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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Acad Soc Nurs Educ > Volume 19(3); 2013 > Article
Ha, Min, and Kim: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Regulatory Efficac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image and Perception of the Nurse's Image of Nursing Students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the self-image of nursing students can affect the perception of the nurse and to verify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regulatory efficacy on perception of the nurse and self image of nursing students. Methods: This study was carried out by 768 nursing students of 10 Universities from all parts of the country from June 18, 2012 to July 13, 2012. Data was analyzed by the SPSS (frequency, ANOVA, and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program.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regulatory efficac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image and the nurse's perception of nursing students was measured. Results: The result of male students shows that self-regulatory efficacy affects the perception of the nurse. In the case of female students, their self-image and self-regulatory efficacy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addi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regulatory efficacy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clusions: Colleges of nursing are in need of providing chances to students to attend a class related to understanding how to encourage a positive self image. In addition, a positive self image can effect a nurse’s identity. As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regulatory efficacy is proved to be effective, nursing students should request a way to achieve recognition with professionalism during nurse’s training.

서 론

연구의 필요성

자아상은 개인의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타자를 포함한 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생겨난 자아는 개인의 목적적인 행위와 의식적 행동 및 사고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간호학과 학문을 기반으로 하는 임상에의 적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Kang et al, 2006). 따라서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은 성숙한 인격을 바탕으로 긍정적 자아개념을 지닌 상태에서 대상자의 신체적 측면 뿐 아니라 정신, 사회 모든 면을 고려한 전인간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간호학생들의 긍정적 자아상은 전인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근원이 되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간호사로 설 수 있게 해 주는 기틀이 되어, 자신의 미래상인 간호사의 이미지를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는 정체성을 심어줄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기에, 간호학생의 간호사 이미지지각을 높이는데 자아상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오늘날 높아져가는 의료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추어 전문직으로서 간호사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예비간호사인 간호학생들이 가지는 간호사이미지의 긍정적인 지각이 향후 전문직간호사가 되기 위해 필수적일 것이다. Park 등(2008)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전문직 인식이 높으면 그 일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며 미래의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기에 직업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즉 간호가 전문직으로서 향상하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간호사의 이미지 정립과 함께 이미지 연구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리는 노력이 필요하다(Kim et al, 2011).
간호학생이 가지는 간호사의 이미지는 학과 선택 시 이미 어느 정도 가지고 있으며(Park & Yang, 2002) 교육과정에서 실습을 거치는 동안 간호행위 시 이론과 실제의 차이, 간호사들의 비교육적 태도 등으로 이상적인 간호직과 실제의 간호직간에 차이를 인식하고 간호사에 대한 이미지가 실망스러움과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나기도 한다(Lee, 2004). 부정적인 이미지는 간호사의 자긍심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간호 업무수행에도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상의 간호사 이미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이를 보여주고 있고(Kalisch, Begeny, & Neumann, 2007), 최근에는 간호사들이 다양한 사회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취업의 용이성 등으로 인해 간호학 및 간호사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이다(Jeong & Yoo, 2010). 따라서 현 간호학생의 간호사에 대한 이미지가 어떠한지 알아보고, 차후 본인의 직업에 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노력을 찾아보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자기조절 효능감은 개인이 자기조절, 즉 자기관찰, 자기판단, 자기반응을 잘 수행할 수 있는가에 대한 효능기대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인간행동의 기본인 자기조절체계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관찰하고, 목표 기준에 의해 판단하며, 판단결과가 긍정적이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부정적이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Kim, 1996). 이러한 자기조절 효능감은 현재의 자신과 미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간호학생의 자아상과 간호사 이미지 지각과의 관계에서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간호학생의 긍정적인 자아상은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모습인 간호사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 이므로, 간호사의 이미지에 관해 미래 이 직업을 갖게 될 간호학생의 자아상이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며, 간호대학생의 자아상이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영향을 줄 때, 더욱 효과적인 상황으로 발전할 것이고, 자기조절 효능감에 따라서도 그 영향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 목적

본 연구는 간호학생의 자아상이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간호학생의 자아상과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대한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가 있는 지를 파악하고자 하며,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한다.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상, 간호사 자기조절 효능감을 파악한다.
셋째, 대상자의 자아상이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넷째, 대상자의 자아상과 간호사 이미지 지각과의 관계에서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를 파악한다.

