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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Acad Soc Nurs Educ > Volume 19(1); 2013 > Article
Yang and Moon: The Impact of Health Status,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Social Problem Ability on College Adjustment among Nursing Students

Abstract

Purpose: The study identified the impact of health status,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social problem ability on college adjustment among nursing students. Method: The subjects consisted of 208 nursing students. Data collected from October to November 2011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 The mean scores of health status (3.20±.56), social problem ability (3.20±.43), and college adjustment (2.95±.57) were above the average. But health promoting behaviors (2.31±.39) was the average. Health statu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rade, dwelling, and academic achievement. Health promoting behavior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College adjustmen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grade, religion, dwelling, reason of nursing department application, and academic achievement. But social problem ability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found among health status, health promoting behaviors, social problem ability and college adjustment. Health promoting behaviors, social problem ability, academic achievement, and gender were influencing factors of college adjustment (47.3%).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it is considered to gender, academic achievement,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social problem ability to improve college adjustment of nursing students. Will also reflect the need to develop programs to promote desirable college adjustment among nursing students

서 론

연구의 필요성

성인초기에 해당하는 대학생은 일반적으로 질병과 관련된 이환율이나 사망률이 비교적 낮아 잘못된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한다면 보다 나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기에 적합한 시기이다(Han & Kim, 2007). 그러나 대체로 이 시기는 건강을 과신하는 경향이 강해 건강행위에 대한 관심 자체가 부족하고 오히려 불건전한 생활태도로 인한 건강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 이 시기뿐만 아니라 성인기 이후의 건강과 삶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Cho, Lee, & Choi, 2010; Steptoe et al, 2002). 한편, 대학생은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학 생활의 경험을 통하여 자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적절한 환경 적응에 필요한 기술 습득은 물론 대인관계를 재구조화한다(Lee, 2002, 2011). 또한 이를 통하여 규범적인 발달과업과 유연한 적응으로의 전환과 도전의 기회를 마련하여 개인의 삶과 경로에 직, 간접적으로 작용한다(Kim, 2011; Fass & Tubman, 2002). 따라서 대학생에게 자기 스스로 지각하는 건강상태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증진행위는 대학 적응의 정도와 함께 성인 후기 이후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대학 적응이라는 개념도 단순하게 학교 적응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발달단계상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의 중요한 과정으로 인식하고 해석하여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대학 적응은 대학에서 요구하는 여러 가지 학업적 요구에 얼마나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학업적 적응, 대학에서 동료들과 학문적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동체로 지내는지를 측정하는 사회적 적응, 일반적인 심리적 문제와 신체적 건강문제 등을 측정하는 개인-정서적 적응, 대학에 대한 애착 정도와 대학의 질에 대한 만족도 그리고 학업의 목표에 대한 몰입 정도를 나타내는 일반적 적응 등의 네 가지 차원으로 설명할 수 있다(Baker & Siryk, 1984; Lee, 2002). 최근 대학생은 특히 학교 생활의 문제, 진로문제, 교우 및 이성문제,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 및 다양한 활동에 따른 흡연, 음주 및 불규칙한 식습관 형성으로 인한 건강문제 등이 초래되어(Jo, 2006; Kim, 2004; Lee, 2002), 이상에서 제시한 네 가지 적응 즉 학업적, 사회적, 개인-정서적, 일반적 적응 등 모든 차원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간 선행연구에서는 대학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자아존중감, 애착, 스트레스,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 사회적 지지, 성격, 자기효능감 등 대부분 개인의 심리적 요인이나 외적 변인들이 규명되었다(Jeong & Park, 2009; Kim, 2011; Kim, 2012; Sung, 2008). 그러나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대학생 시기의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는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개념인 동시에 대학 적응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영향 변인으로서 확인하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대학 적응은 대학생이 건전한 개인 심리를 바탕으로 대학 내의 구성원 및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성공적으로 대학생활을 영위하고 스스로 높은 만족감을 느끼도록 대학 생활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과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과정인 동시에 결과이다(Jeong & Park, 2009).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대학 적응의 또 다른 영향 변인으로 문제에 직면했을 때 효과적이며 적응적인 대처방안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이라는 개념을 고려해 볼 수 있다(Kim, 2006; Lee, 2002; Nezu, Nezu, & Perri, 1989).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게 되는 문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을 발견하는 것(D'Zurilla & Nezu, 1982; Lee, 2011)으로 문제를 실제적으로 해결하는 기술로서 이를 분석하고 대안을 생각하여 최선이라고 여겨지는 것을 선택하여 실행한 후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이다(Choi, 2005). 이것은 일상생활에서도 필요한 능력으로서 적절한 대인관계를 맺으며 자아탄력성이나 긍정적인 정서를 위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긍정적인 문제해결을 하게 하여(Lee, 2011; Lee, 2007)대학생의 대학 적응 정도를 높이는 데에도 그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Kim, 2006). 따라서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대학생에게 대학 적응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인으로 생각되지만 이를 규명한 연구는 많지 않은 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긍정적인 건강상태 유지와 적절한 건강증진행위의 수행 및 효율적인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대학 적응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영향 요인일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이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특히, 간호대학생은 일반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이외에도 간호학의 특성상 임상실습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여야 하고 타 과에 비해 학과공부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며 많은 시간을 학업에 소요하고 있어 학생에게 직면한 문제해결의 능력이 많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특별히 자기 자신을 위해 수면, 식사 및 운동과 같은 건강증진행위를 적절히 하지 못해 더욱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고 그에 따른 대학 적응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Clement, Jankowski, Bouchard, Perreault, & Lepage, 2002; Han & Kim, 2007; Park, Kim, & Park, 2007; Seyedfatemi, Tafreshi, & Hagani, 2007).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 적응의 영향요인으로서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및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을 파악하고 동시에 그 관련성을 규명하여 바람직한 대학 적응을 위한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목적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및 대학 적응 정도를 파악하고, 제 변수 간의 상관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및 대학 적응 정도를 파악한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및 대학적응 정도의 차이를 파악한다.
• 대상자의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및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과 대학 적응 정도 간의 상관성을 파악한다.
• 대상자의 대학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다.

