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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Acad Soc Nurs Educ > Volume 22(3); 2016 > Article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이 졸업학년 간호학생의 임상실습스트레스, 비판적 사고성향 및 수행자신감에 미치는 효과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tudy the effects of the reeducation of core fundamental nursing skills on clinical stress,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self-confidence in nursing skills of senior nursing students.

Methods

A quasi-experimental study with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rom two nursing colleges. The sample consisted of an intervention group (n=33) that participated in the educational program and a control group (n=32).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Data analyses utilized x2-test & t-test.

Results

After the reeducation of core fundamental nursing skills, senior nursing students had less clinical stress (t=-2.089, p=.041) and more self-confidence (t=1.008, p=.318) in nursing skills. However, it had no effect 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t=1.008, p=.318).

Conclusion

Reeducation of core fundamental nursing skills is important to the nursing profession. Also, nurses who are self-confident in their nursing skills are less stressed about improving the quality of their work due to the reeducation of core fundamental nursing skills. Therefore, it is vital for nursing colleges to reeducate core fundamental nursing skills to their students before graduation.

서 론

연구의 필요성

간호교육의 질적 변화를 위한 교육전략으로 최근 학부교육에서는 핵심기본간호술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Lee & Park, 2015). 핵심기본간호술은 간호사가 갖추어야 하는 여러 능력 중 가장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실무능력으로 핵심기본간호술에 대한 집중적인 훈련은 임상수행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에서 질적 간호수행에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Jho, 2014; Kim, Hwang, & Lee, 2014). 현대간호의 초점이 총체적인 간호를 강조하고 있기에 간호학생들이 실습 교과과정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익혔다 할지라도 대상자들은 더 숙련된 역량을 갖춘 간호사를 원한다(Burton & Linda, 2015). 그러므로 이제는 임상현장에서의 적응과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보장하기 위해 졸업학년의 핵심기본간호술 성취 수준이 일정 수준 이상 달성되도록 관리하는 학습성과 중심의 간호 교육과정 체계화 정착이 필요한 시점이다.
간호교육 현장에서 핵심기본간호술 학습경험은 기본간호학실습, 시뮬레이션실습 및 임상실습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대부분이 기본간호학실습을 배우는 2학년 때 술기 훈련이 집중되어 졸업시점으로 갈수록 간호학생의 핵심기본간호술 수행경험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Han, Cho, & Won, 2014). 간호학생의 임상현장 실습 시 최근에는 대상자에게 행해지는 간호술기가 직접수행보다는 관찰위주가 많아 간호술기 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과거보다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므로 학교현장에서도 흐름에 따라가는 효율적인 실습교육이 중요하다(Joo, Sohng, & Kim, 2015; Lee, 2015). 그러므로 간호대학 교육담당자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실습교육을 제공해야 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신규간호사 취업 후 능숙한 술기능력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할 때 졸업시점에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 강화를 통해 이직률을 낮추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간호학생들이 갖는 스트레스는 교육과정 중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임상실습 교육과정에서는 직접 환자를 접하므로 학생들 대부분이 임상환경에서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한다(Karin et al., 2014). 임상실습 중 다양한 질병을 가진 환자를 접하고 환자의 죽음 목격, 의료진과 실습지도교수 및 실습조원과의 관계, 전문적 지식이나 기술부족으로 인한 간호제공, 익숙하지 않는 실무환경에 배치, 실습양 및 실습과제에 대한 부담감, 낯선 의료기계와 처치에 대한 두려움, 환자력이나 의학용어에 비친숙함 등의 역할 적응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Jeong & Park, 2013; Karin et al., 2014; Park & Jang, 2010). 특히,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3학년보다 취업을 앞둔 4학년에서, 환자가 간호수행을 불신하거나 거부 및 무시하는 경우 더욱 높다고 하며 이러한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변수 중에 비판적 사고성향, 임상수행능력이 있다(Lee, 2013). 따라서 어떠한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스트레스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임상수행능력을 증진시키는 교육은 물론 간호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의 하나인 비판적 사고 성향을 증진시키기 위한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교육 제공이 필요하다(Ismail, Ali, & Mohsen, 2015).
