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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Acad Soc Nurs Educ > Volume 21(2); 2015 > Article
대학생의 자살사고 영향 요인

Abstract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influence of academic institutional interest, open parent -adolescent communication, social (friend) support, and existential spiritual well-being on suicidal ideation of college students.

Methods

The research design was descriptive survey research involving 285 college students in city G. Data was collected from May 18, 2011 to November 2, 2011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findings reveal that suicidal ideation of college students was low, i.e., average score was 9.2±3.65 (possible range 5∼25). This study determined that suicidal ideation is negatively correlated with interest on the part of the academic institution, open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social support from friends, and existential spiritual well-being. The extent of existential spiritual well-being w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suicidal ideation, controlling for general characteristics variables (gender, number of close friends, first supporter) and institutional interest, open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and social support. Existential spiritual well-being accounted for 50% of the explanation of suicidal ideation of college students.

Conclusion

Based on the outcomes of this study, designing an intervention program that emphasizes existential spiritual well-being in order to decrease suicidal ideation of tertiary education students is strongly recommended.

서 론

연구의 필요성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자살자수는 급증하여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8.5명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대부분의 대학생이 속해있는 20대 연령층의 사망원인도 1위가 자살이다(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14). 또한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에 제출한 대학생 자살 사망자는 2001년 195명에서 2008년 332명으로 증가하였으며, 2009년에는 249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 평균 230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는 실정이다(Gang, 2011).
발달과정상 청소년 후기에 해당되는 대학생은 어떤 연령층보다도 많은 인생의 변화에 대처해야 하는 시기로서 정체성 확립, 의존과 독립의 균형, 자율성과 선택 및 책임의 과제, 동성과 이성간의 친밀감 형성, 진로와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인 경제적인 독립 및 직업선택을 위한 내·외적 준비라는 발달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시기에 속한다(Kim & Chae, 2013). 대학생은 고등학교에서 대학이라는 환경으로의 급격한 전환점과 함께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도전과 과제가 주어짐으로서 심리적 부담감과 갈등으로 복잡하고 혼란스런 감정을 경험하게 되고 나아가 우울과 함께 자살사고를 경험할 수 있다(Bae, 2010). 자살사고는 자살시도나 자살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무의식중에 잠복되어 성인기나 이후 언제든지 표출될 수 있는 일련의 사고과정으로 자살행동의 중요한 예측요인이 될 수 있다(Yang, Bang, & Kim, 2012). 그러므로 대학생의 자살사고 경험은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되어져야 하며, 자살행동 감소를 위해 학교나 지역사회는 대학생의 자살사고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최근 경제상황의 악화는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난으로 이어지면서 대학은 학문을 탐구하고 다양한 분야에 지식을 쌓으며 캠퍼스의 낭만을 누리는 곳이 아니라 치열한 생존경쟁의 장으로 변하게 되었다. 이때 심리적·정서적·경제적으로 부모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우울과 같은 정서적인 문제로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Bae, 2010). 하지만 이 시기의 학교에 대한 흥미는 자살사고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어 학교에 대한 흥미가 높을수록 긍정적인 학교생활의 경험으로 자살사고가 감소하게 된다(Choi, 2012). 그러므로 자신의 힘과 능력이 소진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전의 긍정적인 적응수준으로 회복을 촉진시키고자 하는 학교생활의 흥미(Park, 1998)는 대학 생활에서 변화된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으로 적응하고자하는 역동적 발달과정 중의 하나로 작용하여 자살위기의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내·외적자원을 연계시킬 수 있는 보호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부모는 자녀의 지친 몸과 마음을 피할 수 있는 보호 기제이자 심리적 안녕과 발달의 가장 좋은 마음의 안식처로 청소년기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Moon, 2006). 청소년 후기인 대학생들은 부모로부터 심리적 독립의 욕구를 원하면서도 여전히 부모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부모가 자녀와 함께 자녀의 어려움에 대하여 같이 논의하고 어려움을 공감해준다면 각종 스트레스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자살사고를 감소시키게 된다(Kim, 2008; Moon, 2006). 따라서 이 시기의 부모와의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은 자녀의 태도, 생각, 애정, 각종 문제 등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가족기능을 긍정적으로 강화시켜 자녀의 효율적인 적응을 도울 뿐만 아니라 문제해결의 지지자원이 되어 자살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부모와의 친밀한 관계 못지않게 대학생시기에 중요한 것이 친구와의 관계이다. 청소년 후기인 대학생 시기는 각종 생활사건으로 인한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친밀한 교우관계를 형성한 친구들끼리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 및 문제해결 전략을 논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친구지지가 높을수록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 감소와 더불어 자살사고가 감소된다(Kim, 2012; Park & Kim, 2014). 즉 이 시기에는 사회적 지지 중에서도 많은 시간과 사회적 활동을 같이 하는 친구지지가 각종 생활스트레스로부터 자살행동으로 이어지는 중간과정에서 긍정적인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고, 위기 상태에서도 새로운 도움을 찾을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게 된다.
실존적 영적안녕감은 삶의 분명한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여 개인적인 삶의 위기 시에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신과 타인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현재 자기가 처해 있는 환경에서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미래의 궁극적인 의미와 목적을 찾고자 노력하게 만드는 내적 보호요인 중 하나이다(Goddard, 1995). 이러한 실존적 영적안녕감은 특히 청소년 후기인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불안·우울 등의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키고, 자존감 및 생활의 만족도 등의 긍정적인 정서를 증가시켜(Choi, 2012) 각종 위기상황 속에서도 자살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Taliaferro, Reinzo, Pigg, Miller & Dodd, 2009).
그동안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사고 보호요인을 연구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내적 보호요인으로는 자존감(Kim, 2008; Choi, 2012), 영적안녕(Choi, 2012; Choi & Kim, 2011) 등을 들 수 있고, 외적 보호요인으로는 부모와 친구지지(Choi, 2012; Kim, 2008; Kim & Roh, 2011; Moon, 2006; Park & Kim, 2014), 학교생활의 적응 및 애착(Bae, 2010; Choi, 2012), 사회적지지(Kim, 2012; Kim & Chae, 2013)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선행연구들은 자살사고와 관련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어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내·외적 보호요인을 통합하여 살펴본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독립된 한 인간으로 정체감 확립을 위해 신체적, 심리적, 사회문화적으로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 후기인 대학생들의 자살사고를 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살사고와 관련된 다양한 보호요인들을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학교생활 흥미, 부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 실존적 영적안녕감이 자살사고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대학생의 자살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자살보호요인으로서 학교생활 흥미, 부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 실존적 영적안녕감이 대학생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대상자의 자살사고, 학교생활 흥미, 부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 실존적 영적안녕감 정도를 파악한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사고 정도를 파악한다.