연구 방법

연구 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및 대학 적응 정도를 파악하고, 대학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설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 대상 선정 및 자료 수집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 연구자의 편의추출에 의해 A시와 B도 소재 3년제와 4년제 각각 1개 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보호하기 위하여 연구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연구의 참여 여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으며 설문지 작성 중 언제라도 연구의 참여를 포기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동의서에 자발적으로 서명하도록 하였으며 설문지는 무기명으로 작성하게 하였다.
연구 대상자 수는 G power program(Faul, Erdfelder, Lang, & Buchner, 2007)을 사용하여 산출하고자 하였는데 다중회귀분석을 위해 유의수준 α=.05, 효과크기는 회귀분석의 중간크기로 .15, 검정력은 95%, 예측변수를 10개 정도로 감안한다면 본 연구에서 필요한 최소 표본수로 172명이 필요하나 중도 탈락의 우려를 고려하여 210명을 대상으로 정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연구대상자가 설문지에 직접 답하도록 하였고 배포하고 수거한 210부의 설문지 중 자료가 부실한 2부를 제외하고, 208부를 연구 결과로 분석하였다.

연구 도구

● 지각된 건강상태

지각된 건강상태는 현재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주관적인 평가(Pender, 1996)를 말한다. 건강상태는 Ware (1976)가 개발하여 수정한 것을 Bang (2005)가 간호사관생도에게 사용한 건강지각 측정도구 12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문항은 현재, 과거, 미래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포함되어 있고,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아니다’ 1점, ‘별로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그런 편이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부정적인 문항은 역으로 환산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지각된 건강상태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도구의 신뢰도는 Bang (2005)의 연구에서는 Cronbach's α = .86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82로 나타났다.