비판적 사고 성향을 함양시키는 교육 제공은 임상실무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와 업무처리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데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 및 의사소통 기술을 익히는데 필수적인 것으로 전문직업인의 필수과정이다(Ismail et al., 2015). 선행연구에서 비판적 사고 성향을 가진 사람은 내·외적으로부터의 생긴 다양한 스트레스에 대해 스스로 판단과 분석을 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간호학생의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또한 비판적 사고성향과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임상실습 수행능력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어 갈등관리 및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와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제시하였다(Kim, Jang, Park, & Song, 2011; Kwon, 2011; Laura et al., 2010; Park, Cho, & Park, 2015).
임상현장에서 업무 수행 자신감에 대한 Bang (2014)의 연구에서는 핵심기본간호술 수행 경험이 많은 신규간호사의 경우 업무 수행자신감과 업무수행능력도 높았으며 업무수행능력이 높을수록 업무 스트레스를 적게 느낀다고 하였다. Klein과 Fowlers (2009)는 간호업무에 중요한 수행 자신감 함양을 위해 4학년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술기전문가를 위한 교육제공을 하도록 하는 교육설계 수정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졸업 전 졸업대상 간호대학생에게 실제 임상상황과 비슷한 사례를 적용한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은 신규간호사 준비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핵심기본간호술은 간호교육인증평가 기준에서 제시한 실습교육과정 중에 필수적으로 학습되고 성취되어야 할 20가지 술기 항목들이다. 의료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는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받은 대학에 한해 자격이 부여되므로 평가에서 인증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졸업학년은 반드시 핵심기본간호술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만 된다(Korean Accreditation Board of Nursing[KABON], 2014). 따라서 모든 간호대학에서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은 필수 교육과정으로 정착이 되어야만 한다.
간호학생들의 간호술기 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핵심기본간호술 연마를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전략이 요구된다(Kim et al, 2014).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간호대학의 교과과정에서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은 기본간호학실습에 학습이 편중된 경향이 있어 단계적인술기 능력 향상을 위해 술기가 증진되는 바람직한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다. 기본간호학실습에서도 학습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임상현장에서 원하는 숙련된 술기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을 제공하기엔 학습환경이 많이 미약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졸업을 앞둔 간호학생의 취업 후 임상현장 적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술기능력을 숙련되게 갖추기 위한 정련된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졸업시점으로 갈수록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은 필수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학교 내에서 핵심기본간호술 수행경험을 증가할 수 있도록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Han et al., 2014).
핵심기본간호술 관련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핵심기본간호술 수행과 관련된 업무스트레스, 업무수행능력과의 관계(Bang, 2014; Kim et al., 2014), 졸업학년을 대상으로 한 핵심기본간호술 학습경험과 수행자신감(Han et al., 2014), 임상실습 중 2학년의 핵심기본간호술 경험정도에 따른 임상수행능력(Choi, 2014)이나 임상실습전 임상수행능력평가가 자신감과 비판적 사고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 연구(Park, Choi, & Jang, 2015) 등이었다. 핵심기본간호술 관련 중재 연구는 단일군 전후 설계로 3학년 대상 핵심술기 2∼6가지를 교육 후 학생의 수행능력, 수행자신감, 지식, 태도, 자기효능감 등에 미치는 효과(Jung & Kwon, 2015)에 대한 연구에 국한 되어 있었으며, 졸업학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대부분 조사연구에 불과하며 졸업학년을 대상으로 20가지 항목을 가지고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 후 그 효과를 본 연구는 현재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졸업대상 간호학생들에게 핵심기본간호술 20가지 항목을 재교육 후, 재교육이 졸업대상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비판적 사고성향, 수행자신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여 간호실습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졸업학년 간호학생들에게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을 실시한 후, 재교육이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비판적 사고성향, 수행자신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이 졸업학년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이 졸업학년 간호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이 졸업학년 간호학생의 수행자신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연구 가설

∙ 제 1가설: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임상실습 스트레스 점수가 낮을 것이다.

∙ 제 2가설: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비판적 사고성향 점수가 높을 것이다.