• 대상자의 자살사고와 학교생활 흥미, 부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 실존적 영적안녕감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 대상자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해 파악한다.

연구 방법

연구 설계

본 연구는 학교생활 흥미, 부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 및 실존적 영적안녕감이 대학생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파악하고자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

본 연구의 표본은 G시의 일개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임의 표출하였다. 대상자수는 연구의 검정력을 확보하기 위해 G*Power 3.1.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대학생 자살생각 영향요인을 조사한 Yang, Bang과 Kim (2012)의 연구를 참조하여 Linear multiple regression test에 필요한 유의수준(α) .05, 검정력(1-β) .95, effect size는 중간크기 .15, 독립변수 8개 투입 시 필요한 편의 표본크기는 160명 이었다. 그러므로 표본 수 근거에 설문지 미회수율과 불성실한 응답으로 인한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330부를 배부하여 322부가 회수되었으며, 그 중 무응답이 많거나 불성실한 응답을 한 37부를 제외한 총 285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 도구

● 자살사고

Cull과 Gill (1988)의 Suicide Probability Scale (SPS)를 Go, Kim과 Lee (2000)가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번안·수정한 청소년자살위험성 예측 척도(Suicide Probability Scale for Adolescents: SPS-A)를 Kye (2007)가 4점 Likert식 척도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를 첨가하여 5점 척도로 변경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31문항으로 부정적 자기평가 10문항, 적대감 5문항, 절망감 11문항, 자살사고 5문항의 4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중 5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자살사고만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대부분 그렇다’ 5점의 5점 Likert척도로 최저 5점에서 최고 25점의 범위를 가진다. 긍정적 진술문항은 점수를 역으로 환산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살사고가 높음을 의미한다. Go, Kim과 Lee (2000)의 연구에서 자살사고의 cronbach's α는 .80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86이었다.

● 학교생활 흥미

Hernandez (1993)가 개발한 도구를 Park (1998)이 수정·보완한 학교적응유연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22문항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 7문항, 학업 및 성적에 대한 태도 5문항, 학교규범 준수 10문항으로 3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 7문항만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의 4점 Likert 척도로 최저 7점에서 최고 28점의 범위를 가진다. 부정적 진술문항은 점수를 역으로 환산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학교생활 흥미가 높음을 의미한다. Park (1999)의 연구에서 전체 cronbach's α는 .70이었고, 학교생활 흥미에 대한 cronbach's α는 .73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78이었다.