● 건강증진행위

건강증진행위는 더 높은 수준의 건강상태에 도달하기 위하여 안녕상태를 이루고 자아실현 및 자기성취를 증진시키기 위한 행위(Pender, 1996)를 말한다. 건강증진행위는 Walker, Sechrist와 Pender (1987)가 개발한 건강증진 생활양식 측정도구(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HPLP))를 Park (1995)가 번안 수정하여 사용한 40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문항은 자아실현, 건강에 대한 책임, 운동, 영양,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의 6개 하부영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Likert 4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가끔 그렇다’ 2점, ‘자주 그렇다’ 3점, ‘항상 그렇다’ 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증진 행위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도구의 신뢰도는 Park (1995)의 연구에서 Cronbach's α = .91이었고, 본 연구에서도 .91로 나타났다.

●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인간에게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가장 효율적인 수단과 기술을 강구할 수 있는 능력(Choi, 2003)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D'Zurilla와 Nezu (1982)가 개발한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Social-Problem Solving) 측정도구를 Huh (1999)가 재구성하여 Lee (2011)가 사용한 40문항으로 문제규정 10문항, 대안산출 10문항, 의사결정 10문항, 수행확인 1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 ‘그런 편이다’ 4점, ‘보통이다’ 3점, ‘별로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부정적인 문항은 역으로 환산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도구의 신뢰도는 Lee (2011)의 연구에서 Cronbach's α = .91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92로 나타났다.

● 대학 적응

대학 적응은 대학 내에서 학업과 관련된 생활과 대인관계나 과외 활동 등의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며 자신이 다니는 대학이나 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애착이나 호감, 유대감을 갖는 것(Baker & Siryk, 1984; Jeong & Park, 2009)을 말한다. 대학 적응 정도는 Jeong과 Park (2009)이 개발한 대학 적응 측정도구 19문항으로 대인관계 4문항, 학업활동 4문항, 진로준비 4문항, 개인심리 4문항, 사회체험 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 ‘그런 편이다’ 4점, ‘보통이다’ 3점, ‘별로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아니다’ 1점으로 부정적인 문항은 역으로 환산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대학 적응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도구의 신뢰도는 Jeong과 Park (2009)의 개발 당시 Cronbach's α = .86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88로 나타났다.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통계 처리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대학 적응 정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및 대학 생활 적응의 차이는 t-test, ANOVA로 분석하였으며 ANOVA 분석 후 평균비교는 사후검정 Scheffe로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및 대학 적응 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산출하였고, 대학 적응에 대한 일반적 특성,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의 영향 정도를 규명하기 위하여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고, 이 때 대학 적응에 차이를 나타내는 일반적 특성은 더미변수로 처리하였다. 다중회귀분석 후 독립변수에 대한 회귀분석의 가정은 다중공선성, 잔차, 특이값 등으로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연령은 20세 미만 62(29.8%), 20세 이상 22세 미만 61(29.3%), 22세 이상 24세 미만 58(27.9%), 24세 이상 27(13.0%)이었고, 성별은 남자 32명(15.5%), 여자 176명(84.5%)이었다. 학년은 3년제 1학년, 2학년 각각 29명(14.0%), 3년제 3학년, 4년제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각각 30명(14.4%)이었다. 종교가 있는 대상자는 94명(45.0%), 종교가 없는 대상자는 114명(55.0%)이었고, 거주상태는 ‘본인 집’ 102명(49.0%), ‘하숙’ 14명(6.8%), ‘자취’ 57명(27.3%), ‘친척집’ 3명(1.4%), ‘기숙사’ 32명(15.5%)이었으며, 전공 지원 동기는 ‘성적에 따라’ 67명(32.0%), ‘부모님이나 주위의 권유’ 33명(16.2%), ‘취업이 잘 돼서’ 64명(30.6%), ‘적성에 맞아서’ 44명(21.2%)이었다. 성적은 ‘4.0점 이상’ 35명(16.8%), ‘3.5점 이상 4.0점 미만’ 55명(24.4%), ‘3.0점 이상 3.5점 미만’ 89명(42.8%), ‘2.5점 이상 3.0점 미만’ 20명(9.6%), ‘2.5점 미만’ 9명(4.4%)이었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208)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Age (yr) <20 62(29.8)
≥20~<22 61(29.3)
≥22~<24 58(27.9)
≥24 27(13.0)
Gender Male 32(15.5)
Female 176(84.5)
Grade College 1st 29(14.0)
College 2nd 29(14.0)
College 3rd 30(14.4)
University 1st 30(14.4)
University 2nd 30(14.4)
University 3rd 30(14.4)
University 4th 30(14.4)
Religion Yes 94(45.0)
No 114(55.0)
Dwelling Own house 102(49.0)
Boarding 14(6.8)
Self-boarding 57(27.3)
Relative house 3(1.4)
Dormitory 32(15.5)
Reason of nursing
department application
School record 67(32.0)
Inducement 33(16.2)
Job into abroad 64(30.6)
Interest 44(21.2)
Academic achievement ≥4.0 35(16.8)
≥3.5~<4.0 55(26.4)
≥3.0~<3.5 89(42.8)
≥2.5~<3.0 20(9.6)
<2.5 9(4.4)