∙ 제 3가설: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수행자신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

연구 방법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졸업학년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프로그램을 받은 간호대학생을 실험군으로, 재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지 않은 간호대학생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비판적 사고성향 및 수행자신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를 적용한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C대학과 D대학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실험군은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프로그램 적용 대상으로, 대조군은 재교육프로그램을 받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자 수 결정은 G* power 3.1.2 program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두 집단의 평균차이 검정을 위해 효과크기 .60, 유의수준(α)= .05, 검정력 .70을 적용시 최소 대상자수는 총 54명, 각 집단별 27명이었다. 탈락률을 고려하여 각 집단별로 36명을 표본으로 선정하였으나 무성의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실험군 33명, 대조군 32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 대상자 선정 기준은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4학년 간호학생으로 기본간호학실습이나 임상실습 과목에서 핵심기본간호술이 포함된 교과과정을 접해 본 학생이지만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 경험이 없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C대학을 실험군, D대학을 대조군에 선정하였다. 대상자간의 실험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거리상 멀리 떨어진 간호대학을 선택하였으며 두 대학 간호학생의 일반적인 특성이나 교육시스템은 비교적 유사한 곳을 선택하여 진행하였다.

연구 도구

● 임상실습 스트레스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평가하기 위하여 Whang (2002)이 개발한 총 58문항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상황특성, 개인특성, 외부적 조정요인 등 3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었고, 하위 영역 중 상황특성은 의료인의 태도 6문항, 환자·보호자 태도 6문항, 실습환경 9문항, 실습상황 9문항, 역할갈등 2문항의 총 32문항이고, 개인특성은 심리적 요인 7문항, 지식·기술적 요인 6문항, 사회적 요인 4문항 총 17문항이며, 외부적 조정요인은 과제물 4문항, 학사일정 5문항 총 9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아주 심하게 느낀다’ 5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임상실습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 계수는 .94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 계수는 .97이었다.

● 비판적 사고성향

비판적 사고성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Yoon (2004)이 개발한 비판적 사고성향 측정도구로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7개의 하위영역으로 구분하여, 지적열정/호기심 5문항, 신중성 4문항, 자신감 4문항, 체계성 3문항, 지적 공정성 4문항, 건전한 회의성 4문항, 객관성 3문항 총 2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는 5점의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이 중 2문항(1, 25)은 부정문항으로 점수의 일관성을 위해 역환산하였다. 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 계수는 .84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 계수는 .85이었다.

● 수행자신감

수행자신감을 평가하기 위하여 Bang (2014)이 개발한 신규간호사가 간호업무과정 중 핵심기본간호술 수행함에 따른 자신감에 대한 주관적 점수로 10점(전혀 자신없다)에서 100점(매우 자신있다)까지 선택할 수 있는 설문지에 기입한 평가점수를 의미한다. 도구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 계수는 .95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 계수는 .94이었다.

중재 적용

● 핵심기본간호술 실습 재교육 적용 준비 및 구성

실험군에게 적용된 본 연구의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프로그램은 KABONE (2014)이 주관해 개발한 ‘핵심기본간호술 프로토콜’ 제3판’에 근거하여 교육 내용을 준비하였다. 교육중재를 위해 사용한 교육자료는 먼저 본 연구자, 연구보조원이 핵심기본간호술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검토한 후 KABONE (2014)의 프로토콜에 근거하여 교육지침서를 임상실무에 적합하게 재구성하여 제작하였다. 교육지침서는 핵심기본간호술 20가지 항목 각각의 성취목표, 관련선행지식, 필요장비 및 물품, 수행시간, 사례, 체크리스트, 간호기록 예시 등을 구체화하고 수행절차에 세부적인 지침을 추가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 교육자료 구성의 내용타당도는 기본간호학 및 성인간호학 교수팀에 의뢰하여 타당도를 검토받아 수정·보완하여 교육 준비를 하였다.
실험군의 교육 중재를 위해 교육 강사는 핵심기본간호술 교육 경험이 있는 강사 5명이 일주일에 4시간씩 2가지 항목을 총 10주간에 걸쳐 교육하였으며, 교육장소는 C대학 실습실, 실습조는 4명씩 한조가 되게 하였다. 교육중재에 사용하는 실습 물품 준비 및 정리는 실습조교 2명이 주관하였으며 진행보조학생 5명이 교육 진행이 원활하게 돕도록 하였다. 각 실습실에는 한 가지 주제에 맞는 준비물만 구성하고, 한 항목 교육이 끝나면 정리한 후 다른 항목에 맞게 물품을 준비하고 출석체크를 위해 출석표를 만들어 준비하였다. 교육중재를 위해 사용할 교육지침서는 교육중재 전 실험군 학생들에게 미리 배부하고 학습하게 하여 이해를 도왔으며, 구체적인 교육내용 구성에 대한 설명을 교육 중재전에 실험군에게 설명하였다(Table 1).
<Table 1>