연구 방법

연구 대상 및 자료 조사 방법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사이미지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조사 연구로 조사 기간은 2012년 6월 18일부터 7월 13일 까지 실시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질문지법을 이용하였다. 자료조사를 위해 편의 표집한 간호대학(교)의 기관장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은 후에, 설문지 작성에 연구의 목적과 설명을 듣고 설문지 작성에 동의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전국에서 편의 표집한 10개의 3년제 간호대학(교)의 간호대학생으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동의한 간호대학생 768명이며, 선행연구 고찰 결과 임상실습 시기에 따라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차이가 있었던 바, 2학년 때부터 실습 일정이 시작되는 3년제 간호대학생을 모집기준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도구

● 자아상

타인에게 긍정적인 대우를 받고자 하는 욕구와 더불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인정하는 자기존중의 욕구가 자아발달에 영향을 미치며(Cho & Bang 2004), 자신에 대한 긍정적 신념, 수용적 태도, 심리적 여유를 지니고 현실에 건전하고 긍정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Wright (2005)가 개발한 17문항으로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상이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708였다.

● 간호사 이미지

대상자가 간호사에 대하여 가지는 신념, 생각 및 인상의 집합체이며 태도를 형성하는 한 요소(Kotler & Clarke, 1987)를 말하며, 본 연구에서는 Lee 등(1992)이 개발한 간호사의 이미지에 관한 문항 33개중 17문항을 선택하여 구성된 간호사이미지 측정도구이다. Likert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간호사이미지가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원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933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959였다.

● 자기조절 효능감

자신의 행동을 적절히 조절할 능력이 있다는 자신감으로써(Bandura, 1986) 본 연구에서는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5개의 문항으로 사용하였으며, Likert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조절 효능감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724였다.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Program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제 변수는 ANOVA, t-test, 사후검증은 Scheffe test,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를 예측하는 주요 변인은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과의 특성 상 성별은 여학생이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학년은 1학년이 356명(46.4%)으로 가장 많았으며, 3학년 217(28.3%), 2학년 195(25.4%) 순 이었다. 연령은 20-24세가 374명(48.7%), 16-19세가 282명(36.7%), 25세 이상이 111명(44.5%) 순이었다.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346명(45.1%) 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독교 229명(29.3%), 천주교 103명(13.4%), 불교(9.5%), 기타 17명(2.2%) 순이었다. 장래희망 근무분야로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임상분야를 택한 인원이 501명(65.2%)로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아직 결정하지 못한 군이 133명(17.3%), 연구직 또는 보건직을 택한 군이 103명(13.4%) 순이었다. 학교 거주지역으로는 광역시 단위 이하인 군이 468명(60.9%), 광역시 단위 이상인 군이 300명(39.1%) 이었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N=768)

Variables Categories n(%)
Sex Male 91(11.8)
Female 677(88.2)
Grade First 356(46.4)
Second 195(25.4)
Third 217(28.3)
Age 16-19 282(36.7)
20-24 374(48.7)
≥25 111(14.5)
Religion Buddist 73(9.5)
Christian 229(29.8)
Catholic 103(13.4)
None 346(45.1)
Others 17(2.2)
Desired career after graduation Hospital nurse 501(65.2)
Research or health service nurse 103(13.4)
Pendency 133(17.3)
Others 27(3.5)
School seat Over metropolis 300(39.1)
Below metropolis 468(60.9)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상, 자기조절 효능감과 간호사 이미지 지각

첫째, 본 조사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상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학년(F=10.96, p<.001), 학교 거주지역(F=4.95, p<.05) 이었다.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Scheffe's test로 사후 검증한 결과, 1학년 군보다 2학년 군과 3학년 군에서 자신의 자아상을 높게 지각하였으며, 학교 거주 지역이 광역시 이상인 집단에서 자아상을 높게 지각하였다(Table 2).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조절 효능감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학년(F=15.27, p<.05), 종교(F=2.91, p<.05), 장래희망 근무분야(F=5.50, p<.05), 학교 거주지역(F=5.42, p<.05) 이었다.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Scheffe's test로 사후 검증한 결과, 2, 3학년 군 보다 1학년 군에서 자아조절 효능감이 높았다. 종교에서는 기타군이 다른 군에 비해 높았고, 장래희망 근무분야에서 임상분야(병원근무)군과 미결정 군 보다 기타 군이 학교 거주 지역 에서는 광역시 이하 군보다 광역시 이상 군이 자기조절 효능감이 높았다(Table 2).
셋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학년(F=6.65, p<.05), 종교(F=2.89, p<.05) 이었다.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Scheffe's test로 사후 검증한 결과, 학년에서는 1학년 군 보다 2학년 군이 간호사 이미지를 높게 지각하였다(Table 2).
<Table 2>

Differences of self image, self-regulatory efficacy, and nurse's image by general characteristics  (N=768)