연구 대상자의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및 대학 적응 정도

연구 대상자가 지각한 건강상태로 측정된 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3.20±.56점이었다.
연구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로 측정된 점수는 4점 만점에 평균 2.31±.39점이었다. 하부영역별 평균 점수를 살펴보면, 대인관계 2.78±.62점, 자아실현 2.66±.55점, 스트레스 관리 2.17±.49점, 운동 1.97±.71점, 영양 1.96±.56점, 건강에 대한 책임 1.91±.58점 순이었다.
연구 대상자가 지각한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5점 만점에 평균 3.20±.43점이었다. 하부영역별 평균 점수를 살펴보면, 문제규정 3.25±.55점, 대안산출 3.18±.45점, 문제수행 3.18±.54점, 의사결정 3.17±.42점 순이었다.
연구 대상자의 대학 적응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95±.57점이었다. 하부영역별 평균 점수를 살펴보면, 학업활동 3.49±.74점, 개인심리 3.38±.74점, 대인관계 2.68±.77점, 진로준비 2.66±.80점, 사회체험 2.41±.90점이었다<Table 2>.
<Table 2>

Degree of health status, health promoting behaviors, social problem ability, and college adjustment (N=208)

Variables Mean±SD Range
Health status 3.20±.56 1~5
Health
promoting
behaviors
Interpersonal relationship 2.78±.62 1~4
Spiritual growth 2.66±.55
Stress management 2.17±.49
Exercise 1.97±.71
Diet 1.96±.56
Responsibility to health 1.91±.58
Total 2.31±.39
Social
problem
ability
Problem definition and formulation 3.25±.55 1~5
Generation of alternative 3.18±.45
Implementation and verification 3.18±.54
Decision making 3.17±.42
Total 3.20±.43
College
adjustment
Academic activities 3.49±.74 1~5
Personal psychology 3.38±.74
Interpersonal relationship 2.68±.77
Career preparation 2.66±.80
Social participation 2.41±.90
Total 2.95±.57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및 대학 적응 정도 간의 차이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상태는 학년(F=5.82, p<.001), 거주상태(F=5.53, p<.001), 성적(F=3.94, p=.004)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연령, 성별, 종교, 전공 지원 동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반적 특성 중 차이가 있는 부분을 사후 분석한 결과, 학년에 있어서는 4년제 1학년과 4년제 2학년이 4년제 4학년보다 건강상태가 높게 나타났고, 거주상태에서 ‘기숙사’에서 사는 경우가 ‘자취 집’에서 사는 경우보다 건강상태가 높게 나타났지만 성적은 집단 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는 성별(t=2.43, p=.018)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남학생에 여학생에 비해 건강증진행위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연령, 학년, 종교, 거주상태, 전공 지원 동기, 성적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성별, 학년, 종교, 거주상태, 전공 지원 동기, 성적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학 적응 정도는 성별(t=3.62, p=.001), 학년(F=2.37, p=.030), 종교(t=0.62, p=.025), 거주상태(F=2.46, p=.046), 전공 지원 동기(F=3.73, p=.012), 성적(F=3.73, p=.006)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 특성 중 차이가 있는 부분을 사후 분석한 결과, 전공 지원 동기에 있어서 ‘적성에 맞아서’ 인 경우가 ‘부모님이나 주위의 권유’에 의해 지원한 경우보다 대학 적응 정도가 높게 나타났고 성적에 있어서는 ‘4.0점 이상’ 인 경우가 ‘2.5점 미만’ 인 경우보다 대학 적응 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대학 적응 정도가 높았다. 반면에 연령, 학년, 종교, 거주상태는 집단 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Table 3>.
<Table 3>