● 부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Barnes와 Olson (1982)이 제작한 부모-청소년 자녀간 의사소통척도(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Inventory; PACI)를 Lee와 Min (1992)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20개 문항으로 아버지와 자녀 간, 어머니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에 있어서 개방적 의사소통 10개 문항, 역기능적 의사소통 10개 문항으로 2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호간의 감정표현과 정보교환이 솔직하고 자유스러우며, 의사소통을 통한 이해와 만족의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하는 개방적 의사소통(Open Communication) 10문항만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의 5점 Likert척도로 최저 10점에서 최고 50점의 범위를 가지며, 점수가 높을수록 부모와 자녀간의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Lee와 Min (1992)의 연구에서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에 대한 cronbach's α는 .89, 어머니와의 개방적 의사소통은 .88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각각 .94, .93이었다.

● 친구지지

Zimet, Dahlem, Zime와 Farley (1988)에 의해 개발된 사회적지지 인지정도 측정을 위한 다중척도(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MSPSS)를 Lee (2001)가 번안하여 타당화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12문항으로 가족지지 4문항, 친구지지 4문항, 유의미한 주변인지지 4문항으로 3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친구지지 4문항만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정말 그렇다’의 5점의 5점 Likert척도로 최저 5점에서 최고 20점의 범위를 가지며, 점수가 높을수록 개인이 인지하고 있는 친구지지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Zimet 등(1988)의 연구에서 전체 cronbach's ⍺는 .88이었고, 친구지지에 대한 cronbach's ⍺는 .85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89이었다.

● 실존적 영적안녕감

Paloutzion과 Ellison (1983)이 개발한 도구를 Park과 Yoo (2003)이 번안한 뒤 수정·보완한 총20문으로 구성된 영적안녕감 척도(Spiritual Well-Being Scale : SWBS)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주관적 영적안녕 상태를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신(절대자)과의 관계에서 안녕감을 갖는 종교적 영적안녕감(religious spiritual well-being)과 삶의 의미와 목적에 초점을 둔 실존적 영적안녕감(existential spiritual well-being)을 측정하는 두 개의 하위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중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실존적 영적안녕감만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6점의 6점 Likert 척도로 최저 10점에서 최고 60점의 범위를 가지며, 점수가 높을수록 실존적 영적안녕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Paloutzion과 Ellison (1983)의 연구에서 실존적 영적안녕감의 cronbach's α는 .86, Park과 Yoo (2003)의 연구에서는 .87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89이었다.

자료 수집 방법

본 연구의 시행 전 준비단계에서 대상자의 보호와 연구진행의 정당성을 획득하기 위하여 국립부곡병원 임상연구윤리위원회의 승인(IRB: 2011-023)을 받은 후 2011년 5월 18일부터 2011년 11월 2일까지 승인된 내용에 준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G시의 일개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관계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한 후 연구 수행에 대한 허가와 협조를 받았다. 그 후 본 연구자들이 각 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특강 전 30분을 할애 받아 대상자들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 응답방식 등을 설명하여 자료수집에 대한 협조를 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는 수치화되어 처리되며, 연구 목적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설명하였다. 또한 본 연구대상자의 익명성을 유지할 것과 설문 조사 작성 중 참여를 중단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임을 설명하였다. 설명을 들은 후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들에게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면 동의서를 통해 연구 참여에 관한 동의를 구한 후 설문지를 배포하여 개별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지 소요시간은 15분에서 20분정도 이었으며, 현장에서 본 연구자들이 직접 회수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별 분포는 빈도와 백분율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사고의 차이 검정은 평균, 표준편차,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검정은 Scheffe's test로 분석하였다. 학교생활 흥미, 부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 실존적 영적안녕감과 자살사고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냈다. 자살사고와 관련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으며, 대상자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요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3단계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1단계회귀모형에서는 일반적 특성 중 자살사고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성별(남자=0), 친한 친구 수(5명이상=0), 자살생각이 들 때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친구=0)을 더미변수로 처리하여 분석하였다. 2단계 회귀모형에 독립변수로 선정한 학교생활 흥미,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어머니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를 포함시켜 일반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3단계로 회귀모형에 추가적으로 실존적 영적안녕감을 포함시켜 일반적 특성과 학교생활 흥미,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어머니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를 통제한 후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자살사고, 학교생활 흥미, 부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 및 실존적 영적안녕감 정도

대상자의 자살사고 평균점수는 9.2±3.65점이었으며, 학교생활 흥미 평균점수는 20.8±3.76점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평균점수는 33.2±10.04점, 어머니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평균점수는 37.0±8.97점이었으며, 친구지지 평균점수는 15.9±2.97점, 실존적 영적안녕감의 평균점수는 42.2±8.57점이었다(Table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사고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별 분포를 보면 성별은 59.3%가 여학생이었으며, 연령은 10대인 경우가 71.2%로 20대 이상인 경우 28.8%보다 높게 나타났다. 학제는 전문대학인 경우가 62.1%로 4년제 대학 37.9%보다 많았으며, 종교는 51.6%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생활수준은 67.0%가 중위권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친한 친구 수는 1∼2명 이하, 3∼4명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38.3%로 같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주변자살시도자의 유무는 없다고 응답한 경우가 67.7%이었으며, 자살생각이 들 때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은 친구인 경우가 58.2%로 선생님/부모 19.3% 전문가 11.6%, 인터넷·기타 10.9%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살예방 교육의 필요성은 있으면 좋다고 응답한 경우가 69.2%였으며, 교육방법은 사례이야기가 57.5%를 차지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별 자살사고는 성별(t=-3.06, p=.002), 친한 친구 수(F=6.76, p=.001), 자살생각이 들 때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F=3.87, p=.01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반면 대상자의 연령, 학제, 종교, 생활수준, 주변자살시도자 유무, 자살예방 교육의 필요성, 자살예방 교육방법별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1).

