인 힘이다(Manz & Sims, 1991; Yang & Moon, 2011). 또한 셀프리더십은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고 특별한 행동과 인지 전략을 통해서 자신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자신을 이끄는 과정이다. 특히 간호사는 환자를 대하면서 즉각적인 대처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하게 될 기회가 많기 때문에 환자를 대하고 업무를 추진하는 모든 간호사 개개인이 그 조직을 대표할 수 있는 리더로서 셀프리더십을 지녀야 한다(Kang, Choi, Park & Kim, 2010; Korean Nurses Association [KNA], 2006).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국내에서 간호사의 셀프리더십을 조사하고, 셀프리더십과 관련된 변수로서 직무만족, 조직몰입, 간호업무성과, 조직시민행동, 직무스트레스, 혁신행동, 간호정보역량 등을 확인한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었다(Won & Cho, 2013). 그런데 셀프리더십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이나 교육을 통하여 발전되며(Manz & Sims, 1991), 개발 가능한 역량이다(Angelucci, 2005; Henrikson, 2006; Kim, 2007). 따라서 간호사의 셀프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미래의 간호사로 성장하고 있는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특성을 파악하고 셀프리더십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에 대하여, 신입생의 셀프리더십(Cho, Ko, Kang & Lee, 2011), 셀프리더십과 비판적 사고능력, 문제해결능력의 관련성(Lee & Cho, 2012). 셀프리더십과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대학생활만족도와의 관련성(Lee, Park & Kim, 2014), 셀프리더십과 임상실습 스트레스의 관련성(Park, M, 2009; Yang & Moon, 2011) 등을 조사한 소수의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최근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은, 신입생(Cho, Ko, Kang & Lee, 2011), 비판적 사고능력, 문제해결능력(Lee & Cho, 2012).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대학생활만족도(Lee, Park & Kim, 2014), 임상실습 스트레스(Park, M, 2009; Yang & Moon, 2011)와 관련하여 연구되고 있었으나 대학생의 학업성과와 관련하여 다루어진 논문은 부족한 실정이다.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은 학업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설계한 목표를 향하여 자율성과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게 하는 등 개인적 성장에 많은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Kim & Jyung, 2012; Lee, Park & Kim, 2014). 국외 연구에서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은 자기효능감을 매개변수로 하여 구두평가, 작문평가, 시험성적으로 구성된 학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Prussia, Anderson, & Manz, 1998). 국내에서 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학업성과의 인과관계를 분석한 연구에서 셀프리더십의 자연보상적 전략과 건설사유적 전략이 대학생의 학업성과에 영향을 주었으며(Park, K, 2009),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이 교수에 대한 신뢰와 학업만족을 통해서 학업성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Choi, & Lim, 2012). 그러나 이들 연구에서 대학생의 학업성과는 주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으로 측정되었기 때문에, 셀프리더십이 높은 학생들의 학습과정이 간과될 수 있다. 최근 대학생의 학업성과와 관련해서 학생이 학습결과와 학습과정을 스스로 평가하는 학습인식 개념이 사용되고 있다(Min, 2008; Sohn & Kim, 2007; Umbach & Porter, 2002). Shin과 Min (2009)은 대학생의 학습인식이 교육만족도와 관련이 있으며, 전공계열과 상관없이 학습결과와 학습과정을 측정하는데 유용하다고 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관련된 학업성과로서 학습인식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관련성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셀프리더십은 행동중심 전략, 자연적 보상 전략, 건설적 사고 전략을 포함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 셀프리더십 측정도구는 이들 개념의 일부분을 포함하거나 간략하게 수정되어 사용되었다. 그런데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특성을 파악하고, 셀프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셀프리더십 전략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직까지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역량과 학습인식의 관련성을 파악하거나, 학습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셀프리더십의 전략을 확인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전략과 학습인식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학습인식에 영향을 주는 셀프리더십 전략을 확인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자 한다.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특성을 파악하고, 셀프리더십과 학습인식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학습인식을 파악한다.

  • ∙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셀프리더십, 학습인식의 차이를 확인한다.

  • ∙ 셀프리더십과 학습인식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 ∙ 학습인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한다.

연구 방법

연구 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학습인식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된 국내 3개 간호학과에 재학 중이며,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이해하고 설문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간호대학생 총 378명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G*Power 3.1.2 program에서 유의수준 .05, 중간 효과크기(f)=.25, 검정력 .95 수준에서 집단별 차이 검정에 필요한 대상자 수 최소 280명을 초과하였다.

