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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Acad Soc Nurs Educ > Volume 25(1); 2019 > Article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Abstract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knowledge, attitudes and nursing activities while breastfeeding among nursing students, an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nursing activities in breastfeeding.

Methods

The research participants were 172 nursing students in the nursing departments of 3 universities located in G city and J provinces. The students had successfully completed their obstetric and pediatric clinical practice courses.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Participants' scores for knowledge, attitudes and nursing activities while breastfeeding were 16.24±2.73, 3.74±0.43 and 3.49±0.43, respectively. Knowledge and attitudes toward breastfeeding had positive correlations with nursing activities while breastfeeding. Factors influencing nursing students’ nursing activities while breastfeeding included knowledge, attitudes toward breastfeeding, grade, breastfeeding educational experience, and breastfeeding intentions. These variables explained 18% of the variance in nursing activities while breastfeeding.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ould be beneficial to enhance knowledge and attitudes toward breastfeeding by developing education programs for breastfeeding.

서 론

연구의 필요성

모유수유란 모성과 영아의 욕구에 맞는 적절한 방법과 양으로 모유가 유방에서 영아에게 직접 전송되는 과정으로(Mulder, 2006), 모아 상호 간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는 복잡한 상호작용 과정이다(Leff, Jefferis, & Gagne, 1994). 모유는 영아의 평균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청소년기와 성인기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이환 위험도를 감소시키며, 영아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급ㆍ만성 질환의 발병율을 감소시킨다(Hosea Blewett, Cicalo, Holland, & Field, 2008). 또한, 산모에게는 자궁수축을 촉진하여 산후 출혈 위험성을 낮추고, 배란 억제를 통한 자연 피임 효과와 유방암 및 난소암 발생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Victora et al., 2016). 이에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는 생후 6개월 동안은 전적으로 모유로만 양육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생후 6개월부터 만 2세까지는 적절한 이유식과 함께 모유수유를 지속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화로 인한 의식 변화, 병원 분만의 증가, 분유 업체의 홍보와 여성 취업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모유수유율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즉, 1970년대 정부의 축산 진흥 정책에 따라 미국에서 대규모로 젖소가 들어오면서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의 일반화가 진행되었고, 산업화로 인한 여성의 사회진출, 인공유의 성분 향상과 모유와 유사한 분유라는 광고 이미지 확산 등은 바쁘고 힘든 엄마들에게 모유수유를 쉽게 포기하도록 조장했다. 2016년 전국 규모로 이루어진 국내 모유수유 실태조사 결과, 생후 1주 완전 모유수유율은 59.5%, 생후 6개월 완전 모유수유율은 18.3%로 나타나 분만 직후에는 모유수유율이 높은 반면 이를 지속하는 기간은 점점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Choi, 2017). 이러한 결과는 미국의 생후 6개월 완전 모유수유율 22.3%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2012년 WHO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조사한 생후 6개월 완전 모유수유율 40%에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Choi, 2017). 모유수유의 여러 장점과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 실천율이 낮은 이유는 산모 개개인의 모유수유 실천에 대한 장애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즉, 산모의 모유수유에 대한 동기 및 지식부족, 의료인의 산모에 대한 이해와 격려부족과 부적절한 모유수유 지도, 가족의 이해심과 협조 부족 등과 같은 사회적 요인 등이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Koo & Kim, 2012).
어머니와 아기의 효과적인 모유수유가 정착되기까지는 약 4주에서 6주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이 시기 이후에도 정착하지 못하면 모유수유를 지속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Huggins & Ziedrich, 2007). 어머니들은 모유수유를 시도하면서 분만 후 첫 1주일 동안 예상보다 많은 어려움들을 경험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다수의 산모들이 분만 1-3개월 전후에 모유수유를 중단하게 된다(Yeo, 2007). 최근에는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해 여러 학문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들도 이루어지고 있어 한국 유니세프, 한국 모자보건학회, 한국 모유수유 협회, 대한 가족보건복지 협회, 대한 간호사 협회 등에서 모유수유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와 행사 등을 개최하여 예비 부모와 산모들을 위해 모유수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비록 모유수유 실천율은 저조하나 모유수유의 장점이 여러 각도에서 알려지면서 예비 어머니들이 모유수유를 결심하고 계획하는 비율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Yeo, 2007). 이에 모유수유 실천 향상을 위한 전문 의료인의 적극적인 지원과 적절한 모유수유 환경 제공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의료인 중 간호사는 임상 현장에서 산모들과 가장 많이 접하면서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할 수 있어 모유수유 실천 증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Sung, 2000). 모유수유 간호활동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예측 요인은 모유수유 지식으로 확인되어, 간호사의 부정확하고 불완전한 지식은 산모의 모유수유 시작과 지속적인 모유수유 실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Digirolamo, Thompson, Martorell, Fein, & Grummer-Stran, 2005). 그러나 선행연구들에서 간호사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및 간호활동 정도는 전반적으로 낮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 확인된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과 모유수유 간호활동과의 관계 또한 연구결과마다 상이하게 보고되고 있어(Sung, 2000), 모유수유를 위한 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관련 요인들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모유수유 태도는 모유수유 지식과 더불어 모유수유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변인이다(Ra & Chae, 2013). 모유수유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긍정적인 태도는 모유수유 확산을 위해 중요한 요소이며(Vandewark, 2014), 간호사의 모유수유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는 지속적인 모유 수유 실천에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Digirolamo et al., 2005).
모유수유 간호활동은 임신부들에게 모유수유를 선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일련의 간호활동을 의미한다(Sung, 2000). 이는 임신 초기 단계부터 산욕 기간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데, 간호사는 각 단계 별로 산모의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요인과 같은 다양한 상태들을 확인하여 산모가 모유수유를 실천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도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임상현장에서 모유수유를 촉진하는 간호사의 적극적인 중재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모유수유 간호활동 실태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Smale, Renfrew, Marshall, & Spiby, 2006).
최근, 모유수유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졌지만 대부분 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고(Ra & Chae, 2013),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방문한 임산부와 산후 조리를 담당하게 될 돌봄제공자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에 관한 지식과 태도를 파악한 연구들이 주로 이루어졌다(Kim & Cho, 2013). 건강관련 전문직에 종사하게 될 다양한 전공의 보건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서도 산모의 모유수유 수행과 지속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직종이 간호사로 확인되었고, 정규 교육 과정 내에서의 모유 수유 관련 교육 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Yang, Salamonson, Burns, & Schmied, 2018). 그러나 예비 간호인으로서 향후 임상 현장에서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향상을 위한 간호활동을 하게 되고, 미래의 산모로서 모유수유를 실천하게 될 간호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모유수유 간호활동에 관한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지식과 태도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 정도를 확인하고, 모유수유 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간호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구성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지식과 태도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의 수준을 확인하고, 모유수유 간호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한다.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지식과 태도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 정도를 파악한다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모유수유 간호활동을 파악한다.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지식과 태도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연구 방법

