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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Acad Soc Nurs Educ > Volume 19(3); 2013 > Article
Choi: Factors Influencing College Life Adjustment in Nursing Students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college life adjustment in nursing students. Methods: The subjects consisted of 206 nursing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6 to December 13, 2012. Data analysis was done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al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 WIN v 20.0. Result: The mean scores of ego-identity (3.53±48), social problem-solving ability (3.41±.42), and college life adjustment (5.27±.91) were above average. College life adjustmen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ego-identity, academic performance, and perceived health state. Ego-identity, academic performance, and perceived health state were influencing factors of college life adjustment (53.2%).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ducation program to improve ego-identity, academic performance, and perceived health state to help nursing students to adjust to their college life more effectively.

서 론

연구의 필요성

발달단계 상 청년후기에 해당하는 대학생들은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한 개인이 성인으로 성장하는 준비기로서 어떻게 자신에 대한 정체감을 형성해 가며, 또 어떠한 자아정체감을 확립해 가는 가의 문제는 인간교육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Park, 2003). 이 시기에는 정형화된 이전의 공교육과는 달리 본인이 선택한 학교와 학과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역할 수행과 사회적 요구에 직면하게 되고 많은 심리내적 갈등과 고민을 하게 된다. 또한, 전공에 대한 학업적 스트레스와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학우들과의 새로운 대인관계, 시험, 취업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는데(Park & Jang, 2010), 그러한 새로운 환경 속에서 형성되는 사회적 성숙과 적응은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중요한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대학생이 되면 이제까지의 견해와 가치관에 도전을 받게 되고, 환경변화에 따른 심리 내적, 외적의 다양한 문제들과 부딪치게 되는데, 이때 청소년기의 중심적인 심리적 발달과업인 자아 정체감이 제대로 확립되지 못하게 되면 타인과의 상호작용 가운데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진로와 교우관계 사이에서 많은 위기와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Suh, 1986). 대학생활에서 발생하는 적응의 문제들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공통적으로 학업, 진로, 취업, 대인관계, 건강, 경제, 가정, 가치관 등 다양한 적응의 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im, 2003).
특히 간호대학생들은 간호학 전공에 대한 전문적 지식 습득 외에도 임상실습이라는 특이한 상황으로 인해 사회적 노출을 일찍 경험하게 된다. 3년제 간호학생의 경우 전공에 대한 사전지식이 부족한 대학생활 초기부터 3년간의 짧은 기간 동안 심도 있는 전공 이론교과목 학습과 임상실습을 병행해야 한다. 더구나 최근 심각한 취업난에도 비교적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어 전공에 대한 깊은 고려 없이 지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러한 상황은 대학생활 적응에 큰 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대학생활 적응에 있어 변화된 학업생활, 생활습관, 신체적 건강 등 여러 개인생활 측면과 급작스런 환경변화, 그리고 갑자기 넓어 진 대인관계 상황으로 일시적으로 심리적 부적응 상태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에 알맞은 적절한 대처 반응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결과적으로 적응의 여부가 결정된다(Jang, 2007). 바람직한 대학생활 적응이란 대학생이 대학생활과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였을 때,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자신을 환경에 내 맡기기보다는 환경을 최대화하고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Hong & Kang, 2010).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인 중 자아정체감과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사회 부적응과 많은 관련성을 보이는 요인이다. Park (2003)은 청소년기 이전의 각 발달단계의 발달적 위기를 잘 해결하고 적응 해내는 결실로서 자신의 주관적이면서도 객관적인 자신의 신체적, 사회적 감각으로 정의되는 자아정체감을 발달적 성취산물로 보았고, D'Zurilla와 Nezu (1990)는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을 개인내적 인지과정 측면에서 인간의 심리적 행복과 적응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대처전략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심리 정서적인 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문제해결 능력이 부족하며, 효과적인 문제해결 능력은 정신 건강의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인지적 차원과 행동적 차원에서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Choi & Min, 2003). 대학생활 적응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학교생활적응과 자아정체감 형성과의 관계연구로 대학생의 자아정체감과 대학생활 적응 및 취업전략간의 관계(Kim, 2009), 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Park & Lee, 2011) 등이 있으나 대부분 일부개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전공에 대한 학업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타 대학생들에 비해 임상실습이라는 특수 상황으로 인해 경험하게 되는 여러 상황과 요구 즉, 현장에서의 의료인의 태도, 환자와 보호자의 태도, 실습환경, 실습상황, 역할 갈등, 학사일정, 과제물 등 다양한 측면으로부터 받고 있는 스트레스 등을 고려해 볼 때(Kim & Lee, 2005),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개인적인 적응의 자원인 자아정체감과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스트레스 상황 대처에 중요한 개념으로 생각되며, 특히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고려된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 수준을 확인하고자 하며,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자아정체감과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의 역할을 확인하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기초가 되는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목적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간호대학생의 자아정체감,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대학생활 적응 정도를 파악한다.
•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정체감,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대학생활 적응의 차이를 파악한다.
• 간호대학생의 자아정체감,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및 대학생활 적응의 관계를 파악한다.
•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다.