자살사고, 학교생활 흥미, 부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 및 실존적 영적안녕감 간 상관관계

대상자의 자살사고는 학교생활 흥미(r=-.32, p<.001),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r=-.34, p<.001), 어머니와의 개방적 의사소통(r=-.23, p<.001), 친구지지(r=-.35, p<.001), 실존적 영적안녕감(r=-.71, p<.001)과 모두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Table 3).
<Table 1>

Suicidal Ideation by General Characteristics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Suicidal Ideation
Mean±SD t or F p
Gender Male 116(40.7) 8.4±3.20 -3.06 .002
Female 169(59.3) 9.7±3.86
Age(Years) ≤19 203(71.2) 9.1±3.54 -0.36 .720
≥20 82(28.8) 9.3±3.94
School system College 177(62.1) 8.9±3.22 -1.70 .092
University 108(37.9) 9.7±4.24
Religion Yes 147(51.6) 8.9±3.69 1.08 .282
No 138(48.4) 9.4±3.61
Economic status Affluent 24(8.4) 8.2±3.20 1.12 .328
Average 191(67.0) 9.2±3.65
Poor 70(24.6) 9.5±3.80
Number of close friends ≤2a 109(38.3) 9.9±3.51 6.76 .001
(a>c)
3-4b 109(38.3) 9.2±3.86
≥5c 67(23.4) 7.9±3.21
Suicide incident of
neighborhood
Yes 92(32.3) 9.7±3.89 -1.76 .800
No 193(67.7) 8.9±3.51
First supporter Teacher/Parenta 55(19.3) 8.1±2.94 3.87 .010
(a<d)
Specialistb 33(11.6) 9.9±3.75
Friendc 166(58.2) 9.1±3.60
Internet & Etcd 31(10.9) 10.7±4.42
Need for preventive education Not necessary 44(15.4) 8.2±2.70 2.30 .102
Moderate 197(69.2) 9.2±3.71
Necessary 44(15.4) 9.8±4.08
Instructional method Image 77(27.0) 9.6±3.76 1.18 .317
Case 164(57.5) 8.9±3.60
Special lecture 32(11.2) 8.9±3.24
Others 12(4.3) 10.6±4.58
<Table 2>

The Degree of Variables (N=285)

Variables Min Max Mean±SD
Suicidal ideation 5 22 9.2±3.65
School interest 11 28 20.8±3.76
Patent-adolescent
open communication
Father-adolescent communication 10 50 33.2±10.04
Mother-adolescent communication 10 50 37.0±8.97
Friend social support 4 20 15.9±2.97
Existential spiritual well-being 13 60 42.2±8.57
<Table 3>

Correlation among Variables (N=285)

Variables School
interest
r(p)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Friend
social support
r(p)
Existential
spiritual
well-being
r(p)
Father-adolescent
communication
r(p)
Mother-adolescent
communication
r(p)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Father-adolescent
communication
.21(<.001)
Mother-adolescent
communication
.13(.026) .66(<.001)
Friend social support .11(.057) .29(<.001) .26(<.001)
Existential spiritual well-being .39(<.001) .38(<.001) .27(<.001) .46(<.001)
Suicidal ideation -.32(<.001) -.34(<.001) -.23(<.001) -.35(<.001) -.71(<.001)
<Table 4>

Influencing Factors on Suicidal Ideation (N=285)