연구 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지식, 태도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변수 간의 관계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 대상

연구의 대상은 G시와 J도에 위치한 3개 종합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으로 연구참여를 자발적으로 결정하고 서면으로 동의한 대상자로 편의표집하였다. 표본의 크기는 G*power 3.0 프로그램을 사용한 결과 다중회귀분석을 기준으로 효과크기 .15,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독립변수 9개일 때 필요한 최소표본 크기 166명인 것을 근거로 산출하였으며, 불충분한 설문지가 있을 경우를 감안하여 180명에게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 중 응답 내용이 불충분한 8명의 설문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72명의 설문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도구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로 자가 보고하도록 하였다. 설문지는 총 83문항으로 일반적 특성 8문항, 모유수유 지식을 파악하기 위한 25문항, 모유수유 태도를 파악하기 위한 20문항, 모유수유 간호활동을 파악하기 위한 30문항으로 구성되 었다.

● 모유수유 지식

모유수유 지식이란 모유가 영아와 산모에게 주는 장점과 모유수유 방법과 기술 및 모유 수유중 문제에 부딪혔을 때 해결하는 방법 등에 관한 지식을 의미한다(Lee, 1997). 이 연구에서는 모유수유 지식을 측정하기 위하여 Lee (1997)가 개발한 모유수유 지식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영아에게 이로운 점, 산모에게 이로운 점, 모유수유의 방법과 기술 및 문제에 부딪혔을 때 해결하는 방법의 3개 하위 영역으로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들은 정답 1점, 오답과 모르겠다 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의 신뢰도는 Cronbach's ⍺는 .83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Kuder-Richardson Formula-20은 .74였다.