용어 정의

● 자아정체감

자아정체감이란 지금까지 준비된 개인의 내재적 불면성과 계속성이 타인에 대한 자기의미의 불변성과 계속성과 일치한다는 축적된 자신감으로서 생애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이며, 자신에 대한 현실감이다. 즉, 자기 존재의 동일성과 독특성을 지속하고 고양시켜 나아가는 자아의 자질이다(Erikson, 1968). 본 연구에서는 Park (2003)의 ‘한국형 자아 정체감 검사’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정체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이란 일상생활 속에서 문제 상황들에 직면하였을 때, 효과적이고 적응적인 대처방안을 찾아내려는 개인의 인지, 정서, 행동적 과정을 의미한다(D'Zurilla & Nezu, 1982). 본 연구에서는 D'Zurilla와 Nezu (1990)가 개발한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Social Problem Solving Inventory, SPSI)을 Maydeu-Olivares와 D'Zurilla (1996)가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재개정한 개정판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Social Problem Solving Inventory-Revised, SPSI-R)으로 Choi (2002)이 번안한 것을 이용하여 측정한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 대학생활 적응

대학생활 적응이란 대학 내에서 학업과 관련된 생활과 대인관계나 과외 활동 등의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며 자신이 다니는 대학이나 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애착이나 호감, 유대감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Baker & Siryk, 1984). 본 연구에서는 Baker와 Siryk (1984)가 개발한 대학생활적응척도(Student Adaptation to College Questionnaire, SACQ)를 Hyun (1992)이 번안한 것을 이용하여 측정한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대학생활 적응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연구 방법

연구 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

본 연구의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H대학의 간호과 학생으로, 연구 내용과 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2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필요한 대상자 수는 G-power program 3.1.5을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다중회귀분석을 위해 효과크기 .15,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예측변수의 수 6으로 분석하였을 때 최소 98명이 요구되어 본 연구 대상자 수는 추정된 최소 표본 수를 충분히 충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총 210명의 자료 중 응답이 불완전하거나 누락된 4부를 제외한 206부를 최종결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연구자 소속기관에서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IRB)의 심의(IRB 2012-80호)를 통과 후, 2012년 12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연구대상자 모집을 위해 조사에 앞서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과 취지만을 설명하고 연구 보조자 2인이 참여의 자율성, 자율적인 철회 가능성, 개인의 비밀보장 등에 대해 설명한 후 동의한 대상자에게 서면동의를 받았고, 설문지 기입요령을 설명하고 수업시간 외의 일과시간에 작성한 후, 반송용 봉투에 넣어 밀봉하고 반송 상자를 이용하여 회수하였다. 질문지를 완성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20분 정도였으며, 설문 응답에 대한 소정의 사례를 제공하였다.