연구 도구

● 셀프리더십

Shin, Kim과 Han (2009)Houghton과 Neck (2002)의 Revised Self-Leadership Questionnaire[RSLQ]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대학생에게 적절하게 일부 문항을 수정하고 타당도를 검증한 셀프리더십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Houghton과 Neck(2002)의 RSLQ 도구는 크게 행동중심 전략, 자연보상 전략, 건설적 사고 전략 3개의 하부영역으로 구분되지만, 세부전략을 살펴보면 행동중심 전략에 5개 전략, 자연보상 전략에 1개 전략, 건설적 사고전략에 3개의 세부전략이 포함되어 셀프리더십은 총 9개의 세부전략으로 구성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 사용한 셀프리더십 측정도구는 자기목표설정, 자기보상, 자기처벌, 자기관찰, 자기단서, 자연보상 집중, 성공적 수행 상상, 자기대화, 신념과 가정 평가 9개 세부전략 총 35문항으로 구성되며, 5점 Likert척도를 사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셀프리더십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Houghton과 Neck (2002)의 연구에서 Cronbach's α=.=.73~.93이었고, Shin 등(2009)의 연구에서 Cronbach's α=.= .70~.87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3개 하부영역 9개 셀프리더십 전략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69~.84였으며, 35문항의 신뢰도 Cronbach's α=.= .89로 나타났다.

● 학습인식

Shin과 Min (2009)이 개발한 학습인식 측정도구는 학습결과 4개 문항, 학습과정 3개 문항을 합한 총 7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학습결과 영역은 내용 이해도 증가, 내용에 대한 관심도 증가, 현장적응력 증가, 비판적 판단력 증가를 측정하고, 학습과정 영역은 수업에 대한 준비, 동료와의 협동, 수업참여에 대하여 측정한다. 도구는 5점 Likert 척도(1: 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보통이다,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로 측정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학습인식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Shin과 Min (2009)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학습결과 0.78, 학습과정 0.69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학습결과 0.77, 학습과정 0.72이었고, 학습인식 총7문항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83으로 나타났다.

자료 수집 방법

본 연구는 대학의 기관생명심의위원회의 승인(1040271-201412-HR-019)을 받았으며, 2014년 6월 약 한 달간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조사에 앞서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자발적 참여의사를 밝힌 대상자들에게 연구참여 동의서를 받은 후에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자료수집 후 미완성이거나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시킨 총 37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의 윤리적 고려

본 연구의 내용과 방법에 대하여 연구자가 소속된 대학의 기관생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았다. 설문조사에서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였고, 설문지 응답도중에 어떤 이유로든지 설문지 응답을 중단하고 싶으면 바로 그만둘 수 있음을 설명하였고 그에 따른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을 것임을 충분히 설명하였다. 대상자인 학생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설문조사 불참과 관련해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연구자가 아닌 제3자가 설문지를 회수하도록 하였으며, 수집된 설문지는 대상자를 확인할 수 없도록 코드화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

본 연구는 자료를 분석하는데 SPSS Statistic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구체적으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셀프리더십, 학습인식 정도는 서술적 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셀프리더십과 학습인식의 차이는 t-test, ANOVA와 Scheffe 사후분석으로, 셀프리더십과 학습인식의 관련성은 Pearson’s 상관관계 분석으로, 학습인식에의 영향요인은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여학생이 80.7%로 남학생 19.3%보다 많았다. 학년별로 1학년이 66.1%, 2학년이 14.8%, 3학년 11.1%, 4학년 7.9%이었다. 휴학경험이 없다가 93.4%이었고 있다가 6.6%이었다. 미혼이 99.5%이었고 기혼이 0.5%이었다. 종교는 없다가 52.6%, 있다가 47.4%이었다. 가족의 경제 상태는 보통수준이다 73.5%, 어려운 편이다 15.3%, 넉넉한 편이다 11.1%로 응답하였다(Table 1).
<Table 1>

Differences in Self-Leadership & Perception of Learning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Nursing Students (N=378)