Basic Structure of the Education Program

Week Module Education
Duration
Education Contents Methods
1 ·Assessing vital signs
·Managing a admission patient
2hours/
each item
·Procedure guideline
book
·DVD for core
fundamental nursing
skills §
·Nurse's notes
·Equipments and
supplies for lab
·Projector system et
cetera
·Lecture
·Demonstration
·Practice
·Observation
·Evaluation
(between peers)
·Discussion
·Open lab
·Question & Answer
2 ·Using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Applying a nasal cannula
3 ·Providing a nasogastric tube feeding
·Administering a cleansing enema
4 ·Administering oral medications
·Administering intradermal injections
5 ·Administering subcutaneous injections(included blood sugar test)
·Administering intramuscular injections
6 ·Administering intravenous fluid therapy
·Transfusion of blood
7 ·Inserting an indwelling catheter
·Inserting a straight catheter
8 ·Preoperative nursing care
·Postoperative nursing care
9 ·Performing endotracheal suctioning
·Providing tracheostomy care
10 ·Measuring oxygen saturation and applying an EKG monitor
·Basic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nd applying an AED

EKG: Electrocardiogram

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 DVD: Digital Video Disc

● 핵심기본간호술 실습 재교육 적용절차와 방법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은 교육강사 한명당 핵심기본간호술 항목 4가지를 정해진 순서대로 돌아가며 지도하였으며, 교육시간은 각 항목 주제별 2시간으로 정하여 실시하였다. 실습조는 16명씩 두 반으로 구성하였으며 한조에 4명씩 실습실에 있는 침대 하나에 배치하여 실습실 당 4조로 운영하였다. 실습 장소는 C대학 기본간호학실습실Ⅰ, 기본간호학실습실Ⅱ, 핵심기본간호실습실의 3곳으로 정하였다. 각 실습실에는 각기 다른 항목 주제로 교육을 준비하였으며 2시간동안 한 주제에 대한 교육 및 연습이 끝나면 학생들이 이동하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들과 잦은 회의를 통해 실습교육에 대한 내용, 방법, 평가방법에 대해 토의 하였다.
실험군에게 교육 적용 시 매 번 출석체크를 하였으며 참여하지 못할 시엔 따로 날짜를 정해서 보충수업으로 교육을 제공하였다. 교육은 먼저 교육 담당 강사가 핵심기본간호술 항목에 대한 준비물부터 알려주고 수행과정을 시범보이고 필요한 경우 관련 동영상 교육을 제공하여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물품 준비를 시작으로 스스로 항목의 수행과정을 연습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훈련은 2인 1조로 짝을 지어 수행하였으며 처음 준비과정부터 서로가 시간을 체크하여 각자 평가도 해보도록 하였다. 각 실습실에는 진행을 도와줄 보조요원이 배치되어 연습 시 물품을 계속 점검하면서 보충해주어 연습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도왔으며, 다른 장애가 있을 시 실습조교가 빨리 해결하여 학생들의 연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교육강사는 시범을 보인 후 실습 도중 술기가 부족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교육 요청을 다시 하도록 하였으며 각 조별로 돌아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을 교정하거나 보완해 주었다.
교육 후 평가 시에는 상황에 맞는 표준화 환자를 활용하여 임상상황에 맞는 사례를 기반으로 평가를 하였다. 표준화 환자는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3학년 학생 중에서 핵심기본간호술 항목의 임상사례에 적합하고 참여가 가능한 학생 6명을 선정하여 필요한 사전 교육을 주었다. 사전교육 내용은 각 항목에 대한 시나리오를 파악하도록 하고, 수행절차 중 표준화환자 역할 대본을 미리 주고 상황에 따라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과정을 거친 후 평가에 임하였다.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핵심기본간호술 항목은 활력징후 측정, 피하주사, 피내주사, 수혈요법, 입원관리하기, 산소포화도 측정과 심전도모니터 적용이었다. 핵심기본간호술 평가내용은 손씻는 시간 준수, 수행절차 과정을 생략없이 지키기, 간호기록지 작성, 지식 및 태도(무균술이나 의사소통능력, 적극성, 숙련도, 용모, 시간엄수) 수행에 대한 체크를 하여 평가를 하였다. 평가는 20가지를 모두 시행하였으며 평가 직후엔 바로 피드백을 제공하여 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익히도록 교육을 시행하였다. 또한 연습이 부족한 경우에는 자율실습실을 개방하여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도록 하여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자료 수집 방법 및 윤리적 고려