연구 도구

● 자아정체감 측정도구

자아정체감 측정도구는 청소년의 자아정체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Park (2003)이 개발한 ‘한국형 자아정체감 검사’를 도구 개발자의 허락을 받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정체감 상태에 따른 이론적인 검증을 거쳐 주체성(10문항), 자기수용성(10문항), 미래확신성(10문항), 목표지향성(10문항), 주도성(10문항), 친밀성(10문항) 6개 하위영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문항에 대해 청소년 자신과 일치하는 정도를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의 Likert형 5첨 척도의 6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구의 신뢰도는 Kim (2009)의 연구에서 Cronbach's α=.92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95이었다.

●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측정도구

D'Zurilla와 Nezu (1990)가 개발한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SPSI)를 Maydeu-Olivares와 D'Zurilla (1996)가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재개정한 개정판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SPSI-R)로 Choi (2002)이 번안한 것을 도구 개발자와 번안자의 허락을 받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전체 52문항으로 Likert형 5첨 척도이며, 크게 문제지향과 문제해결 기술의 2가지 주요척도로 구분되고, 긍정적 문제지향(5문항), 부정적 문제지향(10문항), 합리적 문제해결(20문항), 충동-부주의적 반응양식(10문항), 회피적 반응양식(7문항) 등 총 5개의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구의 신뢰도는 Choi (2002)의 연구에서 Cronbach's α=.92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93이었다.

● 대학생활 적응 측정도구

대학생활 적응을 알아보기 위해 사용할 대학생활 적응척도(SACQ)는 Baker와 Siryk가 1984년에 제작하고, Hyun (1992)이 번역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67문항의 4개의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4문항은 2개의 하위 영역에 중복 포함되어 있다. 대학생활 적응 척도는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9점까지의 9점 척도이다.
4개의 하위 영역은 학업적 적응도(24문항), 사회적 적응도(20문항), 개인-정서적 적응척도(15문항), 대학환경적응척도(15문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구의 신뢰도는 Hyun (1992)이 번안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92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신뢰도는 Cronbach's α=.93이었다.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0.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 대상자의 자아정체감,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대학생활 적응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정체감,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대학생활 적응의 차이는 t-test와 ANOVA를 이용하고, 사후검정은 Scheffe's test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자아정체감,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대학생활 적응 간의 관계는 Pearson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대상자는 평균연령이 21.26세(±3.39)이었고, 여학생이 182명(88.3%)으로 남학생보다 많았다. 학년은 1학년 67명(32.5%), 2학년 69명(33.5%), 3학년 70명(34%)이었고, 간호학 전공에 대해 121명(58.7%)이 만족, 50명(24.3%)이 불만족, 35명(17.0%)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이 148명(71.8%)이었고,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곳은 종합병원이 170명(82.5%)으로 가장 많았다. 간호학과 지원 동기는 취업이 유리해서가 86명(41.7%)으로 가장 많았고, 적성에 맞아서 82명(39.9%), 안정적 직장 38명(18.4%)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학년 평균 평점은 3.00∼3.99점이 125명(60.7%)으로 가장 많고,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99명(48.1%)이 건강하다고 응답하였다. 거주형태는 117명(56.8%)이 부모님과 살고 있었고, 58명(28.2%)은 기숙사에 거주하였으며, 혼자 생활한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31명(15.0%)이었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206)

Variables Categories Mean±SD or n(%)
Age 21.26±3.39
Gender Male 24(11.7)
Female 182(88.3)
Grade Freshman 67(32.5)
Sophomore 69(33.5)
Junior 70(34.0)
Satisfaction on major Dissatisfaction 50(24.3)
Satisfaction 121(58.7)
Very satisfaction 35(17.0)
Club activity Yes No
58(28.2) 148(71.8)
Hope for the employment field General hospital 170(82.5)
Others 36(17.5)
Motivation for admission Employment guarantee 86(41.7)
Aptitude 82(39.9)
Stable job 38(18.4)
Academic performance 2.99≥ 62(30.1)
3.00 ∼ 3.99 125(60.7)
4.00≤ 19(9.2))
Perceived health state Unhealthy 31(15.0)
Moderate 76(36.9)
Healthy 99(48.1)
Current residence Parents’s house 117(56.8)
Dormitory 58(28.2)
Studio or flat 31(15.0)