● 모유수유 태도

모유수유 태도란 모유수유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 산모 스스로가 내리는 긍정적ㆍ부정적이거나 호의적ㆍ비호의적 평가의 정도를 의미한다(Jeong, 1997). 본 연구에서는 Choler, Grunebaum, Weiss, Hartman과 Gallant (1976)의 Maternal Attitude Scale (MAS) 측정 도구를 기초로 Jeong (1997)이 개발한 모유수유 태도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인지적, 행동적, 감정적 측면의 3개 하위 영역으로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매우 그렇다 5점의 Likert scale로 측정하고, 부정 문항은 역 환산 처리하여 분석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의 신뢰도는 Cronbach's ⍺는 .78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는 .80였다.

● 모유수유 간호활동

모유수유 간호활동이란 실제 간호현장에서 모유수유 간호활동이 어느 정도 수행되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Jung et al., 1994). 이 연구에서는 Jung 등(1994)이 개발한 모유수유 간호활동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실제 간호현장에서 모유 수유 간호활동이 어느 정도로 수행되고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한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혀 안한다 1점, 항상 한다 5점의 Likert scale로 측정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모유수유 간호활동 수행 정도가 활발함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의 신뢰도는 Cronbach's ⍺는 .95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는 .99였다.

● 일반적 특성

총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별, 학년, 종교, 교육 경험, 모유수유 목격 경험, 성장기의 수유 형태, 모유 수유 교육 요구도, 향후 모유수유 의향으로 구성되었다.

자료 수집 방법 및 윤리적 고려

자료 수집 전 연구자가 속한 기관의 연구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았다(IRB No. 201807-SB-056).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6월 1일부터 2018년 6월 22일까지이며, 여성간호학과 아동간호학 임상실습을 마친 3,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가 학생이고 연구자가 교수이므로 취약한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해 연구의 목적과 내용에 관해 충분히 설명하고, 본 연구의 참여는 수업이나 성적과는 무관함을 강조하였다. 연구 참여 중 중도탈락, 개인정보와 비밀보장 등을 충분히 설명한 후 연구 참여 서면동의서를 받고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평균 10-15분 정도 소요되었다.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조사하였다.

∙대상자의 모유수유 지식, 태도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파악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모유수유 간호활동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한 후, 사후 비교로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모유수유 지식, 태도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 정도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모유수유 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변수들을 투입하여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의 대상자는 총 172명이며 남성이 16.9% 여성이 83.1%, 대상자의 학년은 3학년이 50%, 4학년이 50%였다. 종교는 있음이 30.8%, 없음이 69.2%이었다. 모유 수유에 관한 교육 경험은 있음55.8%, 없음 44.2%로 나타났다. 모유 수유 목격 경험은 있음 75.6%, 없음 24.4%로 나타났다. 성장시 자신의 수유 형태는 모유 38.4%, 인공 16.3%, 혼합 30.2%, 모름 15.1%이었다. 모유 수유 교육 요구도는 필요 98.8%, 불필요 1.2%로 나타났다. 모유수유 의향은 전혀 없음 3.5%, 없음 5.2%, 보통 19.2%, 있음 41.3%, 매우 많음 30.8%였다.

대상자의 모유수유 지식, 태도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 정도

대상자의 모유수유 지식 점수는 16.24±2.73점(25점 만점, 65.0% 정답률)이었다(Table 1). 하위영역 별로 살펴보면 영아에게 이로운 점 6.34±1.29점(79.3% 정답률), 산모에게 이로운 점 2.58±0.96점(64.5% 정답률), 모유수유 기술, 방법 및 문제 해결 7.32±1.79점(56.3% 정답률)이었다. 정답률이 높은 문항은 “모유를 먹는 아기는 우유를 먹는 아기보다 더 튼튼하다”(정답률 95.3%), “모유에는 병을 예방하는 물질이 있다”(정답률 93.6%)이었으며, 정답률이 낮은 문항은 “젖을 먹이는 동안 페니실린은 복용해도 된다”(정답률 8.1%), “유선염이 있을 때 모유를 먹이면 아기도 감염이 된다”(정답률 23.8%), “아기가 과식하지 않도록 젖은 4시간마다 먹이는 것이 좋다”(정답률27.3%) 등이 확인되었다.
Table 1.