Model 1 Model 2 Model 3
SE β t p SE β t p SE β t p Tolerance VIF
Gender(Female) 0.44 .15 2.42 .016 0.41 .15 2.75 .006 0.34 .06 1.33 .184 .881 1.135
Number of close friends(≤2) 0.57 .21 2.79 .006 0.57 .03 0.33 .740 0.46 -.03 -0.46 .649 .488 2.047
Number of close friends(3-4) 0.56 .14 1.79 .075 0.52 .07 1.00 .318 0.42 .03 0.61 .540 .587 1.704
First supporter(Specialist) 0.79 .18 1.66 .099 0.74 .08 1.22 .225 0.60 .03 0.60 .550 .646 1.549
First supporter(Friend) 0.56 .11 1.38 .170 0.53 .05 0.73 .468 0.43 -.05 -0.91 .365 .526 1.899
First supporter(Internet, etc) 0.80 .17 2.48 .014 0.76 .11 1.60 .111 0.62 .06 1.21 .229 .647 1.545
School interest 0.05 -.23 -4.14 <.001 0.05 -.04 -0.84 .401 .815 1.227
Father-adolescent communication 0.03 -.16 -2.20 .029 0.02 -.05 -0.89 .376 .513 1.948
Mother-adolescent communication 0.03 -.01 -0.16 .874 0.02 -.01 -0.16 .871 .534 1.871
Friend social support 0.08 -.26 -4.15 <.001 0.07 -.03 -0.48 .633 .649 1.541
Existential spiritual well-being 0.02 -.66 -11.88 <.001 .606 1.650
.09 .26 .52
Adjusted R² .07 .23 .50
R² change .09 .17 .26
F=4.20, p<.001 F=9.11, p<.001 F=25.58, p<.001
Durbin-Watson=2.014

SE=Standard Error; VIF=Varience Influation Factor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학교생활 흥미,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어머니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 실존적 영적안녕감, 일반적 특성 중 자살사고와 관련이 있었던 성별, 친한 친구 수, 자살생각이 들 때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을 독립변수로 하고, 자살사고를 종속변인으로 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 중 일반적 특성은 성별(남자=0), 친한 친구 수(5명이상=0), 자살생각이 들 때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친구=0)을 더미변수로 처리하여 분석하였다. 1단계로 회귀모형에 일반적 특성 중 자살사고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성별, 친한 친구 수, 자살생각이 들 때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을 포함시켰을 경우 남자보다는 여자 대학생일수록(β=.15, p=.016), 친한 친구 수가 5명 이상일 때 보다는 1∼2명이 있을수록(β=.21, p=.006), 자살생각이 들 때 친구나 선생님, 부모, 전문가보다 인터넷 등에 도움을 요청할수록(β=.17, p=.014) 자살사고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단계 모형의 adjusted R²는 .07로 자살사고에 7%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2단계 회귀모형에 추가적으로 학교생활 흥미,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어머니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를 투입하였을 때, 성별, 학교생활 흥미와 친구지지가 자살사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즉 성별이 여자일수록(β=.15, p=.006), 학교생활 흥미가 낮을수록(β=-.23, p=<.001) 친구지지가 적을수록(β=-.26, p=<.001) 자살사고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 모형의 adjusted R²는 .23으로 자살사고에 23%의 설명력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자살사고에 추가적으로 16%를 더 설명한 것이다. 3단계 실존적 영적안녕감을 회귀모형에 추가하였을 때 실존적 영적안녕감이 높을수록(β=-.66, p<.001) 자살사고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 단계에서 유의한 변수였던 성별, 학교생활 흥미, 친구지지는 유의성이 사라짐으로써 성별, 학교생활 흥미, 친구지지가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은 실존적 영적안녕감에 의해 조절됨을 시사한다. 3단계 모형의 adjusted R²는 .50으로 대학생의 실존적 영적안녕감이 이들의 자살사고에 50%의 설명력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자살사고에 추가적으로 27%를 더 설명한 것이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볼 때 대학생의 자살사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실존적 영적안녕감으로 이는 자살사고를 저하시키는데 영향을 주는 유의한 변수였다. 이들 변수들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한 다중공선성 분석 결과, 공차한계(Tolerance)는 0.490에서 0.957로 0.1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변량확대요인(VIF)은 최소 1.045에서 최대 2.039로 기준치인 10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성의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Table 4).