Variables Categories n(%) Self-leadership Perception of learning
Mean±SD t or F(p) Scheffe Mean±SD t or F(p) Scheffe
Gender Female 305(80.7) 3.41±0.42 0.46
(.830)
3.50±0.52 1.09
(.297)
Male 73(19.3) 3.42±0.40 3.43±0.68
Age(yr) <20 248(65.6) 3.39±0.37 0.70
(.450)
3.42±0.51 9.81
(.002)
≥20 130(34.4) 3.43±0.49 3.61±0.61
Grade 1a 250(66.1) 3.39±0.37 3.19
(.024)
b<d
3.46±0.52 9.71
(<.001)
b<a,c<d
2b 56(14.8) 3.32±0.51 3.29±0.59
3c 42(11.1) 3.51±0.51 3.67±0.56
4d 30(7.9) 3.55±0.39 3.87±0.53
A leave of absence Yes 25(6.6) 3.65±0.48 5.54
(.019)
3.80±0.70 8.12
(.005)
No 353(93.4) 3.39±0.41 3.46±0.54
Religion Yes 179(47.4) 3.43±0.43 0.017
(.895)
3.48±0.58 0.02
(.878)
No 199(52.6) 3.43±0.37 3.49±0.51
Economic status Lowa 58(15.3) 3.36±0.45 2.95
(.053)
3.30±0.49 3.96
(.020)
a<b,c
Middleb 278(73.5) 3.43±0.39 3.51±0.56
Highc 42(11.1) 3.56±0.35 3.56±0.47

대상자의 셀프리더십과 학습인식

대상자의 셀프리더십의 점수 범위는 1점에서 5점으로 셀프리더십 전체 평균값은 3.43±0.40점이었다. 셀프리더십은 3개 하위요인과 각 하위요인별 세부전략으로 구성되며 세부전략별 평균값은 다음과 같다. 셀프리더십 행동중심 전략에서 세부전략별 평균값은 자기보상이 3.78±0.81점으로 가장 높았고, 자기단서 3.65±0.83점, 자기관찰 3.48±0.59점, 자기처벌 3.45±0.81점, 자기목표설정 3.37±0.60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셀프리더십의 자연보상 전략에서 자연보상 집중은 3.29±0.60점으로 나타났다. 셀프리더십의 건설적 사고 전략에서 세부전략별 평균값은 신념과 가정 평가 3.51±0.64점, 성공적 수행 상상 3.44±0.68점, 자기대화 3.22±0.70점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학습인식의 점수 범위는 1점에서 5점으로 학습인식의 하부요인 중 학습결과의 평균값은 3.50±0.57점, 학습과정의 평균값은 3.48±0.66점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Levels of Subcategories of Self-Leadership and Perception of Learning (N=378)

Variables Categories Subcategories Number of items Min-Max Mean±SD
Self-leadership Behavior-focused strategies Self-goal setting 5 1.60-5.00 3.37±0.60
Self-reward 3 1.67-5.00 3.78±0.81
Self-punishment 4 1.00-5.00 3.45±0.81
Self-observation 4 2.00-5.00 3.48±0.59
Self-cueing 2 1.00-5.00 3.65±0.83
Natural reward strategies Focusing on natural rewards 5 1.00-5.00 3.29±0.60
Constructive thought pattern strategies Visualizing successful performance 5 1.00-5.00 3.44±0.68
Self-talk 4 1.00-5.00 3.22±0.70
Evaluating beliefs and assumptions 3 1.00-5.00 3.51±0.64
Perception of learning Learning outcomes 4 1.50-5.00 3.50±0.57
Learning process 3 1.00-5.00 3.48±0.6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셀프리더십과 학습인식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셀프리더십과 학습인식의 차이검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연령(p=.002)과 학년(p<.001), 휴학 유무(p=.005), 가족의 경제 상태(p=.020)로 나타났다(Table 1).

셀프리더십과 학습인식의 상관관계

셀프리더십과 학습인식의 상관관계는 Table 3에 제시하였다. 셀프리더십의 행동중심 전략 중 자기목표설정은 학습과정(r=.223, p<.001), 학습결과(r=.222, p<.001), 자기보상은 학습과정(r=.205, p<.001)과 학습결과(r=.171, p=.001)와, 자기관찰은 학습과정(r=.254, p<.001)과 학습결과(r=.198, p=.001), 자기단서는 학습결과(r=.126, p=.014)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셀프리더십의 자연보상 전략 중 자연적 보상 집중은 학습과정(r=.253, p<.001)과 학습결과(r=.309, p=.001)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셀프리더십의 건설적 사고 유형 중 성공적 수행상상은 학습과정(r=.135, p=.009)과 학습결과(r=.223, p<.001)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자기대화는 학습결과(r=.232, p=.001)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신념과 가정 평가는 학습과정(r=.124, p=.016), 학습결과(r=.253, p<.001)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Table 3>

Correlations of Self-leadership and Perception of Learning (N=378)