Difference of health status, health promoting behaviors, social problem ability, and college adjustment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208)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HS * HPB** SPA*** CA****
Mean±SD F/t(p) Mean±SD F/t(p) Mean±SD F/t(p) Mean±SD F/t(p)
Age (yr) >20a 62 3.34±.53 2.49(.061) 2.26±.41 1.01(.346) 3.15±.44 0.36(.784) 2.77±.54 3.62(.072)
≥20 ~ <22b 61 3.23±.60 2.29±.43 3.19±.39 2.89±.56
≥22 ~ <24b 58 3.21±.62 2.32±.36 3.20±.41 2.91±.55
≥24e 27 3.08±.46 2.37±.37 3.23±.46 2.94±.57
Gender Malea 32 3.27±.61 0.73(.466) 2.46±.43 2.43(.018) 3.29±.38 1.75(.086) 3.24±.56 3.62(.001)
Femaleb 176 3.19±.55 2.29±.38 3.18±.43 2.90±.56
Grade College 2nda 29 3.15±.56 5.82(<.001)
g<d, e
2.29±.35 0.66(.683) 3.17±.44 0.19(.979) 2.86±.43 2.37(.030)
College 2ndb 29 3.07±.47 2.35±.40 3.18±.35 2.93±.49
College 2ndc 30 3.06±.52 2.35±.45 3.22±.41 3.13±.58
University 1std 30 3.41±.51 2.23±.26 3.18±.42 2.79±.49
University 2nde 30 3.45±.71 2.28±.40 3.18±.50 2.89±.65
University 3rdf 30 3.35±.54 2.31±.45 3.19±.37 2.92±.56
University 4thg 30 2.92±.32 2.38±.43 3.25±.49 3.15±.67
Religion Yesa 94 3.22±.55 0.41(.683) 2.35±.43 1.21(.226) 3.24±.46 0.12(.087) 3.04±.59 .62(.025)
Nob 114 3.19±.56 2.29±.37 3.16±.39 2.89±.55
Dwelling Own housea 102 3.30±.55 5.53(<.001)
e>c
2.35±.39 1.46(.215) 3.20±.43 0.76(.552) 3.02±.59 2.46(.046)
Boardingb 14 3.18±.39 2.39±.40 3.11±.30 2.93±.58
Self-boardingc 57 3.07±.53 2.24±.41 3.18±.42 2.81±.55
Relative housed 3 3.04±.21 2.10±.52 2.98±.22 2.78±.39
Dormitorye 32 3.48±.60 2.29±.35 3.26±.49 3.16±.37
Reason of nursing
department
application
School recorda 67 3.21±.54 0.21(.889) 2.31±.38 1.28(.281) 3.11±.42 1.66(.176) 2.99±.54 3.73(.012)
d>b
Inducementb 33 3.19±.56 2.28±.41 3.26±.35 2.81±.52
Job into abroadc 64 3.18±.54 2.27±.39 3.23±.46 2.87±.57
Interestd 44 3.25±.60 2.40±.40 3.22±.42 3.13±.60
Academic
achievement
≥4.0a 35 3.34±.52 3.94(.004) 2.33±.36 0.17(.955) 3.24±.40 0.43(.788) 3.17±.62 3.73(.006)
a>e
≥3.5 ~ <4.0b 55 3.04±.49 2.33±.41 3.20±.48 2.96±.53
≥3.0 ~ <3.5c 89 3.26±.58 2.29±.40 3.20±.39 2.95±.89
≥2.5 ~ <3.0d 20 3.05±.57 2.30±.44 3.11±.53 2.92±.48
2.5<e 9 3.49±.62 2.36±.34 3.17±.30 2.67±.70