Variables Categories N Self image Self-regulatory efficacy Nurse's image
Mean±SD F p Mean±SD F p Mean±SD F p
Sex Male 91 2.99±.40 2.27 .132 3.76±.66 1.23 .268 2.26±.94 043 .513
Female 677 2.93±.34 3.68±.59 2.21±.71
Grades Firsta 356 2.87±.30 10.96 <.001 3.81±.57 15.27 <.001 2.12±.65 6.65 .001
Secondb 195 3.01±.37 3.53±.67 2.36±.89
Thirdc 217 2.97±.38 3.65±.55 2.22±.70
Scheffe test b, c>a a>b, c b>a
Ages 16-19 282 2.91±.35 2.28 .103 3.69±.59 2.55 .079 2.20±.74 0.13 .880
20-24 374 2.96±.36 3.66±.60 2.22±.76
≥25 111 2.92±.32 3.81±.60 2.18±.67
Religion Buddista 73 2.95±.34 2.09 .080 3.69±.64 2.91 .021 2.28±.77 2.89 .022
Christianb 229 2.89±.31 3.73±.55 2.10±.74
Catholicc 103 2.97±.39 3.73±.58 2.13±.64
Noned 346 2.94±.35 3.64±.61 2.29±.74
Otherse 17 3.09±.56 4.08±.58 2.32±.06
Scheffe test e>a, b, c, d
Desired career after graduation Hospital nursea 501 2.93±.36 0.34 .799 3.69±.61 5.50 .001 2.18±.74 1.13 .334
Research or healthservice nurseb 103 2.91±.29 3.78±.50 2.20±.75
Pendencyc 133 2.96±.35 3.58±.56 2.31±.71
Othersd 27 2.92±.30 4.03±.60 2.28±.84
Scheffe test d>a, c
School seat Over metropolis 300 2.90±.31 4.95 .026 3.75±.57 5.42 .020 2.17±.64 1.48 .224
Below metropolis 468 2.96±.40 3.65±.61 2.23±.80
<Table 3>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regulatory efficacy in relationship between self-image and perception of nurse’s image of male nursing students (N=768)

Independent variable Stage 1 Stage 2 Stage 3 Stage 4
β t p β t p β t p β t p
Grades .104 0.97 .335 .108 1.00 .320 .138 1.34 .183 .144 1.40 .164
Religion .068 0.63 .531 .076 0.70 .486 .107 1.03 .308 .126 1.20 .233
Desired career after graduation .124 1.15 .253 .121 1.12 .266 .107 1.04 .302 .091 0.89 .379
School seat .063 0.58 .562 .055 0.5 .616 .058 0.55 .582 .055 0.53 .601
Self-image(A) .057 0.52 .604 .007 0.07 .946 -.788 -1.38 .172
Self-regulatory efficacy(B) -.322 -3.10 .003 -1.330 -1.85 .069
A×B 1.182 1.41 .161
R2 .036 .039 .138 .158
F 0.80 0.69 2.23 2.22
p .528 .633 .048 .040

자아상과 간호사이미지 지각과의 관계에서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

남자 간호대학생의 자아상과 간호사 이미지 지각과의 관계에서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는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유의했던 학년, 종교, 장래희망 근무분야, 학교 거주 지역을 투입한 결과이며, 2단계는 1단계에 자아상(A)을 추가하여 투입하였고, 3단계는 2단계에 조절변수인 자기조절 효능감(B)을 추가하였으며, 4단계는 3단계에 자아상과 자기조절 효능감의 상호작용을 투입한 결과로, 3, 4단계에서 유의하였다. 종속변수인 간호사이미지 지각에 대한 변수별 설명정도를 살펴보면 3단계에서는 13.8%(F=2.23), 4단계 15.8% (F=2.22)를 설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계별 분석을 보면 2단계인 남자 간호대학생의 자아상이 간호사이미지 지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p>.05), 조절변수인 자기조절 효능감을 투입한 결과인 3단계에서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p<.05), 남자 간호대학생의 자기조절 효능감은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단계에서는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상호작용을 투입한 결과 조절변수인 자기조절 효능감을 투입한 후에도 전체모형에서는 유의하였으나(p<.05),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05)(Table 3).
여자 간호대학생의 자아상과 간호사 이미지 지각과의 관계에서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는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유의했던 학년, 종교, 장래희망 근무분야, 거주 지역을 투입한 결과이며, 2단계는 1단계에 자아상(A)을 추가하여 투입하였고, 3단계는 2단계에 조절변수인 자기조절 효능감(B)을 추가하였으며, 4단계는 3단계에 자아상과 자기조절 효능감의 상호작용을 투입한 결과로, 2, 3, 4단계에서 유의하였다. 종속변수인 간호사이미지 지각에 대한 변수별 설명정도를 살펴보면 2단계에서는 3.0%(F=4.11), 3단계에서는 8.0% (F=9.52), 4단계는 10.0%(F=10.45)를 설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계별 분석을 보면 2단계는 여자 간호대학생의 자아상이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p<.05), 3단계는 조절변수인 자기조절 효능감을 투입한 결과 자아상과 자기조절 효능감에서 유의하였다(p<.05). 4단계에서는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상호작용을 투입한 결과 자아상, 자기조절 효능감, 자아상과 자기조절 효능감의 상호작용 모두에 유의하여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Table 4).
<Table 4>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regulatory efficacy in relationship between self-image and perception of nurse’s image of female nursing students  (N=768)