Variables Subcate gories Self- goal setting Self- reward Self- punish- ment Self- obser- vation Self- cueing Focusing on natural rewards Visuali- zing succ- essful perfor- mance Self-talk Evaluat- ing beliefs and Learn- ing process
r(p) r(p) r(p) r(p) r(p) r(p) r(p) r(p) r(p) r(p)
Self-leadership Self-reward .22 (<.001)
Self-punishment .17 (.001) .07 (.174)
Self-observation .50 (<.001) .23 (<.001) .23 (<.001)
Self-cueing .44 (<.001) .14 (.006) .05 (.301) .36 (<.001)
Focusing on natural rewards .29 (<.001) .31 (<.001) -.08 (.133) .34 (<.001) .18 (<.001)
Visualizing successful performance .32 (<.001) .29 (<.001) .12 (.024) .43 (<.001) .23 (<.001) .47 (<.001)
Self- talk .32 (<.001) .16 (.002) .16 (.002) .31 (<.001) .20 (<.001) .40 (<.001) .40 (<.001)
Evaluating beliefs and assumptions .29 (<.001) .11 (.039) .175 (.001) .36 (<.001) .18 (<.001) .33 (<.001) .34 (<.001) .50 (<.001)
Perception of learning Learning process .22 (<.001) .21 (<.001) .00 (.950) .25 (<.001) .09 (.072) .25 (<.001) .14 (.009) .10 (.054) .12 (.016)
Learning outcomes .22 (<.001) .17 (.001) -.02 (.678) .20 (<.001) .13 (.014) .31 (<.001) .22 (<.001) .23 (<.001) .25 (<.001) .60 (<.001)

학습인식의 영향요인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학습인식에 영향을 주는 최종 독립변수를 확인하였다. 학습인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셀프리더십(t=5.084, p<.001), 전공만족도(t=5.728, p<.001), 학년(t=3.949, p<.001)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모형의 적합도는 R²=.20, F=31.70, p<.001 로 나타났다(Table 4).
<Table 4>

Factors Influencing Perception of Learning in Nursing Students (N=378)

Variables B SE β t p
(Constant) 1.559 .225 6.932 <.001
Self-leadership .331 .065 .245 5.084 <.001
Satisfaction at major .170 .030 .275 5.728 <.001
Grade .104 .026 .185 3.949 <.001
R²=.20, Adjusted R²=.19, F=31.70, p<.001