자료수집은 해당기관의 책임자에게 설문조사에 대한 연구 목적, 방법 및 절차 등을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였다. 참여 동의를 받은 후 연구참여자에게 자료수집 방법 및 절차를 공지한 후 중재 적용대상인 실험군의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직후에 실험군과 대조군 대상자를 대상으로 각각 다른 장소에서 같은 시간대에 자료수집을 하였다.
연구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대상자에게 서면동의서를 먼저 받고 자가기입식 방법을 통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연구의 참여는 자발적이며 연구도중 언제든지 철회가 가능하고 수집한 자료는 대상자의 이름이 아닌 자신만이 알 수 있는 숫자를 통해 알려주어 익명으로 처리될 것임을 설명하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또한 연구 목적 외엔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불이익도 가지 않음을 강조하여 설명하였다. 설문지 작성에 걸린 시간은 15-20분 정도였으며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실험군의 중재 적용기간은 2015년 9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였으며, 자료수집은 연구자는 실험군 대상으로 연구보조원은 대조군 대상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하였다. 실험군의 자료수집을 위한 사전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임상실습 스트레스, 비판적 사고성향 및 수행자신감에 대한 설문 내용으로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 시작일인 9월 2일 프로그램 시작 20분 전에 배부하여 수집하였으며, 사후설문지는 교육 종료일인 11월 14일 종료 직후에 하였다. 또한, 재교육을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도 실험군과 같은 날 같은 시간 대에 사전 및 사후설문지를 배부하여 같은 설문 내용으로 자료수집을 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PC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비판적 사고성향 및 수행자신감에 대한 정규분포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Kolmogorov-Smirnov로 분석하였다.

∙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일반적 특성과 사전자료의 동질성 검증은 χ2-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 및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비판적 사고성향 및 수행자신감의 변화는 t-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의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

연구대상자는 총 65명으로 평균연령은 24.88세였고 남자가 7.75.%였다. 대상자의 연령, 성별, 간호학전공 선택동기, 학업성적, 대인관계, 성격성향, 전공만족도, 임상실습 만족도, 임상실습 술기 경험 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교육중재 전 사전에 수집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실시한 결과, 두 집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연구에 참여한 두 군은 비교적 동질한 집단으로 볼 수 있었다(Table 2).
<Table 2>

Homogeneity Tests on the Characteristics between Groups (N=65)

Variables Categories Exp.
(n=33)
Cont.
(n=32)
x2 or t p
Mean±SD or n(%) Mean±SD or n(%)
Age 25.94±7.99 23.81±5.48 1.255 .215
Gender* Male 2(6.1) 3(9.4) 1.000 .672
Female 31(93.9) 29(90.6)
Motivation for choosing nursing
major*
High school grade 4(12.1) 1(3.1) 6.299 .405
Aptitude/Interest 5(15.2) 8(25.0)
Employment rate 17(51.5) 12(37.5)
Inducement 5(15.2) 4(12.5)
Service job 1(3.0) 3(9.4)
Job/Advance into abroad 1(3.0) 2(6.2)
Hospital impression 0(0) 2(6.2)
Academic grades* < 3.0 6(18.2) 2(6.2) 5.022 .151
3.0≤∼<3.5 9(27.3) 15(46.9)
3.5≤∼<4.0 16(48.5) 15(46.9)
4.0≤∼4.5 2(6.1) 0(0)
Interpersonal
relationships
Under average 19(57.6) 15(46.9) .746 .388
Above average 14(42.4) 17(53.1)
Personality
disposition
Introvert 6(18.2) 4(12.5) .695 .706
Neutral 21(63.6) 20(62.5)
Extrovert 6(18.2) 8(25.0)
Satisfaction with major Under average 17(51.5) 13(40.6) .775 .379
Above average 16(48.5) 19(59.4)
Satisfaction with experience in
clinical practice*
Non-satisfaction 3(9.1) 0(0) 3.767 .117
Moderate 19(57.6) 16(50.0)
Satisfaction 11(33.3) 16(50.0)
Training experience during
clinical practice
Yes 25(75.8) 17(53.1) 3.640 .056
No 8(24.2) 15(46.9)