자아정체감,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과 대학생활 적응

대상자의 자아정체감 점수(5점 만점)는 3.53(±0.48)점이었고,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자기수용성이 3.93(±0.65)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도성이 3.29(±0.62)점으로 가장 낮았다. 대상자의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점수(5점 만점)는 3.41(±0.42)점이었고, 하위 영역별 점수는 긍정적 문제지향이 3.76(±0.58)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부정적 문제지향은 3.11(±0.70)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합리적 문제해결이 3.49(±0.48)점, 충동-부주의적 반응양식이 3.39(±0.55)점, 회피적 반응양식이 3.41(±0.63)점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대학생활 적응 점수(9점 만점)는 5.27(±0.91)점이었고, 하위 영역별 점수는 대학환경 적응도가 5.51(±0.85)점으로 가장 높았고, 사회적응도가 5.49 (±1.06)점으로 다소 높게 나타난 반면, 개인-정서적 적응도가 4.95(±1.27)점으로 대학환경에 대한 적응에 비하여, 개인-정서적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Ego-identity, social problem-solving ability, and college life adjustments  (N=206)

Variables(item) Mean±SD Measured score Potential score
Ego-identity(60) 3.53±0.48 2.18-4.87 1-5
Initiativeness(10)
Self-receptiveness(10)
Confirmativeness for future(10)
Goal orientedness(10)
Subjectivity(10)
Initimacy (10)
3.46±0.44
3.93±0.65
3.81±0.63
3.36±0.64
3.29±0.62
3.37±0.59
2.10-4.60
2.20-5.00
2.10-5.00
1.60-5.00
1.70-4.90
1.90-4.90
Social problem-solving ability(52) 3.41±0.42 2.38-4.73 1-5
Positive problem orientation(5)
Negative problem orientation(10)
Problem solving proper(20)
Impulsivity/carelessness style(10)
Avoidance style(7)
3.76±0.58
3.11±0.70
3.49±0.48
3.39±0.55
3.41±0.63
1.80-5.00
1.50-5.00
1.70-4.80
2.00-5.00
1.43-4.86
College life adjustments(67) 5.27±0.91 3.02-8.58 1-9
Academic adjustment(24)
Social adjustment(20)
Personal-emotional adjustment(15)
Attachment(15)
5.14±1.00
5.49±1.06
4.95±1.27
5.51±0.85
2.83-8.71
2.18-8.59
1.67-8.73
3.21-7.50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정체감,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과 대학생활 적응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정체감은 간호학과 지원동기, 지난학기 동기,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간호학과 지원동기의 경우 적성에 맞음으로 응답한 학생이 취업이 유리, 안정적 직업이라고 응답한 학생보다 자아정체감 정도가 높았고(F=12.29, p<.001), 지난 학기 성적이 4.00점 이상인 학생이 3.00∼3.99점 및 2.99점 이하인 학생보다 높았다(F=6.99, p=.001).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에서는 건강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보통 및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보다 높았다(F=12.42, p<.001). 그러나 학년, 졸업 후 희망지, 동아리 활동, 주거상태에 따른 자아정체감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간호학과 지원동기, 지난학기 성적, 자신의 건강상태 인식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간호학과 지원동기의 경우 적성에 맞음으로 응답한 학생이 취업이 유리, 안정적 직업이라고 응답한 학생보다 높았고(F=3.17, p=.044), 지난 학기 성적이 4.00점 이상인 학생이 3.00∼3.99점 및 2.99점 이하인 학생보다 높았으며(F=3.22, p=.042),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에서는 건강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보통 및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보다 높았다(F=4.49, p=.012). 그러나 학년, 졸업 희망지, 동아리 활동, 주거상태에 따른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은 졸업 후 취업 희망지, 간호학과 지원동기, 지난학기 성적, 자신의 건강상태 인식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졸업 후 취업 희망지의 경우 종합병원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종합병원 이외(국외 간호사 및 보건간호사, 공무원 등)를 희망한다고 응답한 학생보다 높았고(F=1.99, p=.047), 간호학과 지원동기의 경우 적성에 맞음으로 응답한 학생이 취업이 유리, 안정적 직업이라고 응답한 학생보다 높았다(F=6.74, p=.001). 지난 학기 성적이 4.00점 이상인 학생이 3.00∼3.99점 및 2.99점 이하인 학생보다 높았고(F=9.91, p<.001),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에서는 건강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보통 및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보다 높았다(F=17.11, p<.001). 그러나 학년, 동아리 활동, 주거상태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Table 3).
<Table 3>