HS* health status, HPB** health promoting behaviors, SPA*** social problem ability, CA**** college adjustment

연구 대상자의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및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과 대학 적응 정도 간의 관계

연구 대상자의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및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과 대학 적응 정도 간의 상관성은 건강상태와 대학 적응 정도(r=.17, p=.006), 건강증진행위와 대학 적응 정도(r=.60, p<.001),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과 대학 적응 정도(r=.55, p<.001) 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관계를 보였다<Table 4>.
<Table 4>

Correlation among the health status, health promoting behaviors, social problem ability, and college adjustment (N=208)

College adjustment (r(p))
Health status .17 (.006)
Health promoting behaviors .60 (<.001)
Social problem ability .55 (<.001)

연구 대상자의 대학 적응 정도의 예측요인

연구 대상자의 대학 적응 정도에 대한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와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의 설명력을 검증하고, 어떤 변수가 더 강력한 예측력을 지니고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단계별 다중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때 대학 적응 정도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 중 차이를 보인 성별, 학년, 종교, 거주상태, 전공 지원 동기, 성적도 포함시켰다. 이들 변수는 더미변수로 변환하여 회귀분석에 투입하였다. 산출된 대학 적응 정도의 회귀모형은 유의하였고(F=61.13, p<.001), 독립변수에 대한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증하기 위하여 잔차의 등분산성, 정규분포성, 다중 공선성을 진단 분석한 결과, 공차한계(tolerence)가 .722~.995로 .1이상이었고, 분산팽창인자(VIF)는 1.005~1.386으로 10이하를 보여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존재하지 않았다. 잔차 분석 결과, Durbin Watson 검정결과는 1.837로 2에 가까워 모형의 오차항 간에 자기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잔차의 등분산성과 정규분포성 가정을 만족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대학 적응 정도의 영향요인은 성별, 성적,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이었으며, 이들 4개 변수 중 건강증진행위(β=.410, p<.001)는 대학 적응 정도에 대하여 35.4% 설명력을 나타내어 가장 중요한 변수로 선정되었고,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β=.314, p<.001)이 추가되면서 설명력이 7.9% 증가하였으며, 성적(β=-.162, p<.001)이 추가되면서 2.6%, 성별(β=-.119, p=.008)이 추가되면서 1.4% 설명력이 증가하여 총 회귀식에 의해 4개의 설명변수들의 대학 적응 정도에 대한 설명력은 47.3%로 나타났다<Table 5>.
<Table 5>

Variables influencing college adjustment (N=208)

College adjustment
B SE β R2 AdjR2 t p VIF F p
Health promoting behaviors .592 .075 .410 .354 .351 7.92 7lt;.001 1.39 61.13 <.001
Social problem ability .420 .069 .314 .433 .429 6.10 <.001 1.37
Academic achievement* -.092 .025 -.161 .459 .453 -3.65 <.001 1.01
Gender* -.188 .070 -.119 .473 .465 -2.68 .008 1.03