Degrees of Breastfeeding knowledge, Breastfeeding attitudes and Breastfeeding Nursing Activities

(N=172)
Variables Mean±SD Min Max Range
Breastfeeding knowledge 16.24±2.73 7.00 23.00 0-25
Advantages for infant 6.34±1.29 2.00 8.00 0-8
Advantages for mother 2.58±0.96 0.00 4.00 0-4
Methods, techniques and problem solving 7.32±1.79 1.00 12.00 0-13
Breastfeeding attitudes 3.67±0.30 2.49 4.64 1-5
Cognitive aspect 3.87±0.29 2.43 4.43 1-5
Emotional aspect 3.48±0.48 2.00 4.29 1-5
Behavioral aspect 3.65±0.38 2.00 4.50 1-5
Breastfeeding nursing activities 3.60±0.92 2.33 4.93 1-5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 점수는 3.67±0.30점(5점 만점)이었다(Table 1). 하위영역 별로 살펴보면 인지적 측면 3.87±0.29점, 행동적 측면 3.65±0.38점, 감정적 측면 3.48±0.48점 순이다. 모유수유 태도의 문항 별 점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낸 문항은 “엄마 젖을 먹이는 것은 엄마와 아기가 더 친밀감을 갖게 한다”(3.99±0.32)이었으며,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낸 항목은 “젖을 먹이면 아기가 충분히 먹었는지를 몰라 걱정이 된다”(2.95±0.92)이었다.
모유수유 간호활동 점수는 3.60±0.92점(5점 만점)이었다(Table 1). 문항별 점수를 분석한 결과, “수유 시 젖을 유륜까지 깊이 물리도록 한다”(3.92±1.08)의 문항이 가장 높은 모유수유 간호활동 점수를 나타냈으며, 가장 낮은 모유수유 간호활동 점수를 나타낸 문항은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다”(3.10±1.10)였다. 이 외에도 “모유 분비의 생리적 기전을 설명한다”(3.11±1.10), “유두가 함몰되었을 때 유방의 관리법을 설명해 준다”(3.33±1.15), “유두가 함몰되었는지 사정한다”(3.31±1.15)의 문항에서 간호활동이 낮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모유수유 간호활동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모유 수유 간호활동의 차이는 학년(t=3.13, p=.002), 모유수유 교육 경험(t=2.82, p=.005), 모유수유 의향(F=3.46, p=.010) 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3학년이 4학년 보다, 모유수유 교육 경험이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모유수유 간호활동이 높고, 사후 비교를 위하여 Scheffé 검정을 실시한 결과, 모유수유 의향이 매우 많은 군이 모유수유 의향이 전혀 없는 군보다 모유수유 간호활동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Breastfeeding Nursing Activities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172)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Mean±SD t/F p Scheffé
Gender Male 29 (16.9) 3.63±0.92 0.16 .870
Female 143 (83.1) 3.60±0.92
Grade 3rd 86 (50.0) 3.82±0.82 3.13 .002
4th 86 (50.0) 3.39±0.97
Religion Yes 53 (30.8) 3.57±0.96 -0.32 .748
No 119 (69.2) 3.62±0.90
Breastfeeding educational experience Yes 96 (55.8) 3.78±0.82 2.82 .005
No 76 (44.2) 3.39±0.99
Breastfeeding sighting experience Yes 130 (75.6) 3.65±0.90 1.12 .265
No 42 (24.4) 3.47±0.96
Feeding type Breastfeeding 66 (38.4) 3.39±0.44 0.39 .763
Formula 28 (16.3) 3.47±0.26
Mixed-feeding 52 (30.2) 3.58±0.42
Do not know 26 (15.1) 3.41±0.43
Need for breastfeeding education program Yes 170 (98.8) 3.60±0.92 -0.02 .985
No 2 (1.2) 3.62±0.26
Breastfeeding intention Strongly disagreea 6 (3.5) 2.69±1.38 3.46 .010 a<d
Disagreeb 9 (5.2) 3.49±0.81
Neutralc 33 (19.2) 3.43±0.97
Agreed 71 (41.3) 3.90±0.72
Strongly agreee 53 (30.8) 3.60±0.92