Ego-identity, social problem-solving ability, and college life adjustment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206)

Variables Categories Ego-identity Social problem-solving ability College life adjustment
Mean±SD t/F(p) Scheffe Mean±SD t/F(p) Scheffe Mean±SD t/F(p) Scheffe
Grade Freshman
Sophomore
Junior
3.50±0.46
3.50±0.48
3.61±0.51
1.152(.318) 3.37±0.42
3.37±0.39
3.50±0.45
2.19(.114) 5.26±0.91
5.12±0.88
5.43±0.94
1.98(.140)
Hope for the employment field General hospital
Others
3.54±0.46
3.52±0.58
0.21(.837) 3.40±0.42
3.50±0.43
-1.33(.183) 5.33±0.89
5.00±0.98
1.99(.047)
Club activity Yes
No
3.51±0.41
3.55±0.51
-0.59(.560) 3.39±0.44
3.42±0.42
-0.52(.604) 5.30±0.86
5.26±0.94
0.28(.780)
Motivation for admission Employment guaranteea
Aptitudeb
Stable jobc
3.39±0.45
3.72±0.47
3.46±0.46
12.29(<.001) b>a, c 3.33±0.38
3.49±0.46
3.45±0.42
3.17(.044) b>a, c 5.06±0.77
5.55±1.01
5.14±0.86
6.74(.001) b>a, c
Academic performance ≥2.99a
3.00∼3.99b
4.00≤ c
3.41±0.45
3.55±0.47
3.86±0.49
6.99(.001) c>a, b 3.34±0.45
3.42±0.40
3.62±0.45
3.22(.042) c>a, b 4.98±0.94
5.30±0.83
6.00±0.97
9.91(<.001) c>a, b
Perceived health state Unhealthya
Moderateb
Healthyc
3.34±0.45
3.40±0.41
3.70±0.50
12.42(<.001) c>a, b 3.35±0.41
3.32±0.33
3.50±0.47
4.49(.012) c>a, b 4.69±0.75
5.07±0.71
5.61±0.97
17.11(<.001) c>a, b
Current residence Parents’s house
Dormitory and Studio
3.47±0.47
3.60±0.52
-1.96(.051) 3.37±0.38
3.46±0.46
-1.55(.124) 5.25±0.83
5.29±1.01
-0.29(.770)

자아정체감,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및 대학생활 적응의 상관관계

간호대학생의 자아정체감,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과 대학생활 적응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학생활 적응은 자아정체감(r=.701, p<.001) 및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r=.554,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자아정체감은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r=.712,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자아정체감과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이 높을수록 대학생활 적응이 높게 나타났다(Table 4).
<Table 4>

Correlation among the ego-identity, social problem-solving ability, and college life adjustment (N=206)

College life adjustment Ego-identity Social problem-solving ability
r(p)
College life adjustment 1.00
Ego-identity .701(<.001) 1.00
Social problem-solving ability .554(<.001) .712(<.001) 1.00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들 중에서 명목변수는 가변수 처리하였고, 공차한계는 모두 0.1이상의 수치를 보여 다중공선성에는 문제가 없으며, Durbin-Watson값은 1.69로 기준 값인 2에 매우 근접하고 1 또는 4에 가깝지 않으므로 잔차들 간에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회귀모형이 적합하다고 해석된다. 최종적으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된 변수 중 자아정체감(β=0.520, p<.001)이 대학생활 적응에 가장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자신의 건강상태 인식(β=0.159, p=.002), 지난학기 성적(β=0.127, p=.012)의 순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변수의 대학생활 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53.2%이었다(Table 5).
<Table 5>