* dummy variable

  : Academic achievement ; ≥4.0=0, ≥3.5~<4.0=1, ≥3.0~<3.5=2, ≥2.5~<3.0=3, 2.5<=4

    Gender ; male=0, female=1

논 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긍정적 대학 적응의 영향요인으로서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및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을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5점 만점에 평균 3.20점으로 지각하고 있어 Kim (2004), Bang (2005), Jo (2006), Park 등(2007)의 연구 결과와 유사함을 나타냈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중 학년, 거주상태 및 성적에 따라 지각된 건강상태에 있어 그 차이를 보여 학년과 거주상태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는 Jo (2006)의 연구와 부분적으로 일치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4년제 1학년과 2학년 학생이 4년제의 4학년 학생 보다 건강상태를 높게 지각하였고, ‘기숙사’에서 사는 학생이 ‘자취 집’에서 사는 학생보다 건강상태를 높게 지각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 중 임상실습, 취업 및 국가고시 등의 부담감이 가중되어 있는 4학년 때가 임상실습 실시 이전의 1, 2 학년에 비해 스트레스 정도가 높으며 건강상태를 낮게 지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정해진 규칙과 규율이 있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은 의식주와 관련된 문제를 전적으로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자취집 거주 학생보다 건강상태를 높게 지각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성적에 따라 지각하는 건강상태가 차이를 보여 간호대학생의 학업과 관련된 부담감이 곧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에게 적합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건강 관리 전략을 마련할 때는 이러한 특성이 충분히 고려되어져야 할 것이다. 즉, 학년과 거주형태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 문제를 우선 분석하여 문제에 따른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고, 성적에 대한 구체적인 부담감을 파악하여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중재를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는 4점 만점에 평균 2.31점으로 나타나 Kim (2004), Bang (2005), Jo (2006), Kim과 Park (2006), Park 등(2007), Han과 Kim (2007)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하여 간호대학생은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는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일반 대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건강관련 행위를 적극적으로 실행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하부영역별 평균 점수는 대인관계 영역이 가장 높았고, 건강에 대한 책임 영역이 가장 낮았다. 이는 대인관계 영역이 다른 영역보다 높게 나타난 Kim (2004), Bang (2005), Kim과 Park (2006), Jo (2006), Park 등(2007), Han과 Kim (2007), Cho 등(2010)의 연구와 같은 의미를 보인 결과이다. 간호대학생의 경우 전공 특성상 학교 내에서 동료 및 선 후배 등과 많은 시간을 함께 강의를 듣고 실습을 하며 대학 생활을 하는 가운데 의미 있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또한 간호대학생은 정체감을 확립하고 원만한 인간관계와 타인과의 친밀감을 긍정적으로 형성해 가고 있는 시기라고 한 Cho 등(2010)의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하다. 한편, 간호대학생은 일반적 특성 중 성별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차이를 보여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는 Kim (2004)의 연구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와 같이 결과는 남 녀 성비가 균등하지 않은 본 연구 대상자에 대한 한계성을 염두에 두고 살펴볼 때 단순 결과를 통한 비교 해석은 무리가 될 것으로 보아 추후 대상자를 확대하여 반복연구를 시행한 후 재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와 관련하여 성별에 따른 접근은 필요하다고 보아지며 성별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관심도와 요구도를 파악하여 이를 건강증진행위를 증진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전략 수립에 반영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낮게 측정된 건강증진행위, 즉 건강검진을 받거나 건강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의 건강에 대한 책임을 높일 수 있도록 학생건강관리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이 지각한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5점 만점에 평균 3.20점으로 Lee (2002)과 Lee (2011)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하부영역별 평균 점수에서 문제규정이 가장 높았고, 의사결정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 문제규정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인 Lee (2011)의 연구와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간호대학생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문제를 세분화하여 다루기 쉽게 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여 문제해결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을 찾으려고 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문제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능력은 다소 부족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은 간호대학생의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전략을 마련할 때 고려되어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한편, 간호대학생의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성별에 따라 대학생의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의 차이를 보인 Lee (2011)의 연구와는 다른 결과이다. 그러나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이 높게 측정된 본 연구의 결과는 Lee (2002)와 Lee (2011)의 연구와 일치한다.