논 의

본 연구는 성인으로서의 입문단계에 있는 대학생들의 자살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자살보호요인으로서 학교생활 흥미, 부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 실존적 영적안녕감이 이들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파악하여 대학생의 자살 예방을 위한 중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대상자의 자살사고 평균점수는 25점 만점에 9.2점으로 보통이하의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Key (2007)의 평균점수 9.4점보다 낮았으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Shin과 Kim (2013)의 또래지킴이훈련프로그램 실시 전 평균점수 7.4점보다는 높았다. 이 시기의 자살사고는 내·외적 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의 지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자살이라는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환경적 위험에 대한 개인의 반응을 조절하고 개선하는 보호요인이 많을수록 자살사고는 감소하게 된다(Choi 2012). 본 연구의 대상자 285명 중 50%이상이 종교를 가지고 있고, 경제적 수준이 ‘중’이상이었으며, 3명 이상의 친한 친구를 가지고 있어 고위험 상황에서의 주된 조력자로 친구를 인지하고 있어 사회적·경제적·정서적·영적지지가 높아 각종 생활스트레스에 대한 지각수준이 낮아져 자살사고가 보통수준이하로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학교생활 흥미 평균점수는 28점 만점에 20.8점으로 중간이상의 수준을 보였다. 이는 대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Park (1998)의 학교생활 흥미와 애착에 관련된 문항을 수정하여 사용한 Choi (2012)의 연구결과 평균점수 4점 만점에 남학생 평균 2.80점, 여학생 평균 2.67점과 같은 수준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 대상자의 71.2%가 10대 후반의 대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틀에 짜인 고등학교 생활에서 벗어나서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생활사건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상태였고, 62.1%가 전문대학 재학 중인 학생으로 실무중심의 기술을 배우면서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하고 있어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학교생활 흥미가 중간이상의 수준으로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부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중 아버지와의 의사소통 점수는 50점 만점에 평균 33.2점, 어머니와의 의사소통 평균점수는 37.0점으로 보통이상의 수준을 보였다. 이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체계의 유형과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을 연구한 Lee와 Min (1992)의 균형을 이루는 가족의 아버지와의 의사소통 점수 100점 만점의 67.7점, 어머니와의 의사소통 점수 72.7점과 같은 수준이었다. 가족구성원 간의 개방적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가족기능은 가족의 응집력(Choi, 2012)과 적응력(Lee & Min, 1992)을 증가시켜 고위험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여 자살과 같은 치명적인 문제해결방법의 선택을 감소시키게 된다(Kim, 2008; Moon, 2006). 본 연구 대상자의 18.2%가 자살생각이 들 때 가장 먼저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부모에 대한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어 자신의 감정과 의견을 적절히 표현함으로써 자기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 사랑과 신뢰, 관심을 받고 있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부모를 취직, 학업, 가치관의 혼란, 경제적 결핍 등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에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게 되어 부모-자녀간의 개방적 의사소통이 보통이상의 수준으로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친구지지 평균점수는 20점 만점에 15.9점으로 중간이상의 수준을 보였다. 이는 다른 도구로 친구지지가 생활스트레스로 인한 대학생의 자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Park과 Kim (2014)의 4점 만점에 3.27점보다 낮았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대학생 시기의 중요한 타인인 친구지지정도가 중간이상의 수준으로 나타난 것은 연구 대상자 중 61.7%가 3명 이상의 친한 친구가 있고 58.2%가 고위험 상황에서 친구에게 가장 먼저 도움을 구할 수 있을 만큼 지지 체계를 갖추고 있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각종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 친구로부터 많은 정서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또래와의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청소년기의 발달과업인 자아정체감, 자율성, 독립성을 확립해 가고 있음을 예측해 볼 수 있다. 실존적 영적안녕감 평균점수는 60점 만점에 42.2점으로 보통이상의 수준을 보였다. 이는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Key (2007)의 평균 41.4점보다는 높았으나 대학생 522명을 대상으로 한 Taliaferro, Reinzo, Pigg, Miller와 Dodd (2009)의 평균 49.6점보다는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불확실하고 모호한 미래의 삶에 도전하면서 현재 자신이 처한 현실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고,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 나은 삶을 향해 노력하고자 하는 청소년 후기의 발달과업으로 인해 실존적 영적안녕감이 보통이상의 수준을 보인 것으로 여겨진다. 즉, 청소년기와 성인기의 과도기에 있는 대학생시기에 질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한 분명한 의미와 목적을 설정하고, 취직, 학업, 경제적 문제, 가치관 혼란 등의 다양한 문제에 적응적 대처를 하기 위한 노력이 개인의 내적자원인 실존적 영적안녕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1단계 회귀모형에서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 친한 친구 수 및 자살생각이 들 때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 모두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해 보면 먼저 성별에서 여학생이 평균 9.7점으로 남학생의 평균 8.4점보다 높아 자살사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사고를 조사한 Shin과 Hong (2013)의 연구와 Yang, Bang과 Kim (2012)의 연구에서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자살사고가 높았다는 결과, 대학생 222명을 대상으로 기독교와 무교 집단을 구별하여 자살사고를 연구한 Choi (2012)의 종교 유무에 관계없이 여학생의 자살사고가 남학생의 자살사고보다 높았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또한 421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행동관련 요인을 조사한 Kim (2012)의 연구에서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자살사고가 높아 성별이 자살사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도 일치한다. 