논 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학습인식 정도를 확인하고, 학습인식에 영향을 주는 셀프리더십 전략을 파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대상자가 지각한 셀프리더십의 평균 점수는 5점 만족에 3.43점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와의 비교에서는 연구대상자의 수가 다르고 평균에 대한 표준편차들이 다르므로 단순히 점수만 가지고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을 연구한 Lee와 Hong (2013) 연구의 대학생 셀프리더십 평균 점수 3.44점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3가지 전략 중에서는 행동중심 전략이 3.51점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Kim과 Jyung (2012)의 연구에서 셀프리더십의 하위영역 중 행동중심전략 점수가 가장 높은 것과 일치하였다. 또한 행동중심 전략의 하위영역별 평균 점수는 자기보상과 자기단서가 높게 나타났고, 자기목표설정이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이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Park, K. H.(2009)의 연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im과 Hong (2007)Seomun 등(2005)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자기보상과 자기단서는 간호대학생의 학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서 결국 자신의 학습성과 즉 학습인식에 대한 높은 기대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이 높으면 현상의 변화나 미래의 비전 등에 근거하여 스스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어야하는데 전통적 교육 방식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데 익숙하지 않기에 자기목표설정이 가장 낮은 점수로 나타났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대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셀프리더십을 위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또는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연령, 학년, 휴학경험 여부, 경제적 상태 등에 따라 셀프리더십에 차이가 있으며, 특히 1, 2학년 보다 3, 4학년의 셀프리더십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 결과는 Yang과 Moon (2011)의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학년이 높을수록 셀프리더십이 높게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대학생활을 통해서 셀프리더십 역량을 개발하는 것이라 해석되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2학년의 셀프리더십 평균값이 1학년의 셀프리더십 평균값 점 보다 낮게 나타난 결과에 대하여, 1학년에 다양한 교양과목을 이수하다가, 생리학, 병리학, 약리학 등 전공기초교과목을 이수하는 시기인 2학년에 간호대학생들이 어려움을 경험하기 때문에 셀프리더십을 낮게 인식하는 것이라 해석할 수 있으며, 간호대학생의 학년별 셀프리더십과 학습인식 차이에 대하여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학습인식은 학습결과가 3.49점이었고 학습과정이 3.48점으로, Shin과 Min (2009)의 연구에서 확인한 학습결과 3.22점과 학습과정 2.96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공 만족도의 경우 3.71점으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Oh (2014) 연구에서의 평균점수 3.43점과 공학계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Jin과 Sung (2012)의 3.57점 보다 약간 높게 확인되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구대상자의 셀프리더십은 연령과 학년에서 차이를 보여 Kim (2007)Yang & Moon (2011)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셀프리더십이 학습이나 교육을 통하여 고무되어 발전하고 유지될 수 있는 개념(Manz & Sims. 1991)이므로, 간호대학생이 학년이 증가함에 따라 과중한 학업과 임상실습을 동시에 경험함으로써 자아발전 및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 즉 셀프리더십이 증가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학습인식 또한 연령과 학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학생활을 경험하면서 매 수업에서 요구되는 학습과 다양한 과제들을 감당해가면서 학업역량이 증가되어감으로써 학습인식 또한 증가할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셀프리더십의 하부 요인인 행동중심전략과 자연적 보상전략 및 건설적 사고전략은 학습인식의 하부 항목인 학습결과와 학습과정과 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기 주도적이고 독립적으로 본인에 대하여 통제할 수 있는 학생은 학습과정에서 수업에 대한 준비를 잘하고, 강의에서 요구되는 팀 활동에서 동료와의 협동을 원활히 하며,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학습결과에 영향을 주어 수업내용에 대한 이해도 및 관심도가 증가하고 현장적응력과 비판적 판단력이 증가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학습인식은 학습성과의 선행조건이 될 수 있기에 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전략과 학습성과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Park (2009)의 연구에서 사회과학분야 학습자의 셀프리더십의 자연보상 전략과 건설적 사고 전략을 지향하는 학습자일수록 학업성과가 높게 나타났고, 건설적 사고를 하는 학생들일수록 수업준비를 많이 하고 수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셀프리더십 전략 중 건설적 사고 전략이 학습성과를 높이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해석하였다. Park (2011)은 한국과 중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태도에 영향을 주는 셀프리더십 전략을 조사한 결과, 두 집단 모두에서 셀프리더십 수준을 높일수록 학습태도가 좋아지고, 학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한국학생들은 자연보상의 정도가 높을수록 학업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고 성과에 대한 기대치가 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중국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비전과 자기노력이 성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im과 Jyung(2012)Lee와 Cho (2012)의 연구에서는 셀프리더십이 비판적 사고성향과 개인이 인식한 문제해결력에도 영향을 주어 셀프리더십이 높은 학생은 비판적 사고 성향과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자체와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행위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회귀분석을 통해 학습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를 살펴보았을 때, 셀프리더십이 가장 영향력이 높았으며, 그 외에 전공만족도와 학년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셀프리더십 개념의 경우, 간호학 측면에서 학습인식과 관련지어 연구한 선행연구가 거의 없어 비교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문헌에서 셀프리더십은 개인적 특성으로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나 개인에 따라 그 잠재력에 차이가 있으며, 학습이나 교육을 통하여 고무되어 발전하고 유지될 수 있는 개념이고(Manz & Sims, 1991),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을 고려해 볼 때(Angelucci, 2005; Henrikson, 2006; Kim, 2007), 셀프리더십을 증진시키는 전략은 간호대학생들의 학습인식을 높여 궁극적으로 학업성과로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전공만족도와 학년이 학습인식의 주요 변수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학생의 학습인식이 교육만족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Shin & Min, 2009). 학습인식에 관한 직접적인 연구는 아니지만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교육과정의 단계적인 진행(학년의 증가), 학점, 학업성취도가 임상수행능력의 주요 영향 요인임을 밝힌 기존 문헌의 결과(Blackman, Hall & Damawan, 2007)에서 학년과 학업성과가 학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결론 및 제언

최근 급속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 속에 놓여 있는 대학들의 최대 관심사는 학생들의 학업성과와 교육만족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은 학습인식과 유의한 관련성을 갖고 있고 학습인식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이 셀프리더십이라는 연구결과를 보아,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교육하고 관리하여 경쟁적 우위에 서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한 방안으로 셀프리더십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좋겠다고 사료된다. 일부 대학에서 부분적으로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을 적용하고는 있으나 간호학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간호대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더 나아가 간호전문직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비간호사로서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또한 적극적으로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특성을 파악하고, 학습인식에 영향을 주는 구체적인 셀프리더십 전략을 확인하여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 연구로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연구대상자가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는 제한이 있으므로 반복연구를 통하여 학습인식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고 그 효과를 입증하여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활용할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하여 셀프리더십은 간호대학생의 학습인식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므로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정도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제적으로 학업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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