모유수유 지식, 태도, 모유수유 간호활동 간의 상관관계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지식,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유수유 지식은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r=.12, p=.129)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으며, 모유수유 간호활동(r=.24, p=.001)과는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보였다.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는 모유수유 간호활동(r=.29, p<.001)과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모유수유 지식이 높고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 일수록 모유수유 간호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Table 3.

Correlation among Breastfeeding knowledge, Breastfeeding attitudes and Breastfeeding Nursing Activities

(N=172)
Variables Breastfeeding knowledge Breastfeeding attitudes Breastfeeding nursing activities
r (p) r (p) r (p)
Breastfeeding knowledge .12 (.129) .24 (.001)
Breastfeeding attitudes .29 (<.001)

모유수유 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모유수유 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모유수유 지식,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와 함께 단변량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던 학년, 모유수유 교육 경험, 모유수유 의향을 독립 변수로 투입하여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학년, 모유수유 교육 경험은 투입 전 가변수(dummy variable)로 처리하였으며, 입력(enter) 방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한 결과, Durbin-Watson은 1.886으로 잔차의 독립성에 문제가 없었다. 또한 독립변수의 값이 한 단위 증가 시 발생하는 종속변수의 변화량을 확인하고자 할 때, 변수 간 강한 상관성이 존재하여 그 해석에 문제를 야기하는 다중공선성은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가 10미만이면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을 분석한 결과 분산팽창인자가 1.02-1.50이었으므로 다중공선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잔차의 산점도를 분석한 결과 잔차의 분포는 [0]을 중심으로 균등하게 흩어져 있어 모형의 선형성(linearity)과 등분산성(homoscedasticity) 가정을 만족하였고, 회귀 표준화 잔차 P-P도표를 이용한 검정 결과 잔차가 45도 직선에 근접하여 오차의 정규성(normality)을 충족하였다. 분석 결과, 간호대학생의 모유 수유 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은 모유수유 지식(β=.19, p=.009), 학년(β=-.19, p=.008), 및 모유수유에 관한 교육 경험(β=-.14, p=.046)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련 요인들의 모유수유 간호활동에 대한 설명력은 18%이다(Table 4).
Table 4.

Influencing Factors on Breastfeeding Nursing Activities

(N=172)
Variables Breastfeeding nursing activities
B SE β t p R2 Adjusted R2 F p
(Constant) 1.63 0.98 1.67 .096
Breastfeeding knowledge 0.06 0.24 .19 2.64 .009 .20 .18 8.33 <.001
Grade* -0.35 0.13 -.19 -2.69 .008
Breastfeeding educational experience* -0.26 0.13 -.14 -2.01 .046

* Dummy variable: Grade (0=3rd, 1=4th), Breastfeeding educational experience (0=Yes, 1=No)