Variables influencing college life adjustment  (N=206)

Variables β t ρ R2 Adjusted R2 F(p)
(Contsant) .532 .521 45.52(<.001)
Academic performance 0.127 2.55 .012
Motivation for admission 0.037 0.72 .474
Perceived health state 0.159 3.08 .002
Ego-identity 0.520 6.80 <.001
Social problem-solving ability 0.127 1.82 .070

논 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대해 파악하고,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주는 자아정체감과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을 중심으로 확인함으로써 대학생활 적응에 대한 다차원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학생활적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기초가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본 연구 대상자의 대학생활 적응은 9점 만점에 평균 5.27점으로 지방대 1, 2학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Park & Lee, 2011)의 5.16점과 4년제 간호대학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Kim과 Cha (2012)의 5.22점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의예과와 간호학과 1, 2학년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Sung (2008)의 5.45점 보다 낮은 정도의 점수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3년제 간호대학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적성에 따른 간호학과 입학이 대학생활 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Jung & Chung, 2012)에 비추어볼 때, 41.3%가 학과 선택에 있어 자신의 적성보다는 취업에 유리한 간호학과를 선택한 후 다른 전공과는 달리 다양한 전공과목으로 인해 교육과정이 엄격하고 과중한 학습을 해야 할뿐 아니라 짧은 시간 내에 정해진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 어려움 등(Choi & Lee, 2012)이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학생활 적응의 하위 영역을 살펴보면, 대학환경적응이 5.51점(±0.85)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사회적응 5.49점(±1.06), 학업적응 5.14점(±1.00), 개인-정서적응 4.95점(±1.2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Park과 Lee (2011)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고, Sung (2008)와 Kim과 Cha (2012)의 연구결과와도 부분적으로 일치하였다. 대학생활 적응이 대학 내에서 학업과 관련된 생활이나 대인관계 및 과외 활동 등의 사회생활에 적응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서, 심리내적 차원에서 스트레스에 대해 적절히 대처함으로써 자신이 다니는 대학이나 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애착이나 호감, 유대감을 갖는 것(Baker & Siryk, 1984)임을 볼 때 대학생활 적응에 있어 대학환경 및 학업적인 적응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서인식 및 적응에 관심을 두고 이를 지지할 수 있는 중재에 대한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은 간호학과 지원 동기, 지난 학기 성적, 자신의 건강상태 인식에 따른 차이가 유의하였으며, 선행연구(Park & Lee, 2011)와 일치하였다. 특히 간호학과 지원동기의 경우 적성에 맞음으로 응답한 학생이 취업이 유리, 안정적 직업이라고 응답한 학생보다 대학생활 적응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한 즐거움이 만족을 유도하는 내적동기를 자극(Park & Lee, 2007)하고, 이는 학습몰입과 학업성취 뿐 아니라, 대학생활 적응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선행연구 결과(Lee, 2011; Park, Ham & Oh, 2012)와도 일치되는 결과이었다. 따라서 본인의 자발적인 지원보다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취업에 유리한 직업을 선택하였거나, 가족의 권유로 간호(학)과를 지원한 학생들이 대학생활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1학년 때부터 동기와 선배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주선하는 등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를 높이고 임상실습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제공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간호학 전공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며, 더불어 전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간호사다운 소양과 인격을 갖추고 임상에 입문하여 임상간호사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지 및 관리 프로그램이 개발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지난 학기 성적이 4.00점 이상인 학생이 3.00∼3.99점 및 2.99점 이하인 학생보다 대학생활 적응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Yang과 Moon (2013)의 연구와 같은 의미를 보인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는 학업성취도가 학생의 학교상황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로서만이 아닌 사회진출에 있어 직접적인 개인의 능력수준을 반영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성적관리와 관련된 학과차원에서의 합리적인 학사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에서는 건강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보통 및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보다 대학생활 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상태와 대학적응 정도 간의 정적 관계를 보인 Yang과 Moon (2013)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또한 Jo (2006)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4년제 간호대학생 1, 2학년 학생이 4학년 학생에 비해 건강상태를 높게 지각하고, 기숙사에서 사는 학생이 자취집에서 사는 학생 보다 건강상태를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1학년 때부터 학업과 실습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3학년 때까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학생생활 관리 차원의 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아정체감은 5점 만점에 평균 3.53점으로, 3년제 간호과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Kim, 2008) 그리고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Roh & Cho, 2011)의 결과와 비교하여 비슷한 수준이었다. 