*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

교육중재 전 사전에 수집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임상스트레스, 비판적 사고성향 및 수행자신감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실시한 결과, 두 집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연구에 참여한 두 군은 동질한 집단으로 볼 수 있었다(Table 3).
<Table 3>

Homogeneity Tests on the Dependent Variables between Groups (N=65)

Variables Exp.
(n=33)
Cont.
(n=32)
t p
Mean±SD Mean±SD
Clinical stress 199.27±29.02 184.34±35.77 1.851 .665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94.30±9.17 95.19±7.13 -.435 .069
Self-confidence in nursing skills 75.45±10.72 76.27±12.74 -.278 .782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가설 검증

● 제 1가설 검증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 전과 후의 임상스트레스 점수 변화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실험군에서는 사전 199.27점, 사후 190.67점으로 8.61점 감소하였고, 대조군에서는 사전 184.34점, 사후 194.19점으로 9.84점 상승하여 두 집단 간의 점수변화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t=-2.089, p=.041)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Table 4).
<Table 4>

Changes in Clinical Stress,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Self-Confidence in Nursing Skills between Groups (N=65)

Variables Group Pre-test Post-test Difference t p
Mean±SD Mean±SD Mean±SD
Clinical stress Exp.
(n=33)
199.27±29.02 190.67±36.76 -8.61±29.31 -2.089 .041
Cont.
(n=32)
184.34±35.77 194.19±33.60 9.84±41.10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Exp.
(n=33)
94.30±9.17 98.03±9.67 3.73±7.10 1.008 .318
Cont.
(n=32)
95.19±7.13 96.81±9.14 1.63±9.51
Self-confidence in
nursing skills
Exp.
(n=33)
75.45±10.72 81.46±9.83 6.01±9.43 2.330 .023
Cont.
(n=32)
76.27±12.74 75.63±15.40 -0.64±13.33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 제 2가설 검증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 전과 후의 비판적 사고성향 점수 변화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실험군에서는 사전 94.30점, 사후 98.03점으로 3.73점 상승하였고, 대조군에서는 사전 95.19점, 사후 96.81점으로 1.63점 상승하여 실험군의 점수가 약간 높았으나 두 집단간의 점수변화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해(t=1.008, p=.318) 제 2가설은 기각되었다(Table 4).

● 제 3가설 검증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 전과 후의 수행자신감 점수 변화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실험군에서는 사전 75.45점, 사후 81.46점으로 6.01점 상승하였고, 대조군에서는 사전 76.27점, 사후 75.63점으로 0.64점 감소하여 두 집단간의 점수변화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t=2.330, p=.023) 제 3가설은 지지되었다(Table 4).