논 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지식과 태도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변수 간의 관계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른 주요 시사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결과 모유수유 지식 점수는 25점 만점에 평균 16.24점(65.0% 정답률)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측정 도구를 이용하여 친정 어머니와 시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의 14.84점 보다 높았다(Kim & Cho, 2013). 측정도구의 차이는 있으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ㆍ외 연구 결과와 비교해보면 이집트 간호대학생(정답률 52%)보다는 약간 높고, 미국의 간호대학생(정답률 70%)보다는 낮았다(Ahmed, Bantz, & Richardson, 2011; Ahmed & Guindy, 2011). 본 연구에서도 지식 점수의 분포가 8-24점(25점 만점)으로 학생들 간에도 모유수유 지식 수준의 차이가 매우 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유수유 지식의 하위영역 별 분석결과, 모유수유 기술 및 방법과 문제 해결 방법의 정답률이 영아에게 이로운 점, 산모에게 이로운 점에 비해 낮았으며, 이는 국내ㆍ외의 선행연구 결과와도 유사하였다(Ahmed et al., 2011; Bernaix, Beaman, Schmidt, Harris, & Miller, 2010). “젖을 먹이는 동안 페니실린은 복용해도 된다”(정답률 8.1%), “유선염이 있을 때 모유를 먹이면 아기도 감염이 된다”(정답률 23.8%), “아기가 과식하지 않도록 젖은 4시간마다 먹이는 것이 좋다”(정답률27.3%) 와 같은 문항에서 정답률이 낮게 나타난 결과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유수유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모유수유 기술 및 방법과 문제 해결 방법과 같은 모유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간호사의 모유수유 지식 수준은 어머니가 모유수유를 시작하는 결정적 시기에 필요한 모유수유 지지의 질, 정확성 및 수준에 영향을 주어 결국 모유수유 시작과 지속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Digirolamo et al., 2005). 모유수유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는 경우, 간호사들은 모유수유에 장애가 되는 병원의 정책이나 간호 실무를 아무런 비판 없이 수용할 수 있고, 이는 결국 모유수유 증진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 할 수 있어 이를 중재하기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다(Bernaix et al., 2010). 따라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준의 모유수유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졸업 후에도 이러한 교육은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본 연구 대상자 중 대다수(98.8%)가 모유수유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는 3.67점(5.점 만점)으로 중간 수준 이상으로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측정도구를 이용한 Lim과 Lee (2017)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와 유사한 수준이다.
모유수유 태도 문항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낸 항목은 “젖을 먹이면 아기가 충분히 먹었는지를 몰라 걱정이 된다”, “젖을 먹이는 것은 불편한 일이다”, “젖을 먹이면 자유롭게 외출하지 못할 것이다”였다. 이러한 태도는 모유수유 지식 문항 중 모유수유 기술 및 방법과 문제 해결 방법의 정답률에 대한 항목에서 낮은 정답률을 보고한 결과와 관련 지어 생각해 볼 때 부정확한 모유수유 지식이 태도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 유추해 볼 수 있겠다.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전문가의 태도와 행동, 지지와 정보이며, 긍정적인 태도와 신념을 가진 의료인들은 임산부와 새롭게 엄마가 된 여성들에게 적절한 격려와 지지를 제공할 수 있다(Vandewark, 2014). 태도의 변화는 단기간의 교육만으로는 어려우므로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신념을 고취시키기 위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모유수유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Lim & Lee, 2017). 초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모유수유 경험이 있는 가족과 지인 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남편이고, 모유수유 시 남편의 지지와 산모의 모유수유 적응이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결과를 바탕으로(Kim & Park, 2001), 여학생과 남학생 모두에게 모유수유 교육의 기회와 지식 제공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또한, 모유수유 확대 및 증진을 위해서는 모유수유에 대해 올바른 태도와 신념을 가지고 산모에게 모유수유 정보를 제공하고자하는 간호사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간호 인력 부족, 산후 간호에 대한 높은 산모의 요구도는 간호사의 근무 강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간호사들이 모유수유 교육과 지원과 같은 간호활동을 기피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병원 당국과 간호부가 함께 모유수유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행 연구 결과 간호사들은 모유수유를 지지해 본 경험이 충분하지 않았고, 간호 업무 이외에 모유수유 교육에 시간을 할애할 만큼 충분한 간호 인력도 확보되지 않아 모유수유 지지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Smale et al., 2006).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한 개인의 변화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사회 전반의 변화가 요구된다(Kim, 2010).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폭넓은 지식 함양을 위한 범사회적인 홍보 및 모유수유 증진 운동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간호활동은 3.60점(5점 만점)으로 중상 정도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과 외래, 신생아실, 산과 병동, 분만실 간호사의 모유수유 간호활동 수준(Sung, 2000)과 유사하며, 신생아 집중 치료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보다는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이다(Ra & Chae, 2013). 특히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다”, “모유 분비의 생리적 기전을 설명한다”, “유두가 함몰되었을 때 유방의 관리법을 설명해 준다”, “유두가 함몰되었는지 사정한다” 와 같은 직접 모유수유와 유방의 특성에 따른 문제해결 방법과 같은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요구하는 간호행위는 매우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모유수유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거나 임상 실습 전 교육에 구체적인 산전 유방관리, 모유수유의 기본적 원리 교육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간호사의 지지와 적극적인 모유수유 간호활동은 산모가 모유수유를 시작하고 지속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유수유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한데, 임상에서 산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시범을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수유 전문가를 확대, 보급해서 모유수유 상담 및 역할을 수행할 필요성이 있다(Sung, 2000). 이를 위해서는 모유수유를 위한 병원 내의 환경과 병원 행정 체계도 중요하다. 활발한 모유수유 간호활동을 위해 산모를 돌보는 주 돌봄 제공자에게 모유수유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거나 유휴 간호사를 시간제로 채용하여 모유수유 상담, 수유를 위한 유방 마사지 등 모유수유 교육을 전담케 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다.