이는 여성이 성장과정에서 사회화되어 온 의존성과 종속성이 죽음과 같이 위기적 사건에 대한 방어능력을 약화시켜(Jang, 2003) 자살을 문제해결의 수단으로 생각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자살사고에 비례하여 미래의 자살시도의 위험성 또한 커지므로 자살사고가 높을 경우 성별에 관계없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일반적 특성 중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다른 변수로는 친한 친구 수가 있었다. 친한 친구가 2명이하인 경우가 9.9점, 3∼4명인 9.2점, 5명 이상인 경우가 7.9점 순으로 나타나 친구 수가 적을수록 자살사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친한 친구 수와 자살사고와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우나 남·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위험성을 조사한 Kim, Kwon과 Park (2006)의 연구에서 단짝 친구가 있는 경우, 친한 친구 수가 많을 경우 자살위험성이 낮아진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이는 1∼2명의 친구를 가진 경우 폭 넓은 친구관계에 대한 강렬한 욕구는 있으나 개인의 내성적 성향과 낮은 자존감, 사회적 대처기술의 부족으로 인해 중·고등학교시절부터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된 따돌림과 괴롭힘 등과 같은 문제가 청소년후기까지 내면화·인지화되어 타인으로부터의 배척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심화되고 사회적으로 더욱 더 위축되어 자살사고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학교 내에서나 지역사회에서 친구관계 형성문화를 공감하고 연계시킬 수 사회적 자원과 관계망을 확대하여 또래집단에서의 만족스런 역할과 지위성취로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여 도덕적으로 이탈되거나 부적응 행동을 보일 위험성을 감소시켜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일반적 특성 중 유의한 영향을 미친 자살생각이 들 때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을 살펴보면 인터넷이 평균 10.7점으로 전문가 평균 9.9점, 친구 평균 9.1점, 선생님·부모 평균 8.1점보다 높아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에 의지할수록 자살사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치관의 확립하는 청소년기의 자살은 성인기보다 전염성이 강하므로 자살을 부추기는 자살사이트를 통해 의견을 듣게 되거나, 대중매체를 통해 유명연예인들의 자살보도를 자신과 동일시하게 된다면 자살사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Kim (2008)의 연구결과와, TV나 인터넷, 신문 등의 매체를 통해 자살보도를 더 많이 접한 청소년일수록 자살사고가 높아진다는 Kim과 Lee (2011)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이는 자아정체감이 확립되지 못한 청소년시기에 대중매체에서 묘사되는 유명연애인의 자살에 대한 충동적인 동조의식이 형성되어 자살을 하나의 문제해결 방법으로 인식하고 자살 선택을 스스로 합리화시키는 심리적 변화가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인터넷 등의 대중매체는 장소나 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촉을 할 수 있으며, 현재 자기 자신의 부정적인 심리적 상황을 노출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익명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대학교 부설 학생생활연구소나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센터, 한국자살예방협회, 생명의 전화 등에서 인터넷, 방송, 신문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문상담기관의 생명존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여러 전문상담기관의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의 정착으로 효율적인 접근성과 실용성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2단계 회귀모형에서 대학생의 자살사고와 관련된 변수 중 성별, 학교생활 흥미와 친구지지는 일반적 특성 중 성별, 친한 친구 수, 자살생각이 들 때 제일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을 통제한 상태에서 자살사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먼저 학교생활 흥미를 살펴보면, 본 연구결과는 빈곤청소년 대상의 Park (1998)의 연구에서 학교생활 흥미가 청소년기의 긍정적인 발달이나 적극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하여 각종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도모하여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는 행동을 이끌어준다는 연구결과, 남·녀 대학생 대상의 Choi (2012)의 연구에서 학교생활 흥미를 포함한 학교애착이 대학생들의 자살사고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대학생은 취업, 진학, 결혼 등의 다음 생애단계에 대한 준비를 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대학은 단순한 경제적 독립을 위한 터널이 아니라 정서적·사회적 소양과 학문의 기초를 위한 터전으로 자리 잡아 취직, 학업 등과 같은 성과위주의 교육정책보다는 개인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습득하여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실용주의적 관점의 교육정책이 정착되도록 하여 학교생활의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 다음으로 친구지지에 대한 연구결과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Kim과 Roh (2011)의 연구에서 친구지지가 부모·교사·지역사회의 지지보다 자살충동에 더 강한 부적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결과,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인 취업·경제·가치관·학업문제와 같은 자신이 해결해야하는 당면문제와 가족·친구·이성·교수들의 관계상의 문제가 많을지라도 친구지지가 높을수록 우울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자살사고를 감소시킨다는 Park과 Kim (2014)의 연구결과에 의해 지지되고 있다. 또한 대학생들의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자살사고가 낮아 사회적 지지가 대학생의 주요한 자살행동관련 요인이 된다는 Kim (2012)의 연구결과와도 같은 맥락이다. 이는 대학생들이 각종 어려움이 부딪혔을 경우 이 시기의 중요한 심리적 지지자원인 친구가 나를 믿고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자살사고의 위험성 사정 시 친한 친구의 수를 포함한 사회적 지지를 파악하여, 지각하는 사회적지지가 빈약한 경우 친구를 포함한 사회적 지지를 강화할 수 있는 간호중재를 시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3단계 회귀모형에서는 대학생의 자살사고와 관련된 변수 중 실존적 영적안녕감은 일반적 특성 중 성별, 친한 친구 수, 자살생각이 들 때 제일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 학교생활 흥미, 부모-자녀간의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를 통제한 상태에서 자살사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 실존적 영적안녕감이 자살사고를 감소시키는 가장 강력한 보호요인으로 실존적 영적안녕감이 높을수록 자살위험성이 낮아짐을 의미한다. 