논 의

간호교육 인증을 담당하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제시한 핵심기본간호술은 간호대학에서 성과중심의 학습체제를 정착해 나가는데 필수적인 실습교육으로 졸업을 앞둔 4학년은 숙련된 술기 능력을 갖추어야 되는 시기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간호대학에서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이 기본간호학실습을 배우는 2학년에 집중되어 있어(Han, Cho, & Won, 2014)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은 단계적으로 지속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졸업학년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이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비판적 사고성향 및 수행자신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여 간호학 실습교육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한 연구였다. 연구결과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 후 졸업학년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감소되었고 수행자신감은 향상을 보였으나, 비판적 사고성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 대상자의 임상실습스트레스 정도는 중재 전 199.27점에서 사후에는 190.67점으로 8.61점 감소하여 대조군보다 임상실습스트레스 지각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학교에서는 실습교육을 위해 강의, 기본간호학 및 시뮬레이션실습, 임상실습 등을 통해 사용가능한 자원을 활용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간호학생은 임상실무에 투입되었을 때 업무 수행에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하고 있다. 실제 임상실무자들은 간호학생이 복잡한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준비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Joo et al., 2015). Bang (2014)은 핵심기본간호술 수행빈도가 높은 경우 신규간호사는 업무스트레스를 적게 느끼고 있다고 하였으며, Kim 등 (2011)은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임상실습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간호술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적 교육개발이 필요하며 학교와 실습병원간의 원만한 실습교육을 위한 체계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학교와 임상실무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교육현장에서 보다 정제되고 효율적인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간호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임상실습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연구대상 전체 학생의 임상실습스트레스 점수는 중간이상이었고 대조군에서 임상실습 스트레스 점수가 중재전 184.34점에서 사후에는 194.19점으로 오히려 스트레스 정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에서 대조군은 실험군과 달리 교육 중재를 하지 않았던 점이나 졸업시기가 다가오고 2학기에는 실습할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결과로 보여진다. Han 등 (2014)도 핵심기본간호술이 2학년 기본간호학실습에 편중되어 술기 훈련이 부족하면 임상현장 적응시 어려움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임상실습스트레스와 관련된 높은 점수를 차지하는 하위 영역으로는 의료팀간에 협력이 잘 안되거나 환자, 보호자 및 의료진이 학생의 간호수행을 불신하며 무례하게 대해 자존심이나 인격이 손상당할 때, 간호지식 부족으로 자신감이 없을 때나, 학업과 임상을 병행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생활과 동시에 임상실습을 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으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적절한 대처방안도 필요할 것이며, 이론교육과 핵심기본간호술 등의 실습교육은 졸업시점까지 꾸준히 이어지는 반복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미래의 전문직 간호사를 위한 준비 과정에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접근방법으로 명상요법이나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 다양한 교내·외 프로그램 적용이 고려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핵심기본간호술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비판적 사고성향은 중재전 94.30점에서 사후에 98.03점으로 3.73점 증가하였으며, 대조군은 95.19점에서 96.81점으로 1.62점 증가하여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비판적 사고성향은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교육중재를 통해 실험군의 비판적 사고성향의 증가가 미미하게 나타났으므로 지속적인 교육은 꼭 필요하다. 표준화환자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을 통해 간호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을 본 Joo 등 (2015)의 연구나 STEP(Set- Tutor demonstration- Explanation- Practice) 모형을 적용한 술기교육이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을 본 Lee, C. M. (2015)의 연구에서도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반면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에 참여한 간호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 점수가 높았던 Kim과 Choi (2015)의 연구와 임상실습 전 임상수행 능력 평가가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능력을 향상시켰다는 Park 등 (2015)의 연구와는 본 연구결과와 차이를 보였다. 이는 비판적 사고능력은 단기간 교육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사료되며, Ismail 등 (2015)도 비판적 사고능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교육가들이 단계적이고 반복적인 적절한 교육과정을 통해 적극적인 훈련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또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간호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임상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그에 따른 반복적인 핵심기본간호술 훈련을 통해 비판적 사고성향을 강화시켜 보다 임상현장에서 합리적이고 반성적 사고를 잘 이끌어내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비판적 사고는 전문성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사고과정으로 적절한 의사결정을 위해 중요하다(Joo et al, 2015). 비판적 사고성향은 한번의 재교육을 통해서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비판적 사고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비판적 사고성향 측정도구는 인지적 측면과 정의적 측면 두 가지로 구분되어 측정되는 점을 볼 때 추후 연구에서는 다른 도구를 사용해서 그 효과를 측정해 볼 필요도 있다고 사료된다. 복잡한 임상실무에서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성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인문교양과목을 신설하여 교과과정에 투입시키고, 교과외 프로그램이나 기본간호 개념,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술기 훈련 접근 등(Burton & Linda, 2015)을 통한 노력이 요구된다.