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간호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을 권장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은 임상실습에서 주로 관찰자로 있었던 학생들에게 복잡한 임상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간호 지식과 기술을 통합적으로 수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간호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위해 산모의 임상 상황을 적용한 다양한 시나리오의 개발과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제공된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이 모유수유 간호활동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연구 또한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모유수유 간호활동은 학년, 교육 경험, 모유수유 의향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모유수유에 관한 보수 교육 경험 유무와 모유수유 간호활동이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를 지지한다(Sung, 2000). 본 연구에서는 4학년 보다 3학년의 모유수유 간호활동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자료수집 기간 동안 연구대상자들의 임상실습 기관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모유수유 간호활동을 할 수 있는 아동과 여성간호학 임상실습이 주로 3학년에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임상 실습기관이 다르다는 점과 기관 별 정책의 차이를 들 수 있겠다. 여성과 아동간호학 임상 실습의 경우, 일부는 모유수유를 포함하여 학생들의 간호활동에 제약이 많은 대학 병원에서 실습이 이루어지고, 일부는 모자동실이 운영되며 현장지도자로부터 추가로 모유수유 관련 교육을 받고 실제 산모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간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된 기관에서 실습하기 때문이다. 또한, 모유수유에 관한 교육 경험 유무에 따라 모유수유 간호활동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임상 실습 전 교과과정 내에서 모유수유에 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포함시킬 필요성이 있겠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학년, 시기 및 실습 기관을 달리하여 모유수유 간호활동을 파악하는 반복 연구를 진행할 것을 제언한다.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지식,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결과, 모유수유 지식과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는 유의한 관계가 없고, 모유수유 지식과 모유 수유 간호활동 간에는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보였다.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와 모유수유 간호활동 간에는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모유수유 지식이 높을수록,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모유수유 간호활동은 향상된다.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이 높을수록 모유수유에 대한 간호활동의 수행정도가 높게 나타난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Spear, 2006). 본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향상과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 태도 함양이 모유수유 실천율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인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
모유수유 지식과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는 학년, 모유수유 교육 경험, 모유수유 의향과 함께 모유수유 간호 활동을 18%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과 학년이 모유수유 간호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어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간호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 연구결과를 지지한다(Ra & Chae, 2013). 간호사는 모유수유를 시작하고 지속하려는 어머니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회적 지지 제공자로, 간호사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과 권고의 질은 모유수유 지지의 수준을 결정할 수 있다(Spear, 2006).
그러나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간호대학생 만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제한점이 있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 연구는 모유수유 지식과 태도, 모유수유 간호활동 간의 관계를 규명하였고,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간호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 전략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 태도 함양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연구결과는 간호교육 측면에서 모유수유 간호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지식과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를 강화하는 교육 내용을 보완하기 위한 근거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임상 현장에서 간호대학생의 역할 모델이 되어 실습 교육을 담당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모유수유 지식과 태도 함양 방안 또한 마련되어야 함을 제언할 수 있겠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모유수유 지식,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가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간호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간호활동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모유수유 지식과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 학년, 모유수유 교육 경험, 모유수유 의향은 모유수유 간호활동을 18% 설명하였고,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과 학년이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간호활동의 주된 영향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즉,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간호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더불어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의 적용과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간호실무 현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가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간호대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모유수유 지식과 태도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과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모유수유 지식,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효과를 검증하는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셋째, 연구의 대상은 일부 지역의 간호대학생 만으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연구 결과의 일반화를 위해 연구 대상과 지역을 확대하여 반복 연구를 실시할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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