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인간에게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가장 효율적인 수단과 기술을 강구할 수 있는 능력(Choi, 2003)으로 개인적 특성에 따라 그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표본수가 제한되어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되어 추후 이러한 해석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반복 연구를 실시하여 재확인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대학 적응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95점으로 Sung (2008), Kim (2012)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하부영역별 평균 점수에서는 학업활동이 가장 높았고, 사회체험이 가장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대학 생활은 전공 관련 공부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어 학업 활동에는 적응을 잘 하고 있으나, 봉사활동과 같이 교내 외에서 여러 단체 및 조직에 참가하는 사회생활의 경험과 같은 대학 생활 적응은 부족함을 의미한다. 간호대학생의 대학 생활에서 학업 성취도 물론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인간을 존중하는 간호를 수행해야 할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도 중요하므로 학생들의 비학업적인 측면도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바람직한 대학 생활 적응이라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이러한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여 학업적 및 비학업적 활동이 함께 유도될 수 있는 대학 생활 관리가 대학 및 학과 차원으로 계획될 필요가 있다. 한편,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 학년, 종교, 거주상태, 전공 지원 동기, 성적에 따라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대학 적응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학생 개별적인 특성에 따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함을 의미한다. 특히 그간 여학생 위주로 여겨졌던 학과의 특성은 최근 남학생의 증가로 남, 녀의 특성을 고루 반영하여 학과를 운영하고자 하는 새로운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신입생 선발 시부터 전공지원 동기와 관련하여 관심을 갖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즉 타인의 권유에 의한 지원보다는 자의에 의한 지원이 대학 적응에 긍정적으로 반응함을 인식하고 이를 신입생 선발을 위한 면접 전형이나 입학사정관 전형에 적극 반영한다면 부적응자 선발을 방지하는 전략이 될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성적은 대학 적응 정도에 차이를 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는 성적관리가 학생들에게 많은 부담감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그와 같은 부담감을 조절하지 않는다면 긍정적인 대학 적응은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의 성적과 관련된 대학 부적응 요인을 우선 파악하여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성적관리에 있어서도 공정성과 합리성을 근거로한 학사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와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과 대학 적응 정도 간의 상관성은 각 변수 간에 정적 관계를 나타내어,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건강증진행위를 많이 할수록,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이 높을수록 대학 적응 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대학생활 적응이 높았다는 Kim (2006)과 Lee (2011)의 연구와 같은 의미를 나타냈고,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와 학교 만족도는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Cho 등(2010)의 연구와 같은 맥락을 보였다. 한편, 간호대학생의 대학 적응 정도의 영향요인으로는 성별, 성적,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이었으며, 이들 4개 변수는 대학 적응 정도를 47.3%를 예측 설명하였다. 이 중 건강증진행위가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여 간호대학생의 대학 적응을 위해서 적절한 건강증진행위를 추구할 수 있도록 우선 고려되어져야 것이다.
이상의 결과에서 살펴볼 때, 간호대학생의 대학 적응 정도는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과 관련성이 있고, 특히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성적 및 성별에 영향을 받는다. 즉 간호대학생의 대학 적응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우선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건강증진행위를 추구할 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 적용되어야 할 것이고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이 교과목 운영과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성적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대학 적응에 어려움을 갖는 학생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과 함께 멘토링이나 튜터링 및 자기주도학습법과 같은 효율적인 성적관리를 위한 학습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여야 할 것이고 성별에 따라 대학 생활의 차이 및 요구도를 파악해서 남 녀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학생관리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 적응 정도의 영향 요인으로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및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을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대학 적응은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많을수록,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이 높을수록 긍정적임을 알 수 있었고, 간호대학생의 대학 적응 정도의 영향요인으로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성적 및 성별이 규명되어 추후 대학 적응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효율적인 건강증진행위를 유도하는 건강관리 및 효율적인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하는 학습관리와 성별에 따른 대학 생활 관리와 같은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근거로 추후 간호대학생으로 한정되었던 대상자를 전체 대학생으로 확대한 반복연구와 대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행위와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한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를 실시할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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