Independent variable Stage 1 Stage 2 Stage 3 Stage 4
β t p β t p β t p β t p
Grades .062 1.60 .110 .043 1.10 .273 .013 0.32 .739 .012 0.31 .759
Religion .070 1.82 .069 .061 1.59 .113 .057 1.51 .131 .049 1.32 .189
Desired career after graduation .056 1.45 .148 .054 1.41 .159 .056 1.49 .136 .062 1.66 .098
School seat .036 0.93 .353 .026 0.68 .498 .012 0.31 .754 .008 0.20 .839
Self-image(A) .132 3.38 .001 .106 2.77 .006 -.711 -3.30 .001
self-regulatory efficacy(B) -.228 -5.98 <.001 -1.31 -4.62 <.001
A×B 1.277 3.85 <.001
R2 .013 .030 .080 .10
F 2.26 4.11 9.52 10.45
p .061 .001 <.001 <.001

논 의

기존 연구들에서 간호 대학생들의 자아상, 간호사 이미지 지각, 자기조절 효능감 등에 관해 각 변수별로 개별적으로 조사한 연구들이 존재하나, 본 연구와 같이 간호대학생들의 자아상이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규명과,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는 처음으로 검증하는데 그 의의가 있을 것이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상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학년(F=10.96, p<.05), 학교 거주지역(F=4.95, p<.05)이었다. 그 동안 간호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신념, 태도 등과 관련한 긍정적 자아상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연구된 결과가 드물어 본 연구를 토대로 살펴볼 때, 먼저 학년에서 1학년 군보다 2학년 군과 3학년 군에서 자신의 자아상을 높게 지각하였다. 2, 3학년이 1학년에 비해 비교적 학교생활 경험이 충분하여 여유로움과 안정성을 가질 수 있고, 전공과정을 이수를 통해 자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좀 더 접근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는 시기라 긍정적 자아상을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학교 거주지역 에서는 광역시 이상인 집단에서 자아상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긍정적 자아개념과 학교 거주지와의 관계를 살펴 본 Sun (2012)의 연구와 차이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간호대학의 경우 본인인 속한 학교 소재가 큰 도시 일수록 진학하기에 수준이 높은 게 현실이고, 사회적으로도 학교이미지가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광역시 이상 집단에서 긍정적 자아상이 의미있게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조절 효능감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학년(F=15.27, p<.05), 종교(F=2.91, p<.05), 장래희망 근무분야(F=5.50, p<.05), 학교 거주지역(F=5.42, p<.05) 이었다. 먼저 학년에서 2, 3학년 군 보다 1학년 군에서 자아조절 효능감이 높았다. Whang (2006)의 연구에서와 차이가 있는 결과로 1학년의 경우 대학을 합격하여 자신의 의지에 의한 노력행위 결과에 대한 긍정적 만족도가 이러한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이에 반해 고학년이 되면서 간호과의 특성인 과다한 전공공부와 힘든 실습을 통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기조절 효능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여겨진다.
장래희망 근무분야에서 임상분야(병원근무)군과 미결정 군 보다 기타 군이 학교 거주 지역 에서는 광역시 이하 군보다 광역시 이상 군이 자기조절 효능감이 높았다. 장래희망 근무분야에서 기타분야 군이 임상분야(병원근무)군과 미결정 군 보다 자기조절 효능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조절 효능감이 높은 기타분야 군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거나, 혹은 일상적으로 주어지는 임상분야로 따라가기 보다는 자기관찰을 통한 자기 판단으로 자신의 분야를 개척하고 스스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여겨진다. 학교 거주지역 에서는 광역시 이상 군이 이하 군 보다는 자기조절 효능감이 높았다. 이는 Yoo, Son, Yoo, & Hong 등(2006)의 연구에서 학업수준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았던 결과와 유사한 결과로서, 일반적으로 학교 소재지가 광역시 이상 군에 속한 간호대학의 학생들이 광역시 이하에 속한 간호대학의 학생들 보다 학업수준이 높기에 자기조절 능력 또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학년(F=6.65, p<.05), 종교(F=2.89, p<.05)이었다. 학년에서는 1학년 군 보다 2학년 군이 간호사 이미지를 높게 지각하였다. Choi와 Ha (2009), Yang (2003)과 차이가 있는 연구결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본 연구의 설문조사가 이루어진 시기가 6월에서 7월 사이로 시기적인 면을 고려해볼 때 대체적으로 2학년들이 첫 실습을 겪고 들어왔을 때와 맞물려 있다. 따라서 첫 병원실습 전후로 간호사이미지 차이를 살펴 본 Kim과 Kang (2004)의 연구결과를 보면 첫 실습 후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82.4%)가 부정적 이미지(17.59%) 보다 높게 나타나 대부분이 긍정적이었다. 이는 첫 실습을 겪고 들어온 2학년들이 임상실습을 전혀 겪지 못한 1학년에 비해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높게 나타나 첫 임상실습이 간호사를 더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다는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다. 추후 간호사의 긍정적 이미지를 세부항목으로 구분하여 구체적으로 조사해 부족한 항목에 대해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도 의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이러한 간호사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일선 병원 현장의 간호교육자들은 실습 시 간호사의 전문적 역량과 함께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이미지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세워야 할 것이다.