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 대상자의 수행자신감 정도는 중재전 75.45점에서 사후에 81.46점으로 6.01점 증가하여 대조군보다 수행자신감 정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실험군 간호학생들은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을 주로 2학년 기본간호학실습에서 제공받았으며 시뮬레이션이나 임상실습에서는 선택적으로만 술기를 접해 술기 능력이 미약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취업을 앞두고 있는 졸업예정 학생에게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중재 적용을 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도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의 효과가 있음을 볼 때 반복적인 핵심기본간호술교육을 강화할수록 학생들의 술기 능력은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사료된다. 핵심기본간호술 관련 수행자신감 선행연구에서 Jung과 Kwon (2015)는 유치도뇨와 피하주사의 재교육 후 간호학생의 수행자신감을 향상시킨다고 하였으며, Bang (2014)은 핵심기본간호술 수행빈도가 높을수록 수행자신감이 높다고 하였다. 또한 Park 등 (2015)은 임상실습전 핵심기본간호술 8가지 항목을 적용한 임상수행능력평가가 간호대학생의 수행자신감을 향상시켰고, Lee, S. G. (2015)는 핵심기본간호술 3가지에 대한 스마트 폰 동영상을 활용한 피드백 자율실습을 한 실험군이 기존 전형적인 형태의 자율실습만 시행했던 대조군보다 전반적인 수행자신감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고 보고하였다. Klein과 Fowlers (2009)는 간호대 4학년에게는 술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교육과정 수정을 통해서 임상수행능력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는 교육방법을 제시하여 간호교육관련 기관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볼 때 졸업학년을 대상으로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은 수행자신감을 갖게 하여 신규졸업간호사로서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로써 매우 유용한 교육이라고 사료된다.
핵심기본간호술 세부항목별로 수행자신감을 파악한 결과 가장 높은 수행자신감을 보인 항목은 활력징후였으며 그 다음으로 경구투약으로 나타났다. 핵심기본간호술 하위영역 중 실험군에서는 기관절개관 관리, 관장, 수혈, 단순도뇨, 유치도뇨 순으로 수행자신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조군에서는 기관절개관 관리, 유치도뇨, 수혈, 단순도뇨, 관장, 정맥수액주입 순이었다. 하위결과로 나타난 항목들은 핵심기본간호술마다 난이도, 연습시간과 양의 차이, 무균술의 확실한 준수, 모든 수행과정 완료, 수행순서를 지켜야 되는 것 뿐만 아니라 핵심술기항목 20가지 모두를 잘 수행해야 한다는 부담감 등이 작용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정도를 조사한 Choi (2014)의 연구에서 일반병동 위주로 실습한 학생들은 직접 관찰도 안될 뿐만 아니라 수행경험도 없는 핵심술기 항목으로 기관절개관 관리, 기관지 흡인, 관장 순으로 보고하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실제 임상에 투입되었을 때 대상자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실습교육 개선은 시급하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수행자신감이 약한 주제나 임상에서 실제 수행하지 못한 주제에 대해서 즉 침습적 간호행위 등 제한이 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좀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한 실습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Han 등 (2014)의 연구에서는 수행자신감을 위해서는 교육시간보다 실습방법이 관건이라고 하였다. 이를 위해 술기를 익히고 평가하는 과정에서 피드백을 받고 다시 학습하고 연습하는 반복교육과 더욱 적극적이고 지식이 풍부한 임상경력 및 교육경력이 있는 지도자로부터 교육을 받는 것도 좋은 학습도구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에 관한 간호중재 연구로서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대학 졸업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핵심기본간호술 훈련은 꼭 필요하고 지속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간호학생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인 간호지식, 기술 및 태도가 적절하게 함양되기 위해서는 간호교육 현장에서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상황 대처 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향후에도 핵심기본간호술 교육 강화를 강조할 수 있는 중재 연구가 다양하게 시도된다면 간호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최근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 환경의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간호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가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필요한 연구이지만,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진다.
첫째, 본 연구의 대상자 수가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일반화 하는데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둘째, 비판적 사고성향에 대한 연구에 대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 후 다시 재평가를 고려해 보도록 한다.
세째, 본 연구의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 점수는 주관적 평가에 의한 것이지만 추후에는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G시의 2개 대학 간호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로써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이 졸업학년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비판적 사고성향 및 수행자신감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시도된 연구였다. 연구결과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 후 졸업학년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감소되었고 수행자신감은 향상을 보였으나, 비판적 사고성향에는 유의한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은 간호의 전문화 정착을 위해 중요하다. 또한, 졸업대상 간호학생에게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은 취업 후 간호실무에서 술기능력에 대한 수행자신감이 높은 간호사로 일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므로 꼭 필요한 교육임을 알 수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 다양한 실습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할 것을 제언한다.

∙ 학생이 제공 받는 핵심기본간호술 교육프로그램을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으로 체계적으로 적용되어 더 숙련된 졸업생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교육에 필요한 실습기자재나 소모품이 충분히 제공되고 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학교에서 행·재정적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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