본 연구에서 자아정체감의 하위영역 중 자기수용성, 미래 확신성이 높았으며, 주도성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3년제 간호과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Kim, 2008)와 유사한 것으로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수용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이 앞으로 어떠한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확고하고 일관된 결정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사라는 직업적 확실성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또한 주도성이 낮은 것은 임상실습을 통하여 학생들은 예비 의료인으로서 엄격한 행동규범과 환자간호에 대한 책임감, 지식 및 경험의 부족 등에 의해 자율성의 부족을 경험하게 되고, 이러한 특수한 경험이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간호학생들이 책임을 다하면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이러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5점 만점에 평균 3.41점으로, 일반 대학생의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의 평균이 3.41점으로 나타난 Lee와 Oh (2011)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You와 Lee (2008)의 연구에서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이 낮은 집단은 높은 집단에 비해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고, 부적응적인 성향이 더 증가한다고 보고하였고, Yang과 Moon (2013)의 연구에서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이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나, 본 연구의 회귀분석에서는 대학생활 적응에 대한 영향력을 설명하는 유의한 변인으로 채택되지 못하였다. 이는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제 상황들을 직면하였을 때 효과적이고 적응적인 대처방안을 찾아내려는 개인의 인지, 정서, 행동적 과정(D'Zurilla & Nezu, 1982)으로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그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제한적인 대상자의 표본수와 관련하여 나타난 결과로 생각되며, 이러한 결과에 대한 추후 연구가 더 요구되는 부분이다.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아정체감과 일반적 특성에서 지난학기 성적, 자신의 건강상태 인식이었고, 이들 변수의 대학생활 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53.2%이었다. 이 중 자아정체감이 대학생활 적응에 가장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서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보면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은 자아정체감, 지난학기 성적, 자신의 건강상태 인식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우선 학생 개인의 긍정적인 자아정체감 확립을 위해 자아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파악하고, 성적에 대한 부담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효율적인 성적관리 프로그램과 건강상태 인식 및 건강증진 행위를 추구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교육 및 관리프로그램이 개발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3년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결과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정체감, 지난학기 성적, 자신의 건강상태 인식이었으며, 대학생활 적응에 대한 이들 요인의 설명력은 53.2%이었다. 이 중 3년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가장 큰 설명력이 큰 요인은 자아정체감이었으며, 그 다음은 지난학기 성적, 자신의 건강상태 인식의 순으로 확인되었다.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으로 자아정체감과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으로 기대하였으나,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의 경우 대학생활 적응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회귀분석 결과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지는 않아 이에 대한 추후 연구가 요구된다. 자아정체감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강력한 예측인자로 확인되었으므로 간호대학생의 건강한 자아정체감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은 간호대학생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고 긍정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게 도와주므로써, 궁극적으로 간호대학생의 바람직한 대학생활 적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3년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의 관련 요인으로 자아정체감과 같은 내적 요인의 역할을 파악함으로써 적절한 대학생활 적응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본 연구는 일 지역의 3년제 간호대학생 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 대상자 중 여학생(88.3%)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한 연구의 제한 상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모두 확인하지 못하였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추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에 대한 탐색을 시도해 볼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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