먼저 남자 간호대학생의 자아상과 간호사 이미지 지각과의 관계에서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를 검증에서 조절변수인 자기조절 효능감을 투입한 결과인 3단계에서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즉 남자 간호대학생의 자기조절 효능감은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단계에서는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상호작용을 투입한 결과 조절변수인 자기조절 효능감을 투입한 후에도 전체모형에서는 유의하였으나(p<.05),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따라서 남자 간호대학생의 자아상과 간호사 이미지 지각과의 관계에서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자 간호대학생의 자기조절 효능감이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바, 간호사 이미지 지각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조절 효능감에 영향을 주었던 일반적 특성 의 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장래희망 근무분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스로의 의지 하에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들과 경험들을 제공하고, 특히 광역시 이하의 학교의 학생들에 대해 자기조절 효능감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여자 간호대학생의 자아상과 간호사 이미지 지각과의 관계에서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를 검증에서 2, 3 단계에서 유의하여 여학생의 자아상과 자기조절 효능감이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Jeong과 Yoo (2010)의 연구에서 자신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긍정적 자아상을 가진 군이 간호사 이미지가 높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일반적으로 자신에 대한 긍정적 태도로 지닌 사람들은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되고, 특히 본인이 택한 직업인 간호사라는 직업의 이미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여겨진다. 4단계에서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자아상과 간호사 이미지 지각과의 관계에서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학생의 자아상이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영향을 줄 때,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로 간호사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높여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대학 교육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자기성장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긍정적 자아상을 배양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동시에 자신 스스로에 대한 통제 및 조절을 해 나갈 수 있는 자기조절 효능감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육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긍정적 간호사 이미지를 형성하여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간호사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결 론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상이 간호사이미지 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간호대학생의 자아상과 간호사이미지 지각에 대한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가 있는 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편의 표집 한 10개의 간호대학(교)의 간호대학생 76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도구로는 자아상 측정은 Wright (2005)가 개발한 17문항으로, 자기조절 효능감은 Bandura (1986)의 도구를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5개의 문항으로, 간호사 이미지 측정은 Lee 등(1992)이 개발한 간호사의 이미지에 관한 문항 33개중 17문항을 선택하여 사용하였다.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ANOVA,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남자 간호대학생의 자기조절 효능감은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간호대학생의 자아상과 자기조절 효능감이 간호사 이미지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가 남, 여 학생의 차이가 있었던 점은 선행연구가 드물어 대조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남성의 특성상 기존의 가졌던 이미지를 쉽게 바꾸기 어려웠던 것으로 여겨지며, 추후 반복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에서는 간호학생들에게 인간 본연의 긍정적 자아상을 심어줄 수 있는 인간에 관한 이해와 관련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선행적으로 갖춘 후 인간을 상대할 수 있는 참다운 간호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긍정적 자아상이 추후 간호사 정체성 정립에 영향을 줄 수 있었고, 자기조절 효능감의 조절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확인된 바 간호교육자들은 간호학생들이 학교와 병원현장 실습에서 간호사의 이미지를 전문적 역량과 함께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긍정적 이미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간호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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