그리고 대학생의 자살사고와 실존적 영적안녕감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위험성을 연구한 Kye (2007)의 실존적 영적안녕감이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주요한 자살보호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결과와 기독교 대학생집단과 무교 대학생집단을 대상으로 한 Choi (2012)의 연구에서 종교유무에 관계없이 실존적 영적안녕감은 자살사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우울을 통하여 자살사고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와도 일치한다. 그리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생각과 영성의 관계를 조사한 Choi와 Kim (2011)의 연구에서 삶의 방향과 목적 즉, 삶의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는 영성은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독립되고 안정된 정체감 형성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여 자살사고를 감소시키게 된다는 결과와 같다. 또한 의존과 독립, 자율성과 책임, 진로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 각종 생활사건으로 인한 심리적·사회적 스트레스 증가 시 삶의 의미가 긍정적인 중재자 역할을 하여 삶의 의미 수준이 높을수록 자살사고가 감소된다는 Kim과 Chea (2013)의 연구결과와도 같다. 청소년 후기인 대학생 시기는 자기 자신의 존재의미와 삶의 가치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찾아가는 과정에 놓여있다. 그러나 이 과정은 단시간에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삶이 주는 기쁨, 삶의 가치로움 등에 대한 개인적이고 주관적 경험이 바탕이 되어 서서히 이루어지게 된다(Moon, 2006). 그리고 이 시기의 자살사고는 자신의 인생목표를 잃어버린 것에서 비롯된다(Kim & Lee, 2011). 그러므로 실존적 영적안녕감이라는 내면적이고 인지적인 변화는 자신의 삶의 의미와 목적을 설정하도록 하여 청소년 후기의 주요한 발달과업인 성인으로써의 정체성 확립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상황 즉, 부모와 친구의 갈등으로 인한 대인관계문제,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과도한 압박감으로 인한 학교생활의 부적응 등에 적응적인 대처를 하도록 이끄는 내적자원으로서 자살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강력한 보호요인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 실존적 영적안녕감이 자살사고의 가장 중요한 보호요인으로 확인되었으므로 대학생을 위한 자살예방중재 프로그램 개발 시 자신과 타인의 상호작용을 통해 향상된 내적자원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아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실존적 영적안녕감을 높일 수 있는 정신간호학적 측면의 개입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대학부설 학교생활 연구소나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에서 자살예방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중재 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대상자의 실존적 영적안녕감이라는 내적자원을 강점으로 활용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중재한다면 자살에 대한 실존적 불안에 대한 탐색 즉, 삶의 의미와 목적, 삶에 대한 만족감,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의미 등에 영향을 주는 어려움과 불확실성에 대한 탐색이 가능하고, 이를 통한 내담자의 실제적인 수용능력이 향상되어 생명존중의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는 G시의 1개 전문대학과 1개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임의표출 하였으므로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본 연구에서 수집된 모든 자료는 자기보고형식으로 얻어졌기 때문에 자살사고라는 주제의 특성상 사회적인 부정적 인식으로 자기방어기제와 같은 오류 가능성을 배재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이후 연구에서는 면접 등의 질적 연구를 통해 자기보고형식의 조사가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또한 대학생들의 학교생활 흥미, 부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 실존적 영적안녕감을 자살사고의 보호요인으로 국한시켜 단면으로 살펴보았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자살사고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변인들을 포함시켜 매개효과나 조절효과를 검정함으로써 자살예방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론 및 제언

청소년 후기인 대학생은 발달과정 상 대부분 가정을 벗어남으로써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학교와 같은 사회 환경 속에서 심리적으로 방황하는 소외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우울반응을 보이며 부정적 자기인식과 무능력으로 인해 파괴적이며 극단적인 행동인 자살을 선택하게 된다. 이에 본 연구는 학교생활 흥미, 부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친구지지, 실존적 영적안녕감과 대학생의 자살사고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상대적 영향력을 규명함으로써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위한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결과 대학생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실존적 영적안녕감으로 대학생의 자살사고의 50%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 후기에 해당하는 대학생의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친구지지를 포함한 주변의 사회적지지 체계를 강화시키고, 대학 생활과 전공에 대한 흥미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의 부정적인 처지와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신이 처한 환경 속에서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자신의 생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로 자기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여 정신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실존적 영적안녕감이라는 내적 자원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정신간호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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